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사진)가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25일(금) 오전 남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정책발표 기자회견이 전격 취소됐다.
윤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24일 오전부터 미열과 목잠김 등 코로나 의심증상이 나타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오후 3시경 병원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에 대해서는, 남원지역 1일 확진자가 500-700여명 대에 이르고 선거 활동으로 대민접촉이 많다 보니 부득이한 접촉감염이 일어나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다.
윤 예비후보의 증상은 목 부위 통증 외에 그리 큰 이상은 없으며, 방역규정에 따라 24일 오후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윤승호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취소하는 대신 25일 정책자료집을 각 언론사 및 기자들에게 배포해 선거 정책공약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