[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순창군 출향인들이 연이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순창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 적성면 출신 기업인 ㈜새암푸드먼트 정문섭 대표가 20일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원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용인시와 전남 영광군에서 엿기름 및 식혜 가공 공장을 운영중인 정문섭 대표는 현재 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유럽식 아삭이 쌈채소 농장을 고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순창으로 이전을 희망할 정도로 고향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문섭 대표는 “멀리서나마 고향 순창군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정문섭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귀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순창장류축제가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개최한 지역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진행하고 관광객의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 후 지정 관리한다. 순창장류축제는 장류를 주제로 한 축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선정됐으며, 1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매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전통과 현대,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미래발전형 축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축제를 목표로,‘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13일부터 3일간 펼쳐졌다 군은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대해 전통문화를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우수축제, 조직운영 역량, 지역 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의 우수성을 확인 받고 지정을 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장류문화의 특색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조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역사 왜곡하는 「전라도 천년사」 수정발간 촉구 건의문’을 20일 채택했다. 조 의원은 “2018년 전북도·전남도·광주시와 함께 전라도 정명 천년을 기념해 총 24억원을 투입하여 34권, 1만3천쪽에 달하는 역사서 「전라도 천년사」 발간을 추진했다”며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 역사서에 일본서기속 임나4현의 지명을 그대로 사용한 점은 일본의 왜곡된 사관에 근거한 사료를 인용하면서 역사 왜곡을 스스로 자행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특히, “전라도 천년사 전면 폐기 운동이 시민단체, 역사단체, 정치권과 재야사학자를 중심으로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찬위가 공람의견을 수정발간이 아닌 별책으로 묶어서 편찬할 계획이다고 말하는 점은 황당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군조선의 부정, 일본서기 인용, 전라도 해안지방의 야마토 지배설 등 친일사관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내용의 전면 수정과 민족 정체성의 심각한 훼손을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일본서기를 인용한 임나4현 지명 기술부분 즉각 삭제 △전라북도 검증위원회 설치후 결과 공개 △도민 공개검증을 통한 전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 조정희 의원은 20일 제281회 순창군의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 예산편성의 합리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이날 조의원은 한국경제의 계속되는 불황과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의 지속적 감소, 각종 교부금 및 보조금 삭감을 예로 들며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느낀점을 집행부에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2023년 4회 추경의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전입에도 전체 세입예산이 감액 편성된 점, 2024년 이후 현금성 복지예산의 지속적 증가예상, 현금성․행사성 등 경상이전 예산 비율의 증가를 지적하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해서는 자본지출 예산 비율이 높아야 함에도 경상이전 비율이 높은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서 재정의 건전성 기조확립 기본방향이 명확히 제시되고 있다”며 “미래 순창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위해 지방재정 건전성 문제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만큼, 순창군 예산편성의 합리적인 개선을 기대한다”고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20일 제281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의결하며, 올해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마화룡)를 열어 상정된 5108억8582만원의 2024년 본예산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대비 1.47%, 74억1115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전년 4823억2577만원에서 2.03% 증액된 97억8933만원이 늘어난 4921억1511만원이며, 특별회계는 전년 211억4890만원에서 11.24% 감액된 187억7071만원이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예산안을 비롯해 16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 2건의 규칙안 등 총 29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김정숙 의원은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확보를 위한 “선거구획정안 재조정 촉구 결의안”을 제안했고, 조정희 의원은 “역사 왜곡하는 전라도 천년사 수정발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안하여 모든 의원들의 찬성으로 채택됐다. 이어서 조정희 의원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순창과 지역경제 활성화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김정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선거구획정안 재조정 촉구 결의문'을 지난 20일 채택했다. 