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김응표)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농지은행사업 예산을 지난해 190억원에서 30억원 증액된 220억원 확보해 상반기 70%이상 조기집행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농지은행사업 세부 집행계획을 살펴보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102억원 ▲매매/임대차 사업 33억원 ▲과원규모화사업 2억원 ▲부채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4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지연금에 3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경영이양직불사업 7억원을 지원 집행해 고령농업인에게 평균 소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公 군산지사는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청년창업농, 2030세대, 후계농업인, 귀농인, 일반농업인에게 임대로 지원해주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각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농지은행포털에 접속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농지은행관리부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김응표 지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사업비를 조기 집행하여 농가 에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