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 확정 낭보가 채 가시기도 전에 캠퍼스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22일 최경식 남원시장은 몽골 올란바토르 소재 수도 제60번 초중고등학교장을 비롯한 몽골 3개 학교장과 교육 및 상호 협력 증진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는 몽골 유학생의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유치와 남원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그리고 몽골 학교의 발전과 산업인력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는 교육부로부터 지난 13일에 선정된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에 담겨있다.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컬캠퍼스와 같은 것으로 2027년까지 캠퍼스 설립 계획이다. 전북대학교 남원 글로컬캠퍼스는 폐교된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를 리모델링하고 K-컬쳐, K-커머스, K-과학기술학부를 두어 매년 100명씩 유학생을 모집해 1,200명 규모로 운영할 구상이다. 이외에도 리모델링 된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에는 맞춤형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타운을 조성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학교에서는 글로컬대학30 선정과 맞물려 현재 2천여 명 수준의 유학생을 5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1일 전북대학교병원과 모자병원 협약을 체결하여 전공의 수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2층 온고을홀에서 열린 협약식에 군산의료원은 조준필 원장, 조향정 진료부장, 권혁면 관리부장, 김은아 QI팀장 등 주요보직자 4명이 참석했으며, 전북대학교병원은 유희철 병원장, 이식 진료부문부원장, 조대선 교육인재개발실장, 김진우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전북대병원장과 군산의료원장의 축사, 협약개요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사진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모병원인 전북대병원은 △전공의 모집관리, 교육 및 파견 △기술 및 시설이용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어 자병원인 군산의료원은 △파견 전공의에 대한 임상실습 교육 및 감독 △파견 전공의 보수 지급 및 숙식 제공 등 수련교육에 관한 사항에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주민의 보건 향상과 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상호 유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조준필 의료원장은“양질의 의료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대병원과 손을 맞잡았다”며 “이 협약으로 전공의
울산시는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총 4억 5000만 원(국비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녹지면적 5000㎡에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 수종 1만 7,339그루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한 사업이다. 울산시는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에는 물푸레나무,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을 다열·복층구조로 심어 밀도 높은 숲을 조성하고, 산업단지 진입부에는 매곡동의 지명 유래와 관련있는 매화나무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의미도 고려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에는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산1·2차 일반산업단지' 주변(북구 중산동 일원) 면적 1만 1000㎡에 느티나무 등 1만 8,244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내년에는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듈화일반산업단지 1만㎡에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21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성장역량 대상’에 선정돼 최경식 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에 따르면 본 상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연구진으로 참여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생존전략 측정 지표를 개발해 제정한 상으로, 뉴스핌 등 3개 기관은 이 지표를 토대로 심의해 6개 부문에서 12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남원시는 지역 성장잠재력 지표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전라북도 내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자치단체는 총 12개로 △‘대한민국 지역소생 종합대상’에 경북 영천시장과 강원도 양양군수△‘대한민국 지역경제역량 대상’에 경북 안동시장과 강원도 영월군수△‘대한민국 지역활력역량 대상’에 충북 제천시장과 전남 담양군수 가 선정됐고 △‘대한민국 지역교육혁신역량 대상’에 충남 보령시장과 경남 하동군수가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지역성장역량 대상’에 전북 남원시장과 충남 금산군수가 그리고 △‘대한민국 살고 싶은 지역 대상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가 ‘2024년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전환사업)’에 남원종합스포츠타운 풋살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30억원(도비 15, 시비 1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풋살장 1개소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외 지역에 위치해 시민들의 풋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내권 풋살장 조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번 사업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인조잔디 풋살경기장 1면(45m×25m, A=1,125㎡)을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풋살 동호인과 주민들의 기존 풋살장 이용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풋살장 조성으로 동호인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21일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소속 위원들은 감사실, 시민소통실, 홍보전산과를 시작으로 각 부서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 김정현 위원장은 사전설계심사 내용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공사가 많음을 지적하였고, 관광과에 남원시 관광의 3고(먹거리, 인건비, 숙박)의 문제를 