김 의원은 “12월 5일 지방에서 유일하게 전북의 1석을 줄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이 국회에 제출했다”며 “공직선거법에 규정하고 있는 선거구획정의 기본적인 원칙과 기준을 무시한 정치적이고 편파적인 졸속안”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구 중심으로 농촌의 선거구가 인접 지역과 함께 선거구를 구성하며 선거때마다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말하며 “역사와 문화, 지역정서 등을 고려하지 않은 선거구획정으로 농촌의 현실이 중앙의 정책으로 반영됐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가뜩이나 소외감과 좌절감에 있던 전북도민에게 1석 줄어든 의석은 패배감과 자존감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선거구 조정 최소화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 획정안은 인구편차를 심화시켜 유권자와 입후보자간 혼란을 조장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대로 선거구가 획정되면 지방소멸을 가속화하여 전북만이 아니라 인구소멸지역인 전남, 경북, 경남 등으로 선거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견하며, 농어촌지역의 현실과 지방소멸 위기를 고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 정일윤(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19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군 지역 내 모유수유시설 및 공중화장실 내 아동전용변기 시설 설치를 정책 제안했다. 정일윤 의원은 "임실치즈테마파크, 공용터미널, 공공도서관, 관공서 등 지역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모유수유시설과 공중화장실 내 아동전용변기 설치 상황을 점검해 본 결과 특히 수유시설의 경우 대부분이 수유시설 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거나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공중화장실의 경우에도 아동전용 대‧소변기 및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이용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정일윤 의원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유는 자녀 양육의 첫걸음인 만큼 관련 시설의 정비는 필수적이다"며 “주기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쾌적한 수유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동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내 아동전용 변기 및 세면대를 설치해 모유수유시설과 더불어 육아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20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 진행된 제261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 ▲ 일반안건 심사 등이 이루어졌다. 3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일반안건 4건과 기금 운용계획안 15건을 심사하였으며,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본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본예산안은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등을 고려해 약 192억을 삭감하였으며 9918억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전라도 천년사 수정 발간 촉구 건의안」, 「쌀값 하락 극복 쌀값 정상화 대체 3법 통과 촉구 건의안」, 「지방소멸 부추기는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재확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평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의원발의 조례안이 다수 발의되어 한층 더 두터운 복지 정책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남원시의회가 더욱 관심 갖고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20일 열린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제26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소태수, 이기열, 이숙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소태수 의원은 람천의 자연스러운 흐름과 원활한 배수를 위해 성산보의 이전을 제안했다. 소 의원 제안에 따르면 람천은 전북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2011년부터 2018년까지 4개 지구로 분리해 정비를 진행했고, 람천으로 이어지는 서천지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배수개선사업을 진행했음에도 인근 농가에서 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문제는 하천의 흐름을 막고 있는 성산보의 위치와 서천지구에서 람천으로 빠지는 배수로의 낙차가 거의 없다는 데 기인한 것으로, 소 의원은 배수 문제의 원천적인 해결을 위해서 람천의 성산보를 협동교 방향으로 이전하는 것을 제안했다. 지방하천으로 지정된 람천의 관리주체는 전북도이기에 관련 논의와 예산 반영이 쉽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지만, 반복되는 수해로 생활의 곤란을 겪고 있는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행정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원활한 배수를 위한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이기열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효율적 운영 대책 마련을 촉구했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가 지난 20일 열린 제26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기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값 하락 극복 쌀값 정상화 대체 3법 촉구 건의안’과 손중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소멸 부추기는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재획정 촉구 건의안’, 김정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도 천년사 수정 발간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쌀값 하락 극복 관련 건의안을 발의한 이기열 의원은 지속되는 쌀값 하락세로 수확기에 반복되는 농민들의 불안감 증폭 해소 및 쌀값 안정을 위해, 2023년산 생산 벼를 시장격리 할 것, 양곡관리법을 개정하여 쌀 가격 하락과 생산 과잉시 정부의 선제적인 시장격리 조치를 법적으로 의무화할 것, '쌀값 정상화 대체 3법'인 양곡관리법,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을 즉각 처리할 것과 농산물 소득안정 정책을 법제화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관련 건의안을 발의한 손중열 의원은 지난 5일 국회에 제출된 선거구 획정안은 인구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농산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산어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