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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가 더민주당 후보에게 한 목소리 내나

지난 24일 임순남선거구 남원과 순창지역 시·군의원들 5명이 더민주당 전북도당에 복당과 입당을 신청했다.

이로써 순창군의회 8명의 군의원 모두 더민주당 당적을 가지게 됐다. 이번에 복당한 군의원은 정봉주(가선거구), 정성균(나선거구), 김종섭(다선거구)의원이다.

또한 남원시의회 김정환(다선거구), 왕정안(바선거구) 의원이 더민주당에 복당하면서 남원시의회는 김승곤(나선거구) 의원만 무소속으로 남게 됐다. 무소속 김성기(마선거구) 의원은 다음주 중에 더민주당에 입당 신청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북도당에서 복당 절차를 완료한 시·군의원들은 "더민주당으로부터 영입된 박희승 후보와 새로운 정당구연과 함께 총선 승리를 위해 복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복당한 김정환, 왕정안, 정봉주, 정성균, 김종섭은 초재선 시·군  의원으로 초선시절 더민주당의 전신인 민주당 당적을 가진바 있다.

20대 총선에서 임순남선거구는 더민주당 소속이었던 현역 강동원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가운데 어수선한 지역정가가 총선체제로 전환됐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무소속 시·군 의원들의 복당과 입당 러쉬가 줄을 이의면서 중앙당 단수공천을 받은 박희승 후보 지지도에 탄력을 받을지 주시된다.

한편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등록이 25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남원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등록 첫날인 전날 8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오는 30일까지 예비후보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공식 선거운동 시간은 오는 31일부터다. 이 때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12일 자정까지 13일동안은 선거운동 방식이 보다 자유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