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감사를 통해 남원시가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남원시 감사실에 따르면 2024년 동안 17개 읍면동 및 직속기관을 포함한 여러 보조단체를 대상으로 총 320건의 행정상 처분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약 1억762만 원의 재정상 조치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유도했다. 특히 기존에 감사를 실시하지 않았던 4개 복지시설에 대한 특정감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감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감사 결과에 따라 비위 정도에 따른 징계요구 기준을 마련하고, 22건의 신분상 조치를 통해 행정행위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했다. 읍면동에서는 건설공사 정산검사 소홀,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부적정 등의 문제가 지적됐으며, 직속기관에서는 직원 복무 및 건설공사 정산업무 소홀로 약 2919만 원을 회수했다. 복지분야에서는 센터장 겸직 위반, 운영협의회 운영 소홀 등이 지적됐고, 체육분야에서는 보조금 정산 소홀 등의 문제로 약 1925만 원을 회수했다. 남원시 감사실은 감사원의 전문가를 초빙해 감사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사 지적사항 사례집을 제작 및 배포해 사전 예방적 감사행정에도 힘썼다. 이하경 남원시감사실장은 "2025년에
전북 남원시는 지난 8월 27일 부시장 주재로 ‘19년평가(’18년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자체 합동평가 관련 해당 실·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합동평가에 대비하여 평가세부지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대책, 실적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편 「국가 위임사무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통합성 확보를 위해 100대 국정과제 중심의 지표로 개발하여 국정목표(5개)-국정전략(17)-국정과제(43)-지표(156개)체계로 재편하였고 지표수 감축을 통한 지자체 평가부담은 완화하였으며, 지자체간 과도한 경쟁을 방지하고 지표별 성과관리를 위해 ‘절대평가’ 지표로 개발됐다. 김동규 부시장은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 지표담당자들이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고 평가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지표별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는 평가대비를 위하여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9월중 지표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속도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