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립의전원법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의결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은 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률안이다. 남원시의회는 5년째 답보상태인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해 의대 정원 확대와는 관계없이 기존의 서남대 정원 49명을 활용하는 국립의전원 법안이 빠른 시일 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2022년 11월 의료 취약지역인 남원뿐만 아니라 지리산권 의료체제 붕괴의 위험을 막기 위해 남원국립의전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인식)를 구성한 후 김성주 의원 등 수차례 국회의원 면담과 3차에 걸친 결의안을 채택, 관계 부처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지리산권 지자체를 방문하여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0월 남원애향본부 등 남원시민들과 함께 대규모 상경 집회와 삭발식 단행, 남원시의원 국회 앞 1인 릴레이 피켓시위, 전북도지사 면담 등 국립의전원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서 필요한 현장은 어디든 찾아가 국립의전원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2024년 새해엔 전북 남원시 산하 시립예술단이 창단 이후 가장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남원시는 그동안 각기 분산 운영된 3개의 시립예술단(국악단․농악단․합창단)를 통합하고 수준 높은 공연과 기획을 통해 남원시립예술단만의 고유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한다. 또한 성인예술단에 이어 미래의 예술 꿈나무들의 재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남원시립청소년예술단을 창단한다. 남원시립예술단(국악단․농악단․합창단)은 각각의 개별 조례를 근거로 공연 운영방식, 신분체계, 재정지원 여건 등이 상이해 그동안 조직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이에 남원시는 예술단의 쇄신과 재도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 구축과 조직 개편 방안을 순차적으로 준비했다. 먼저, '남원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예술단 통합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8일 조례안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예술단은 창단 이후 약 40여년 만에 새해부턴 대대적인 변화를 맞는다. 조례안의 주요 핵심 내용은 예술단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외부 전문가를 예술감독으로 공개 채용해 예술단의 고품격 공연 운영과 대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인턴단원제를 운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33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단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복구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안전신문고 활성화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실적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남원시는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는 재난 예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난 및 각종 사고를 대비해 안전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4년 1월부터 남원시에서 혼인신고 하는 부부에게 태극기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에서 혼인의 연을 맺고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를 축하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비를 활용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청 민원과와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혼인신고서를 작성·제출하는 부부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태극기를 받을 수 있다. 증정용 태극기는 깃발, 깃봉, 보관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 결혼 남원시에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담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해마다 200여 쌍이 혼인신고를 하고 있으며, 국제혼인 등 다양한 혼인 관계가 성립되고 있다. 또한 혼인은 당사자 쌍방과 성년자 증인 2인이 연서한 신고의 수리로 효력이 발생 되며, 전국 시(구), 읍면에서 신고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가족관계의 첫 출발인 혼인신고로 새롭게 시작하는 가정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족관계 업무를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19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23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는 안전관리, 고객만족, 업무개선, 진료표준화, 지표관리, 자원관리 등의 활동영역에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팀별 주제를 정해 1년 간 진행한 개선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산의료원은 매년 초 부서별로 개선이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QI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중간보고대회를 통해 활동목표와 지표에 따른 개선활동 등을 점검하며, 결과보고대회를 통해 결과평가 및 우수부서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15개팀이 QI활동에 참여하여 7개팀의 구연발표와 8개팀의 포스터 발표로 QI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QI경진대회는 외래고객 만족도 향상, 연명의료중단 결정 수행활동 향상, 회송센터 활성화, 낙상 및 욕창 발생률 감소, 약물처방 오류 감소, 연하곤란식 및 알레르기식 신설을 통한 환자만족 향상 등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환자안전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주제와 효과적인 개선활동들이 발표됐다. QI활동 심사 결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전북 남원시는 19일 남원만의 매력과 미래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도시브랜드(BI)를 로 확정·발표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은 사랑과 춘향, 국악과 소리가 어우러진 전통적인 도시에서 나아가 남원이 가진 문화적·예술적·산업적 가능성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고 피어남을 표현했다. 디자인은 도시브랜드 최초로 남원 출신 김병종 화백의 화홍산수를 모티브로 문화예술과 미래가 새롭게 피어남을 담아냈다. 서체는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획들로 영호남을 잇는 사통발달 남원시의 지리적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는 슬로건인 ‘피어나다, 남원’과 어우러져 도시의 역동성과 문화예술적 감성을 더욱 잘 전달하고 있다. 앞서 시는 남원의 미래와 핵심가치를 토대로 도출한 도시브랜드 슬로건 18개 중에서 전문가와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5개 슬로건 후보안을 선정해 이통장 설문조사와 청소년 수련관, 광한루원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1300여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후보안 2개를 선정했다. 또 디자인 적용까지 마친 최종 후보안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800여명이 참여해 ‘피어나다, 남원’이 56%의 선택을 받았다. 최경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전북 남원시는 ‘전북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남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슬기로운 코딩생활’을 주제로 ‘전북SW미래채움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SW미래채움센터에서 주관하며 전북도, 남원시, 남원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행사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현실을 잇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박혜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오종관 IT 관련 기업 대표와 최낙형 앱 개발자가 청소년들과 함께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SW‧AI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시간을 가진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오세란 심리 상담사와 디지털 중독 예방을 위한 심리적인 측면에 대해 다루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형성을 위한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남원 국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특별한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SW미래채움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겠다”면서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에서 유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전북 남원시가 지방재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재정 운용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이 열린 19일 남원시는 대통령 표창과 함께 교부세 인센티브 1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행안부가 주최·주관하는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 이후 매해 열리고 있으며 △1차 행정안전부 부서 심사 △2차 학계·시민단체 등 국민평가단 심사 △3차 우수사례 발표심사로 이뤄졌으며 창의성·노력도·효율화 성과 확산 가능성·결과의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남원시는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분야에 ‘그것이 알고 싶다 지방보조금 30억원’으로 사례를 제출하였고, 우수한 지방재정 관리와 창의적인 노력에 대해 전국 지자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였고, 그 방안으로 지방보조금 성과지표와 평가 방식을 새롭게 전면 개편했다. 혁신 방안으로 개선된 성과지표는 현행 지방보조금법에 맞게 세분화하여 보조사업자가 사전 점검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성과평가 방식은 기존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전북 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이 전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칠성 의원은 초선 의원임에도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육군 제6탄약창 토지 보상 문제 재조명 및 개발행위허가 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고, KTX 임실역 정차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 국토부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불합리함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칠성 의원은 “소신껏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군민의 소리가 임실군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의미로 감사히 받겠다"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19일 제333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 예산안, '임실군의회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처리했다. 이날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24개 부서 및 3개 출자‧출연 기관에 대하여 시정 6건, 처리 40건, 건의 45건 등 총 91건의 사항에 대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올바른 군정 개선을 요구한 사항이 담겨있다. 또한 2024년 예산안은 내년도 교부세를 비롯한 국비 대폭 감소에 따른 군의 예산 절감 편성 기조에 따라 총 5,012억 원으로 최종 편성했다. 이성재 의장은 폐회에서 임실군민에게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에도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값진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