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4년연속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선정은 국내 여행 수요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두 관광지는 그 매력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반디랜드는 희귀 곤충 표본을 보유한 곤충박물관과 반딧불이연구소, 청소년야영장 등을 갖춘 체험·휴양·학습 공간으로, 2021년 대한민국 안심관광지로 선정된바 있다. 태권도원은 국제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가 가능한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복합 공간으로 주목받으며, 웰니스 관광지로도 이름을 올렸다. 두 관광지는 뛰어난 접근성과 다양한 체험, 학습, 관광, 숙박 등을 제공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청결과 위생관리, 편의시설 등의 품질관리계획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만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강조하며,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이 전북의 다른 명소들과 연계해 상생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무주 외에도 전주한옥마을, 내장산국립공원 등 전북의 7개 관광지가 포함돼 있으며, 무주군은 이러한 연계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진안군이 치매환자들의 이동편의를 높이기위해 치매안심택시 서비스를 도입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21일 진안군보건소에서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사전 치매선별 검사를 통해 진단이 필요한 환자들을 진안군의료원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이동이 어려운 경치매 환자들에게 무료 택시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와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치매안심택시 외에도 인공지능 돌봄 인형을 활용한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들에게 조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치매약제비 및 진료비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는 치매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치매안심마을 조성도 추진하고
완주군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21일 완주군의회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성심너싱홈, 실로암요양원 등 총 6개 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각 시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유의식 의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완주군의회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원 강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이 삼례읍 하리 신복지구와 용전지구에서 지적재조사 경계협의를 위한 현장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지적재조사추진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더불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드론 항공영상과 현황경계 측량 자료를 활용한다. 현장사무소는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신복마을회관에서 운영됐으며, 2월 5일과 6일에는 용전마을회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사무소 운영은 주민들이 군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줄이고, 인접한 토지 소유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이웃 간 경계분쟁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애희 열린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역 주민의 권리 보호와 토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귀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 귀가지원,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 지원 사업이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논술 및 스피치 수업을 통해 발표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스피킹 영어와 창의수학, 미술테라피를 통해 사고력과 감수성을 강화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플로리스트, 밴드 활동, 제과제빵, 스포츠 등 실습 중심의 전문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분기별 주말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식물과 함께하는 힐링 아트인 그린아트 체험,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및 영상 제작을 배우는 프로그램, 수상레저 체험, 영화 관람, 문화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어 청소년들이 흥미와 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최근 완주군청 복합문화지구 내 누에살롱에서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과 양육자가 자주 이용하는 카페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아동친화상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제기한 '노키즈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말부터 시작됐다.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접수하고 이를 아동권리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검토한후, 아동참여예산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했다. 올해 초에는 지역 내 카페 12곳과 음식점 12곳, 총 24곳이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 상점에는 아이러브존 현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아이러브존으로 선정된 상점들은 아동전용 메뉴를 준비하고 5월과 11월을 아동친화주간으로 지정해 아동 동반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완주군은 30만 원 상당의 아동 편의용품을 제공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과 양육자를 존중하고 환대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상점 사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완주군은 지역사회의 아동친화환경을 조성하고, 세대간 포용
완주군청소년센터 밴드동아리 '고래'가 지난 10개월간의 노력을 결실로 맺으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연구소 놀이하는 마음과 청소년센터 '고래'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중학교 2학년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다양한 악기를 배우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두 팀, 난달과 너울이 각각 자작곡을 포함한 세 곡씩을 연주하며 그간의 성장을 선보였다. 발표회에는 가족과 친구, 지역 주민 등 약 60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서금란 완주군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이룬 성과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의 자작곡 연주는 그들의 음악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완주군 느티나무단체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난 20일, 오상영 회장과 10여 명의 봉사자들은 고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안경을 전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시력검사를 통해 돋보기나 선글라스 등 필요에 따라 안경을 무료로 제공했다. 안경을 선물받은 어르신들은 "노안으로 불편했던 시력이 맞춤형 안경 덕분에 개선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상영 회장은 "여러 후원 단체의 도움 덕분에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석해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느티나무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느티나무단체는 센스안경원, 금강보청기, 삼례노인복지센터 등 다양한 후원 단체와 협력해 안경 나눔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군은 설 연휴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시행되며, 공공보건의료기관 14개소와 문을 여는 병·의원 61개소, 약국 41개소가 운영된다.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완주군 홈페이지, 그리고 완주군 보건소 상황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진료체계를 점검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심야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연휴에도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보건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전 정보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비상진료체계 가동은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위한 완주군의 적극적인 조치로, 명절 기간 동안 예상치 못한 의료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한 것.
완주군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300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국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재정 운영과 기업유치 성과 때문에 가능했다. 완주군은 인구 10만 명을 대상으로 이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테크노밸리2산단의 성공적인 분양과 기업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다졌다. 이를 통해 적립된 재정안정화기금은 현재 461억 원에 이르며, 이번 지원금 지급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완주군은 4년연속 세입 1조 원을 초과하며, 견고한 재정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오는 22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며, 군민들은 마을 경로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이 지원금은 3월 31일까지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다만, 대형마트와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이 체계적인 기금 관리와 기업 유치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