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최근 발효소스토굴을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로 가입해 관광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북투어패스는 한 장의 카드로 전북도 주요 유료관광지, 맛집, 숙박 등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자유이용권형 관광 패스카드다. 현재 순창군은 4곳의 자유이용시설과 50곳의 특별할인가맹점이 있어 카드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가입된 발효소스토굴은 순창읍 민속마을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전시실과 2종의 VR체험, 미디어아트, 트릭아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구축한 FPS VR체험 콘텐츠로 학생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전북 고창군 ‘오베이골 토요장터’가 작년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매주 토요일 장이 선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인돌공원과운곡람사르습지를방문하는방문객들에게편의와볼거리를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오베이골토요장터’를운영한다. 고인돌공원 내 다리목(고창읍 매산 마을 경로당 일대) 주변에서 진행하는 ‘오베이골 토요장터’는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토요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나와 판매할 뿐만 아니라 시식과 홍보 행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 30여명의 마을주민들과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먹거리, 수공예품 등 40여 가지 품목을 판매한다. 고창군은 운곡습지 주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고창 대표 관광지에서 직접 판매함으로써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도시와 농촌 간 상생과 나눔 경영에 일조하는 직거래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이 새봄을 맞아 오는 12일과 13일에 벚꽃과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한 야외특설무대에서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먼저 12일 오후 4시부터 고창읍성 앞 광장에선 KBS국악한마당은 판소리 명창일가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김일구, 김영자, 서진희 명창가족의 작은 창극, 조소녀 명창일가의 민요, 왕기철 왕윤정 부녀의 입체창, 이난초 명창 가족이 들려주는 풍류의 멋과 안덕기 유재연 부부가 아름다운 우리의 춤을 선사한다. 13일 오후에는 동리국악 테마공연이 펼쳐진다. ‘1부(오후 2시)엔 소리, 봄 꽃을 깨우다’는 국악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고창군 지역소리애, 디딤애 등 국악인과 정수인, 원진주, 김찬미, 고현미, 채수정 명창이 출연해 판소리 심청가(동초제), 판소리 수궁가(동초제) 등과 교방입춤, 한량무, 부채입춤으로 국악의 향연을 펼친다. ‘2부(오후 4시)엔 봄 꽃, 동리정사에 물들다’는 김보곤 명창의 판소리 심청가(강산제), 김정숙 명창의 춘향가(만정제), 이난초 명창의 판소리 수궁가(동편제 강도근바디), 박애리 명창이 쑥대머리를 선보인다.
전북 순창군이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순창군 발효소스토굴에 최신형 VR체험콘텐츠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번 콘텐츠는 군이 사업비 5억 2,000만원을 들여, 작년 6월 설치한 VR체험 콘텐츠 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해체험감과 재미를 높였다. 기존 VR 콘텐츠는 HMD(Head Mounted Display) 방식으로 VR기기를 쓰고 콘텐츠 내 영상을 보는 수준이어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에는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규로 구축한 콘텐츠는 FPS(First-Person Shooter) 방식으로 참가자가 콘텐츠내 1인 플레이어가 되어 직접 참여해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호남지역 최초로 트레이드밀 옴니(Omni) 장비를 설치해 현실감을 더했다. 이 콘텐츠는 발효소스토굴을 배경으로 참가자가 특수부대 요원이 되어 테러리스트가 탈취한 순창군의 대표 씨간장 비법서를 탈환하는 내용을 담아 순창군 장류 홍보에 신경을 썼다. 체험료는 발효소스토굴 입장료(성인 2,000원, 청소년 500원) 말고는 별도의 이용료가 들지 않아, 민간이 운영하는 VR기기 체험료가 5000원에서 1만원 가량인 점과 비교하면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발효소스
전북 순창군이 오는 13일부터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일품공원 소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연다. 이 공연은 순창군이 후원하고 (사)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대표 최종섭, 이하 생문동)가 주관하며, 5~6개 팀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6시에 첫 포문을 열고 5월부터는 첫째, 셋째주 토요일 동일한 시간대에 공연한다. 이 공연은 군민과 순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함은 물론, 아마추어 동호회 회원들이 관객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공연을 주관하는 생문동은 관내 54개 동호회와 1,05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순창군 대표 단체로, 버스킹 공연이 있는 날이면 소속 동호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버스킹 공연을 이끈다. 이외에도 공연이 열리는 일품공원 소공연장은 순창읍내 위치한 도심공원으로 나들이 나온 군민들로 붐벼 공연장소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또 오는 7월이면 일품공원에 있는 분수가 본격 가동돼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여 공연에 대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김종철)가 세정력과 보습력이 뛰어난 녹차추출물로 수출용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 하동군에 있는 하동녹차연구소는 가루녹차 수출사업단 과제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녹차 샴푸와 트리트먼트 개발에 나서 최근 완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녹차 샴푸는 항균작용이 뛰어난 하동녹차와 그리스의 매스틱오일,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비듬·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그린등급 원료를 사용해 안정성이 높다. EWG는 미국에서 환경과 건강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그린등급을 사용했다는 것은 유해성이 적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녹차연구소는 또 하동 녹차추출물과 차씨오일, 매스틱오일, 19가지 천연 추출성분을 사용한 녹차 트리트먼트도 개발했다. 녹차 트리트먼트는 모발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LPP 처방을 강화해 반복해서 사용할 경우 모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녹차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녹차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우선 러시아에 수출한 뒤 향후 미국 등 여러 나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녹차연구소가 러시아 시장을 겨냥한 것은 러시아의 수질 및 날씨와 연
