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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살예방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가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8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7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주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자살예방시행계획부문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표창은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맞춤형 자살예방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자살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연계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치단체에게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 이번 평가에서는 남원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3개 기관이 수상했다.

남원시는 그동안 남원경찰서와의 업무 협약을 맺어 데이터를 받고, 자살사망자의 연령 및 성별, 자살원인, 수단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사업을 진행해 왔다.

4대 종단별, 중장년층, 노인층들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11개 마을 356가구), 게이트키퍼 530명을 양성하는 등 생명사랑 문화조성에 힘썼다.

이러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은 3년째 남원시 자살률이 낮아지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