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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 “춘향문화선양, 재단법인화 추진”

춘향제 및 춘향문화선양 활동 체계적 뒷받침 필요
자료 수집·보관·기록, 연구 등 전문화된 단체 설립

[타파인뉴스] 무소속 윤승호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3일,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춘향제의 발전과 춘향문화선양 활동의 다변화를 위해 재단법인 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예비후보는 5월 4일부터 개최되는 제92회 춘향제가 모처럼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는데 대해 축하와 적극적인 참여의 뜻을 밝히며 이같이 공약했습니다.

 

춘향문화선양의 재단법인화는, 현재 사단법인 춘향문화선양회가 춘향문화선양 활동의 주축을 이루고 대표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해충돌을 피하고 제도적 기반과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는 포석입니다.

 

윤 예비후보는 “남원의 전통문화축제인 춘향제가 100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도 정체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 명확하지 못하다”며 “더구나 민간주도의 춘향문화선양 활동도 그 기반과 지원이 열악해 다양한 자원과 인프라를 축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예비후보는 “춘향제와 춘향문화선양 활동을 위한 전문화된 운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재단법인 설립방안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각종 자료 수집과 보관, 기록, 연구, 행사 등이 추진돼야 한다”며 “향후 춘향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그 기반을 착실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