전북 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에서 선전하며 유도명문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고창군청 소속 여자 유도부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린 ‘2019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에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메달을 따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하주희(-52kg)선수는 개인전 은메달을, 박은이(-48kg) 선수는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대회 마지막날 치러진 여자단체전에선 우승팀인 안산시청에 3회전에서 아쉽게 석패하며 3위의 성적도 거뒀다. 고창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실업팀을 창단한 이후 올해 전력보강을 위해 우수선수 1명을 영입했다. 그 결과, 지난 3월에 개최된 ‘2019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하주희 선수) 획득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참가하는 대회인 ‘2019 전국 실업유도 최강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활약하고 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홍기문 지도자는 “선수들이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2019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훈련에 매진 해 더욱 향상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
9일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하)이 전북 순창군 쌍치면 훈몽재에서 순창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당재단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회장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해 1968년 설립됐다. 2006년부터 수당상을 제정해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부분의 우수학생을 선발해연간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삼양그룹 김상하 회장이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은 김재훈 훈몽재 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고당 김충호 선생의 환영사, 김인수 도유사의 축사, 백은 김상열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장학증서 수여, 하서 선생과 훈몽재를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20명의 순창지역 고등학생들은 3학년 재학생들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각 학생별로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이 분기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수당재단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백은 김상열 회장은 격려사에서 “하서 선생의 뜻이 살아 숨쉬는 훈몽재에서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이 뜻을 되새겨 더욱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당재단은 2014년부터 매
춘향이와 신관사또가 서울에서 남원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전북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시 세종대로 도심보행 전용거리에서 ‘제89회 춘향제’와 ‘관광남원’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예술공연 축제인 ‘제89회 춘향제’에 대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미스춘양진 김진아를 비롯해 남원시 홍보대사인 김범준, 조래훈 개그맨도 참여했다. 춘향제와 함께 남원의 고유 문화프로그램 홍보에도 노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12년 연속 상설문화관관프로그램에 선정된 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단의 마당극 춘향전과 세종대로 거리페레이드 등이 펼쳐져 남원의 고유문화 콘텐츠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 ‘관광남원’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수도권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항차량 LPG 전환사업이 추진된다. 전북 남원시는 어린이집,유치원,학원·체육시설등에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사용하고 있는15인승이하소형 경유 차량을폐차(수출말소 포함)하고 LPG신차를 구입하면 대 당500만원을정액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원시에 2년 이상 등록된 통학차량으로 2010년 말 이전에 차량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자 또는 공동 소유자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이며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받은차량, 차령(생산연도)이오래된차량순으로 총 7대를 우선 지원한다. 단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신청포함)나 지방세체납차량,국·공립시설직영차량등은 지원대상에서제외된다. 신청서류와 사업안내는시청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확인할 수있으며 자세한사항은남원시 환경과로문의하면된다. 남원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22억원을 들여 노후 경유차 1,000대 조기폐차, 전기자동차 구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과 함께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및 불법소각 단속, 도시 숲 조성 등 쾌적한 생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