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산수유 꽃이 산천에 부는 바람에도 너울너울 춤을 추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드는 곳을 찾았다.
봄의 전령사 산수유을 번잡한 일상에서 억지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도 이름을 날리는 이곳은 지리산자락 전북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로 돌담길 사이 산수유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오는 23일 제10회 지리산 산수유 축제와 경로잔치가 아담한 지형 용궁에서 발전협의회 주체로 열린다하니 기대가 된다.
산수유 축제장 주천면 용궁 산수유 군락지는 100년 이상된 산수유로, 마을길을 가르는 돌담에 피는 산수유(꽃말:영원한 사랑)길은 연인이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이날 행사장에선 산수유 가족 동요제, 노래자랑과 사물놀이, 예술공연 등이 계획됐다.
경로 위안잔치엔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행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엔 산수유꽃 돌담길 걷기, 소원리본 달기, 국립공원 체험행사, 이혈치료 및 네일아트 행사를 실시하며, 산수유 짜장면 무료시식과 산수유 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산수유 꽃 축제 행사장소인 주천면 용궁 산수유 군락지는 100년 이상된 산수유로, 마을길을 가르는 돌담에 피는 산수유(꽃말·영원한 사랑)길은 연인이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현재 산수유는 70% 개화된 상황으로 3월 23일 축제 당일엔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