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FC가 올해 전북 남원의 축구 최강자에 올랐다. 지난 25일과 26일 전북 남원시 이백면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남원시장기 동호인 및 직장인 축구대회에서 태극FC가 우승했다. 남원시청FC는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칼라FC를 꺽으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결승에서 만난 태극FC에 무릎을 꿇었다. 태극FC와 남원시청FC는 결승전 후반이 거의 종료될 시점까지도 2대2로 팽팽히 맞섰으나 후반 종료 1분전 태극FC의 결승골로 승부가 갈렸다. 이번 대회는 14개 남원지역 동호인과 직장인 축구팀이 참가했다. 우승에는 태극FC, 준우승 남원시청FC, 공동3위에는 유원FC와 칼라FC가 차지했다. 최우수선수는 태극FC의 김종현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남원시 사단법인 전북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복싱선수단이 '복싱명가' 남원의 명성을 지켰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복싱선수단은 2018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복싱명가' 자존심을 지켜냈다는 것. 이번 대회는 (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복싱협회와 청양복싱협회 주관으로 제68회 전국 중·고·대 복싱선수권대회엔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 남원선수단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송학성 감독 지도아래 5명이 출전해 -42kg급 곽효준 선수가 금메달, -66kg급 강호현 선수가 은메달, -57kg급 양수영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에서 청소년 대표를 역임한 최원태 선수는 계속 자라나는 키에 2체급을 올려 출전, 아쉽게 8강에서 패했지만 언제든지 우승후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을 정도로 우수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 김 진 주무관은 "남들에게는 평범해 보이는 성적일지 몰라도 거점스포츠클럽이 태동한 지 얼마 안 된 점을 감안하면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변길주 사무국장은 "국가대표 출신의 우수한 지도자들과 선수들
이환주 남원시장이 유소년축구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유소년축구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원시축구협회 정상용 경기부위원장 남원시의회 양해석 의원과 아이들~ 남원시축구협회 박달주 회장과 임원진들이 국가대표 설기현 코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과 아이들~ 설기현 선수와 남원시축구협회 오남근 총무이사 출범식에 참석한 유소년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원격투기협회 양문호 회장과 설기현 코치, 박달주 회장 박형절 생활체육 지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범식에 참석한 유소년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범식에 참석한 유소년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꿈꾸는 만큼 꿈은 커진다." 그동안 살기 좋은 곳으로 유명세만 타왔던 남원시가 큰 꿈을 그리기 시작했다. 일상의 스포츠에서 해법을 찾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