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이 이어져 지역내 귀감이 되고 있다./사진=순창군전북 순창군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이 이어져 지역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순창군 소재 (유)옥천환경(대표이사 오국탁)은 인재양성과 옥천인재숙 급식비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국탁 대표이사는 “인재 양성이 순창을 발전시키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2002년에 설립된 (유)옥천환경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과 재활용골재 처리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2019년 2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건강 새싹심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유아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유아들에게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교육하기 위한 '건강 새싹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생애주기별 첫 번째 사업이다. 유아기에 형성된 생활습관이 평생 건강에 미치기 때문에 올바른 습관 형성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유아기의 바른 습관 교육을 통해 평생 건강을 확보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지역 어린이집 가운데 신청받은 20곳, 400여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아토피예방,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흡연예방 등의 교육을 지난달부터 7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해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종료한 뒤 하반기에는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 3월 4일 남도의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매화는 지난겨울 따뜻한 날씨 탓에 작년보다 5∼7일 빠른 지난달 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현재 50∼60% 꽃을 피웠다./사진=하동군얼었던 대지가 녹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맞아 ‘물길과 꽃길의 고장’ 알프스 하동은 지금 매화 향으로 가득하다. 남도의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매화는 지난겨울 따뜻한 날씨 탓에 작년보다 5∼7일 빠른 지난달 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현재 50∼60% 꽃을 피웠다. 경남 하동군 하동읍에서 섬진강을 따라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변 지리산 기슭을 온통 뒤덮은 매실농원에는 이번 주말 전후로 매화가 만개해 이달 중하순까지 이어진다. ‘봄의 전령’ 매화가 꽃잎을 흩날리면 화려한 벚꽃이 상춘객을 맞는다. 벚꽃 역시 예년보다 3∼4일 이른 3월 마지막 주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의 관문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시작되는 벚꽃 물결은 19번 국도를 따라 화개장터를 거쳐 쌍계사 십리벚꽃 길로 끝없이 이어져 환상적인 자태를 연출한다. 화개천을 사이에 두고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1023번 지방도와 2번 군도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한국 최초의 창작오페라인 ‘춘향전’이 한반도 첫 수도 전북 고창군에서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한국최초의 창작오페라인 ‘춘향전’이 공연된다./사진=고창군한국 최초의 창작오페라인 ‘춘향전’이 한반도 첫 수도 고창군민과 만난다. 5일 전북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한국최초의 창작오페라인 ‘춘향전’이 공연된다. 오페라 ‘춘향전’은 전체 5막으로 구성돼 있으며, 권력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춘향의 순정과 지조와 절개, 춘향을 사랑하는 도령,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로맨스와 화려하고 풍성한 우리 춤과 가락으로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할 계획이다. 한 번을 보아도 내 사랑, 열 번을 보아도 내 사랑! 오페라 전문공연 단체 ‘오페라 마당’의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춘향과 도령이 부르는 이중창 ‘사랑가’와 춘향이 부르는 ‘옥중가’ 등 주옥같은 아리아가 새봄맞이 감성을 적신다. 또 방자와 향단 그리고 월매가 펼치는 개성 있는 감초 연기를 선보인다. 공연의 연출·지휘는 유희문 예술감독이 맡게 된다. 춘향 役 소프라노 김지현, 도령 役 테너 이정원, 월매 役 메조 소프라노 이우순, 방자 役 테너 송
▲2019년 3월 4일 서울 남원장학숙에 입사한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과 장학금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지난 4일 서울 남원장학숙 입사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새학기 학업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입사생들은 30개 대학, 2개 대학원, 1개 전문대에서 재학사는 68명(남 30명, 여 38명)이며 이 가운데 신입사생은 38명이다. 이날 학생들은 장학숙 생활에 적응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재단법인 송암문화장학재단(이사장 하창용)은 남원장학숙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양자선(동덕여대2), 오세현(덕성여대3), 김대완(동국대4), 김대현(경희대4) 학생 등 4명에게 상반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하창용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학업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봉사정신을 함양해 고향발전에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하 이사장은 운봉출신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5년간 19명의 남원장학숙 우수학생에게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송암문화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남원장학숙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할 예정이다. 서울 남원장학숙은
