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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저녁 10시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남원·임실·순창)가 네 번째 도전 끝에 승리했다.
이 당선자는 39.1%의 득표를 얻어 당선 확정됐다. 이 당선자는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이 당선자는 "임순남 주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이자 국민의당의 승리"라며 "지역을 발전시키고 호남이 주축이 된 정통야당을 복원해 정권교체를 이루라는 시·군민의 준엄한 명령이다"고 밝혔다.
이어 "임순남 시·군민의 뜻에 따라 먼저 선거 과정에서 생긴 정치적 상처 치유와 갈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이제 서민과 농민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이 당선자는 그동안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 2010년 제5대 남원시장 선거,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잇따라 패하면서도 10여년간 고향인 남원과 순창 등 지역의 밑바닥 민심을 훑는 방식으로 진심을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 주요경력 △1960년 남원 출생 △남원 보절초·용북중·전주고 졸 △서울대 산업공학과 졸 △경향신문 정치부 차장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정치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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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용호 후보의 당선소감 전문이다.
남원, 임실, 순창 주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임순남 유권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당선은 임순남 주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이자 국민의당의 승리입니다.
저의 당선은 지역을 발전시키고 호남이 주축이 된 정통야당을 복원해 정권교체를 이루라는 시군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저는 임순남 시군민의 뜻에 따라 먼저 선거 과정에서 생긴 정치적 상처 치유와 갈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여러 어르신들과 지역 중소상인, 농민, 주부, 청년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보았습니다.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이제 서민과 농민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우리사회의 격차를 줄이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공평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모든 일을 저 혼자 다 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하면 꿈도 현실이 되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그동안 함께 고생하셨던 강동원, 박희승 후보를 비롯한 임종천, 오은미, 오철기, 방경채 후보님들께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임순남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임순남 유권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