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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남원식정지구 |
남원 섬진강 지역 침수피해 개선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남원시는 20일, 대강면 사석리, 방동리, 방산리, 신덕리 4개 지구에 소재한 침수지역을 정비하기 위해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착수 지구로 선정 돼 국비 5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동지구는 장마 또는 국지성 호우 시 섬진강의 수위상승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상습적이 침수가 발생, 재해예방사업 추진이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해 왔다.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배수로 3km, 배수문 5개소, 복토 5ha 등 기존 배수시설을 정비해 총82ha의 침수피해지역을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