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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학교 존치 위해 노력할 것”

 

서남학원 김화진(사진) 이사장이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4가지 방침을 27일 발표했다.

새로 구성된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지난 25일 첫 이사회를 갖고 앞으로의 학교 운영과 정상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가 밝힌 정상화 방안은 △서남대학교의 남원 캠퍼스는 존치해 나가고, 의과대학도 폐과하지 않고 정상화 시켜 나간다. △교육부가 정상화를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 등에 의뢰한 명지의료재단, 예수병원 및 종전이사 등이 제출한 3개 방안의 컨설팅 결과를 존중한다. △서남대학교는 2년간 교육부 대학구조조정에서 E 등급을 받아 현재 상황으로는 유지가 어려우므로 구조조정을 통한 학교 정상화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한다. △위기에 처한 학교 정상화를 위해 학교 교직원, 정부와 국회, 지역사회, 종전 이사 등 어떤 구성원도 배제하지 않고 모든 사람과 언제든지 대화해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는 것이다.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서남대 임시이사 임기(2년)가 지난 8월 25일 만료됨에 따라 새 임시이사회를 구성하고 김화진 사학연금공단이사장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김 이사장을 비롯해 김태호, 남승한, 박현, 안규윤, 이홍기, 정병익 등 7명의 이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