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대낮에 전북 남원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약 50분만에 진화됐다.
20일 제보자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남원시 죽항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가용한 모든 장비·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해당 카센터는 엔진오일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폭발음이 들리는 등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옆 건물로 옮겨붙지는 않았으나, 불이 난 카센타 주변엔 아파트와 병원이 있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규모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