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도는 24일부터 이틀간 14개 시·군 정보통신 담당 공무원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 연찬회를 임실군 성수면 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 정보통신분야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요시책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기술 특강 등 정보통신 기술을 통한 업무 혁신을 위해 진행했다.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로 익산시 다이로움 디지털 물류서비스 사업과 김제시 지역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사업을 선정했다. 익산시는‘다이로움 디지털 물류서비스 사업’을 통해 택배회사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한 사례였고, 김제시의 ‘지역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사업’은 이동약자 스마트 모빌리티와 농기계 스마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사고에 대응한 우수사례였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사례’로 챗지피티를 활용한 행정에서의 업무적용 방안을 한국과학기술정보 연구원 서동민 책임연구원이 강의했고,‘자치 단체의 국가공모 사업 대응 방안’으로 자치단체 특성을 반영하고 행정수요자의 요구를 구체화한 사업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완, 김인기)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장수(長水) 장수(長壽)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장수(長水) 장수(長壽)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경제적 위기와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독거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전문업체의 전문배달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장수읍지사협은 지난 8월부터 건강음료 전문배달원과 함께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음료를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사업 재원은 올해 5월 장수읍지사협 위원들이 관내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는 ‘찬찬(贊贊)봉사활동’을 통해 받은 근로 노임을 기부한 것으로 마련했다. 장수읍지사협 지역복지사업은 일손 부족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까지 이어져 농가와 복지가 상생하는 새로운 기금 적립 복지모델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각광을 받고 있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특히 겨울은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위해 중년남성 대상으로 조리 실습을 운영했다. 이번 실습에는 중년남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염·저당 식단인 새우마늘밥, 마파두부, 미니족찜 등 간단하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직접 만들어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실습으로 참여자들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영양표시 바로 알기 및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깨닫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조리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중년분들의 일상생활에서 영양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뉴스 김진주 기자]다양한 장승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것은 물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까지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제27회 순창 추령장승축제’가 오는 28일 복흥면 서마리 추령장승촌내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순창추령장승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향토문화인 장승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오는 주말 이틀간 진행된다. 복흥면의 멋과 흥, 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장승 깎기 시연을 비롯해 난타 공연, 대금 연주, 플루트 연주, 벨리댄스,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열리며, 장승깎기, 연날리기, 수수빗자루 짜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행사 2일 차인 29일에는 뽀식이 아저씨로 잘 알려진 개그맨 이용식 씨가 축제장을 찾아 깜짝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장소인 복흥면 서마리 추령장승촌은 수백여 기의 다양한 모양의 장승과 솟대가 전시되어 있는 전문 전시 공간으로, 멋진 산 풍경이 펼쳐지는 추령의 넓은 부지에 전국 각지의 전통 창작품, 아프리카·인도 등지의 장승과 솟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24일 순창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일 급식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며 관내 아이들의 학교 급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에 따르면 최영일 군수가 관내 학교 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일일 급식도우미 역할과 초등학생들과 같이 점심 식사를 하며 아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현재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및 영양 관리를 위한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확대해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먹거리 안정성 및 학생 영양 교육, 맛있는 음식 제공 등 급식의 질 제고를 위한 학교급식 관련 예산을 전북 시군 중 최고의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0일 개최된 순창 교육행정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한다는 계획이며 이날 행사에서도 순창교육지원청 남상길 교육장과 순창중앙초등학교 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학생, 영양교사, 조리원 선생님들의 의견을 주의 깊게 청취했다. 현재 순창군의 학교급식 관련 예산은 16억원 규모로 편성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급식을 적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이 25일 동계면 구미리 일원에 한옥예촌 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 참석해 한옥예촌 개관을 축하해 주었다. 총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된 한옥예촌 전시관은 연면적 110㎡에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시실 내에는 동계 구미와 관련된 문화재와 유적, 역사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에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공사 전에 동계면 구미마을 주민과 남원 양씨 문중 관계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들으며, 그 의견을 반영해 다 함께 전시관 조성에 힘을 모았다. 특히, 전시관은 대지 2,122㎡에 한옥식 건물로 신축되었으며, 건물 배경이 되는 무량산이 한옥의 아름다움을 더욱 잘 표현하며 멋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아울러, 전시실 내에서는 동계 구미가 남원 양씨 집성촌인 만큼 양씨 집안과 관련된 문화재를 엿볼 수 있으며, 양씨 집안의 문화재인 국가 보물 7점(홍패 2점, 교지 5점)을 포함해 열부 숙인 이씨 정려추서 이야기, 지방유형문화재 99점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동계 구미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정책연구회(대표의원 오수환, 신정이 의장, 조정희 의원, 김정숙 의원)가 25일 순창군의회 위원회실에서 ‘작은학교 살리기’를 주제로 2차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지난 8월 24일 1차 정책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 가진 정책협의회로, 8개 초등학교 교장, 연구용역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학교살리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10월 초 오수환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정책연구회 의원과 직원 등 7명이 충북 괴산군과 경남 밀양시, 경남 남해군 등 학교살리기 선진 지역을 직접 돌아보고, 성공사례 결과를 김정숙 의원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숙 의원은 “괴산 백봉초, 밀양 밀주초, 남해 상주중학교 등의 사례를 보면 결국은 학교가 지역의 미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작은학교를 살리기 위해서는 주민의 힘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학교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발전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수환 위원장은 “우리 의원들이 학교살리기 의원 연구단체를 만들어 한 해 동안 열심히 공부해 왔다”면서 “오늘 협의회는 순창의 미래를 이끌어 갈 각 면 초등학교를 어떻게 활성화 할 것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임실군청 사격팀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대회에서 김예지 선수가 여자일반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 583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서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이시윤, 김예지, 황성은 선수가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곽민수 감독은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5일 임실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자문위원은 학계·언론계·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은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제9대 의회가 시작하며 군민께 드리는 약속 7가지 중 하나로,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행동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등에 대한 의회의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성재 의장은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보다 막중해진 만큼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자문위원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린다. ”고 강조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해수부가 수행하는 평형수 검사의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평형수 검사가 후쿠시마 인근에서 평형수를 주입하는 선박 선정 기준이 있음에도 이행률은 매우 저조했기 때문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본에서 국내로 입항하는 선박은 총 1만 3,043척으로 이중 0.67%인 89척에 대해서만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내 관할수역에 들어오려는 선박의 선장은 입항 24시간 전에 항만을 관할하는 지방해양수산청장에게 선박 평형수 입항보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후쿠시마·아오모리·이와테·미야기·이바라기·치바현 등 후쿠시마 인근 6개현(이하 ‘6개현’)에서 선박 평형수를 주입하여 국내에 배출하려는 선박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승선하여 평형수 처리설비 운전기록, 선박 평형수 탱크별 용량, 항해일지 등을 확인한다. 지난 23일, 해양수산부는 ‘87차 일일브리핑’을 통해 1월부터 10월 23일까지 6개현에서 입항한 89척에 대한 선박 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다만,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