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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부터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 열린다

동편제 탯자리서 열리는 국악계 최고 명인‧명창들의 특별한 무대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제10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정자마루 국악 콘서트)가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 7(비전마을 정자 앞)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주최하며, (주)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한국예술종합학교 지주회사)가 주관하는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차를 맞았다.

 

동편제 탯자리에서 최정상급 명인·명창들이 찾는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는 ▲7일(토)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자 '이소영' 명창과 한국 전통문화예술 공연단 '노름마치예술단'의 신명나는 소리를 시작으로 ▲8일 '김율희' 판소리 명창과 한국형 관악밴드 '피리밴드 저클'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공연한다.

 

시 관계자는 비전‧전촌마을은 판소리 중시조인 송흥록, 국창 박초월 생가와 국악의 성지가 있어 판소리 명창들의 고향이자 동편제 탯자리로, 이곳에서 펼쳐지는 멋진 국악 공연의 매력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과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문의는 남원시 문화예술과(063-620-6157) 또는 예술마을 프로젝트 사무국(02-966-6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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