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4월 30일까지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지난 겨울철 잦은 강설과 해빙기 동결, 융해 현상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포장도로 재포장 및 도로표지판 등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봄철을 맞아 상춘객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춘계도로정비를 4월 26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시 관내 진입 고속국도 및 국도와 지방도 연결도로 55개 노선 418.9km다.
시는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여부와 구조물의 파손, 침하 여부,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인해 퇴색한 차선도색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