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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후보] 이재명 직계 김윤덕 의원, “완‧전 통합특례시, 전북형 메가시티, 김윤덕이 합니다”

▶김윤덕 도지사 출마예정자, 완주-전주 ‘완‧전 통합특례시’로 전북형 메가시티 초석 다지기
▶수소 시범도시를 넘어 중대형 수소차 특화도시 도약
▶아동‧청소년 전용 체육관, 사회적경제사관학교 설립 약속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윤덕(전주 갑) 국회의원은 완주군을 “완주-전주, 완‧전 통합특례시 출범을 통해 전북형 메가시티로 거듭나는 초석을 다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윤덕 의원은 1일 완주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전주 통합특례시 지정을 통해 전북형 메가시티로 완주의 대변환, 전북의 핵으로 거듭나는 대변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완주-전주 통합을 통한 완‧전 통합특례시 지정으로 전북형 메가시티 구축 ▲중대형수소차 특화도시 조성 ▲사회적경제사관학교 설립 ▲아동청소년 전용 체육관 조성 ▲원승지구 저수지 조성 지원 ▲천주교 대표성지로 초남이 성지 개선 지원 등 6가지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완주-전주 통합특례시 지정으로 전북형 메가시티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광역시 없는 전북이 살아남는 길은 특례시 지정을 통해 수 조원 단위의 광역교통망 예산을 확보하고, 새만금-군산-익산-완‧전 통합특례시를 잇는 전북형 메가시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 통합 방식에 대해 “완주 군민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문제가 있다면 계속적인 보완과정을 거치고, 완주 정치권에게는 기존의 권리를 보장하는 등 군민과 정치권이 공감하는 협치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완주-전주가 수소시범도시를 넘어 완주에 수소 전문기업 집적화,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중대형 수소차 특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완주군의 먹거리, 에너지, 돌봄, 문화, 복지 등 지역사회 문제를 사회적 경제 방식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완주를 ‘사회적경제 모범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완주는 현재 봉동, 완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사는 점을 고려해 아동‧청소년 맞춤형 전용 체육관을 조성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원승지구 저수지 수리시설 개선을 통해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김 의원은 “초남이 성지를 천주교 대표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자원 시설 확충 등 전북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완주와 전주가 수도권, 부‧울‧경 메가시티 등 갈수록 등치를 키우는 타 시도에 대응키 위해서는 완주-전주 통합이 필수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을 고려해 완주와 전주가 하나로 뭉친다면 전북을 이끄는 핵, 완주와 전주가 같이 잘사는 길을 열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