면밀히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 강인식 부위원장은 원가심사 결과 전년대비 조정액이 증가했음을 지적하며 과다산정방지를 주문했으며, ‘남원똑똑’시각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음성서비스의 도입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 손중열 위원은 도로명주소에 남원의 인물들을 활용한 도로명을 만드는 방안을 주문하고, 주민 이탈 방지 대안으로 고려인 정착촌에 대해 조사하여 시범적으로 추진해 볼 것을 제안했다. ▲ 김길수 위원은 바이오 산업 연구원에 많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올바른 방향 설정이 필요함을 얘기했으며, 행정지원과의 기본인력계획 의회 보고가 누락된 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지적하며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 오동환 위원은 남원시 민간위탁 단체의 사무처리 결과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필요함을 역설했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대표 정병용)는 지난 18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올해 한해동안 유휴지 논에 콩을 시범 재배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예작물 재배농가 60명으로 구성된 남원원협 청년회가 풍부한 재배 기술을 활용한 ‘촌맹이 녀석들의 논콩 재배’라는 사업명으로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년동안 진행한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촌맹이 녀석들의 논콩 재배’사업은 금지면일대 유휴지 논에 콩을 심어 파종부터 수확까지 면밀히 관찰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재배기술‧가공‧유통 기술을 습득, 수확물을 활용하여 연말 기부 활동으로 불우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날, 남원원협 청년회는 회원들과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재배 결과를 자축하는 체육행사와 수확한 논콩으로 제조한 두부시식회를 가졌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로 쌀 100포대를 구입하여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남원원협청년회 정병용 대표는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생각해왔던 것을 실행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강우량이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품질 좋은 논콩을 수확하게되어 기쁘다. 올해 시범 재배한 경험을 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17일 오후 6시 전북 남원시에서 위탁·운영하는 남원사회복지관은 남원시 비본책방(쑥고개로 25, 2층)에서 ‘제1회 푸른 별 영화제’를 개최했다. 푸른 별 영화제는 2023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한 주제공모사업(기후 위기대응)의 일환으로 남원사회복지관에서는 ‘우리 지구 : 푸르게 푸르게’라는 주제로 ‘어린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영화제’를 탄생시켰다. 환경에 관심 있는 노암초 4, 5학년 학생 15명이 기획단이 되어 남원시 환경과에서 실시하는 환경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사회부터 오프닝 공연,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까지 손수 준비하였으며, 초대장과 포스터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영화제는 미래 기후 위기의 최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영화제 기획단이 되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노력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남원사회복지관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우리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인환, 양재웅)은 20일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사업'을 위한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지리산 꿀사과 작목반, 축복교회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으로 저소득층과 주거난방 취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10세대에 각각 3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총 300만 원을 지원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유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줘서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해졌다면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부해주신 관내 단체에 감사하다“ 고 인사를 전했다. 양인환 산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위해 항상 기부문화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개인지정기탁자, 착한가게, 착한가정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과 관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홀몸어르신 생신밥상 차려드림’ ‘지리산반달곰 구석구석방문단’, ‘뽀송뽀송 산내愛 빨래방’, ‘산내어르신 원기회복 孝 삼계탕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과 지역 및 기관의 현안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2023년 제1회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16일 교내 프라임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현안해결 등 2개 부문에서 공모가 진행된 가운데 총 45건이 접수됐으며, 1차 평가와 멘토링, 2차 발표 평가와 최종 평가를 거쳐 대학부 9개 팀과 중·고등부 4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대학부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코딩하는 농부들’ 팀은 농산물의 품질과 시세 예측 모델 및 지역 소상공인 광고로 구성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농산물 품질 및 시세 예측 기반 장보기 서비스 플랫폼’을 제시해 지역소비 활성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중·고등부에서 원광대 총장상을 수상한 ‘블랙핑크’ 팀은 관광 및 여행과 관련된 데이터를 이용해 관광객의 선호를 파악하고 통계를 분석해 지역축제를 기획하는 ‘익산 보석 Go구마 축제’를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황진수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경진대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 및 분석 기술 등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빅데이터 환경에서 의심할 여지 없이 귀중한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