▲국립민속국악원은 국악과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소재로 작품성과 흥미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작품을 선정, 3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국립민속국악원국립민속국악원이 어린이들의 다양한 국악공연을 접할 수 있는 <이야기보따리> 공연을 기획, 월 1회 어린이 국악극을 선보인다. <이야기보따리>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여가활동의 하나로 공연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은 국악과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소재로 작품성과 흥미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작품을 선정, 3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만날 수 있다. 3월 9일 오후 3시에 펼쳐질 첫 번째 공연은 위플레이프로덕션의 『뚝딱하니 어흥』이다. 사고뭉치 호랑이가 도깨비 나라로 숨어들어가자 꼬마도깨비 ‘뚝딱하니’와 함께 호랑이를 잡으러 도깨비나라로 떠나게 된다.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 속 겁쟁이 호랑이, ‘호랑이 형님’ 속 효성 깊은 호랑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속 욕심쟁이 호랑이 등 세 마리 호랑이를 만나고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에게 도움을 받아 신생아에게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산모./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와 신생아 돌보기, 산후운동 등 산후조리를 돕는 사업이다. 남원시에 주소를 둔 산모는 모두 이용 할 수 있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보건소에 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1주(5일)부터 5주(25일)까지 산모의 상황과 아기의 출생순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지원제도’ 지원 규모는 출산 뒤 60일 이내로 서비스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작년 남원시 산모 60%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제도를 이용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신청이나 문의는 남원보건소 건강생활과 출산지원담당으로 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가정 산후조리 지원은 물론 출생축하금 지원과 한방 난임지원 사업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북 남원시 2018년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동아리 수료식./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 여성문화센터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 39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문화센터 평생교육은 매년 상하반기에 지역 주민들의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운영되고 있다. 단순 취미와 여가활동을 넘어 자격증 취득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배움을 넘어 취업까지 도전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시민 5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센터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번 학기는 외부 교육장 수업으로 변경 둔영된다. 개설 과정은 '홈패션' 등 주간반 32과정과 '우리소리 배우기' 등 야간반 7과정으로 구성됐도 정규 과정을 70%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여성문화센터는 평생교육 수강생과 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남원시민을 위한 최고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에는 온라인 수강 신청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목적 강
▲2019년 2월 27일 전북 남원시는 남원신경과의원과 치매조기검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26일 남원신경과의원(원장 김상철)과 치매 조기검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치매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와 진단평가를 남원신경과의원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빠른 시일내 치매 치료를 시작할 수 있어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되는데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가 시행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빠른 치매 진당은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 시킬 수 있다. 남원시민이 협약기관인 남원신경과의원에서 치매 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남원시가 부담해 검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치매 환자로 진단 받을 경우 치료비까지도 남원시에서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치매 돌봄 사각지대 고위험군 독거노인 전수조사, 치매환자와 가족 대상 요구도 조사, 검사와 진단을 위한 전문병원 협약, 치매 안심 선포식 등 치매환자와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
▲전북 남원시 보건소에 방문한 민원인이 의료상담을 받고 이에 따른 처방을 안내 받고 있다.(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간흡충을 비롯한 장내기생충 검사를 3월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한 남원’을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는 보건소를 통해 13가지 장내기생충 검사를 실시하고 감염된 시민들에게는 무료로 투약할 예정이다. 장내기생충 가운데 하나인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관암의 1급 원인으로 규정하고 있는 무서운 기생충이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오염된 주방기구를 통해 감염되며 간과 담낭을 연결하는 담관 안에 기생하면서 발열, 상복부 통증, 담낭염, 담관염, 패혈증 등을 유발한다. 간흡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 생식을 피해야 한다. 요천과 섬진강 유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내기생충 검진을 실시한 결과 지난 2009년 34.1%였던 양성률이 2017년에는 5.5%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국 평균 3.9%보다는 여전히 감염률이 높은 수치이다. 남원시 보건소는 한번이라도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거나 지리적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요천, 섬진강 유역 주민은 검사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