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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재정 운영 완주군, 오는 22일부터 300억 민생지원금 지급...군민경제 활력 기대

테크노밸리2산단 분양 성공으로 재정안정화 기금 461억원 확보

완주군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300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국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재정 운영과 기업유치 성과 때문에 가능했다. 완주군은 인구 10만 명을 대상으로 이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테크노밸리2산단의 성공적인 분양과 기업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다졌다. 이를 통해 적립된 재정안정화기금은 현재 461억 원에 이르며, 이번 지원금 지급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완주군은 4년연속 세입 1조 원을 초과하며, 견고한 재정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오는 22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며, 군민들은 마을 경로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이 지원금은 3월 31일까지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다만, 대형마트와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이 체계적인 기금 관리와 기업 유치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