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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친환경화장품산업의 중심역할이 될 남원화장품GMP생산시설에 대한 수탁자가 결정됐다.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 남원시장)는 17일 (주)원스킨화장품과 남원화장품GMP생산시설 위·수탁운영계약을 체결했다. GMP생산시설 임대료는 연간 2억원이다.
원스킨화장품은 GMP시설 위탁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천소재 삼성코스메틱 대표가 설립한 법인으로 기존의 색조전문회사에서 종합화장품회사로 도약하는데 그 기반을 다지기 위해 남원에 공장을 등록, GMP생산시설을 수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스킨화장품은 3월중으로 공장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며 사업 진척 수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생산인력 채용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총 61억원이 투자돼 노암산업단지에 건립된 남원화장품GMP생산시설은 식약처가 인증하는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을 충족하도록 설계·시공돼 화장품기업의 집적화와 영세한 지역중소화장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