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21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성장역량 대상’에 선정돼 최경식 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에 따르면 본 상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연구진으로 참여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생존전략 측정 지표를 개발해 제정한 상으로, 뉴스핌 등 3개 기관은 이 지표를 토대로 심의해 6개 부문에서 12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남원시는 지역 성장잠재력 지표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전라북도 내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자치단체는 총 12개로 △‘대한민국 지역소생 종합대상’에 경북 영천시장과 강원도 양양군수△‘대한민국 지역경제역량 대상’에 경북 안동시장과 강원도 영월군수△‘대한민국 지역활력역량 대상’에 충북 제천시장과 전남 담양군수 가 선정됐고 △‘대한민국 지역교육혁신역량 대상’에 충남 보령시장과 경남 하동군수가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지역성장역량 대상’에 전북 남원시장과 충남 금산군수가 그리고 △‘대한민국 살고 싶은 지역 대상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가 ‘2024년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전환사업)’에 남원종합스포츠타운 풋살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30억원(도비 15, 시비 1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풋살장 1개소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외 지역에 위치해 시민들의 풋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내권 풋살장 조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번 사업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인조잔디 풋살경기장 1면(45m×25m, A=1,125㎡)을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풋살 동호인과 주민들의 기존 풋살장 이용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풋살장 조성으로 동호인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21일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소속 위원들은 감사실, 시민소통실, 홍보전산과를 시작으로 각 부서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 김정현 위원장은 사전설계심사 내용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공사가 많음을 지적하였고, 관광과에 남원시 관광의 3고(먹거리, 인건비, 숙박)의 문제를 면밀히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 강인식 부위원장은 원가심사 결과 전년대비 조정액이 증가했음을 지적하며 과다산정방지를 주문했으며, ‘남원똑똑’시각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음성서비스의 도입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 손중열 위원은 도로명주소에 남원의 인물들을 활용한 도로명을 만드는 방안을 주문하고, 주민 이탈 방지 대안으로 고려인 정착촌에 대해 조사하여 시범적으로 추진해 볼 것을 제안했다. ▲ 김길수 위원은 바이오 산업 연구원에 많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올바른 방향 설정이 필요함을 얘기했으며, 행정지원과의 기본인력계획 의회 보고가 누락된 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지적하며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 오동환 위원은 남원시 민간위탁 단체의 사무처리 결과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필요함을 역설했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대표 정병용)는 지난 18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올해 한해동안 유휴지 논에 콩을 시범 재배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예작물 재배농가 60명으로 구성된 남원원협 청년회가 풍부한 재배 기술을 활용한 ‘촌맹이 녀석들의 논콩 재배’라는 사업명으로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년동안 진행한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촌맹이 녀석들의 논콩 재배’사업은 금지면일대 유휴지 논에 콩을 심어 파종부터 수확까지 면밀히 관찰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재배기술‧가공‧유통 기술을 습득, 수확물을 활용하여 연말 기부 활동으로 불우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날, 남원원협 청년회는 회원들과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재배 결과를 자축하는 체육행사와 수확한 논콩으로 제조한 두부시식회를 가졌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로 쌀 100포대를 구입하여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남원원협청년회 정병용 대표는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생각해왔던 것을 실행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강우량이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품질 좋은 논콩을 수확하게되어 기쁘다. 올해 시범 재배한 경험을 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17일 오후 6시 전북 남원시에서 위탁·운영하는 남원사회복지관은 남원시 비본책방(쑥고개로 25, 2층)에서 ‘제1회 푸른 별 영화제’를 개최했다. 푸른 별 영화제는 2023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한 주제공모사업(기후 위기대응)의 일환으로 남원사회복지관에서는 ‘우리 지구 : 푸르게 푸르게’라는 주제로 ‘어린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영화제’를 탄생시켰다. 환경에 관심 있는 노암초 4, 5학년 학생 15명이 기획단이 되어 남원시 환경과에서 실시하는 환경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사회부터 오프닝 공연,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까지 손수 준비하였으며, 초대장과 포스터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영화제는 미래 기후 위기의 최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영화제 기획단이 되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노력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남원사회복지관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우리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과 지역 및 기관의 현안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2023년 제1회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16일 교내 프라임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현안해결 등 2개 부문에서 공모가 진행된 가운데 총 45건이 접수됐으며, 1차 평가와 멘토링, 2차 발표 평가와 최종 평가를 거쳐 대학부 9개 팀과 중·고등부 4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대학부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코딩하는 농부들’ 팀은 농산물의 품질과 시세 예측 모델 및 지역 소상공인 광고로 구성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농산물 품질 및 시세 예측 기반 장보기 서비스 플랫폼’을 제시해 지역소비 활성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중·고등부에서 원광대 총장상을 수상한 ‘블랙핑크’ 팀은 관광 및 여행과 관련된 데이터를 이용해 관광객의 선호를 파악하고 통계를 분석해 지역축제를 기획하는 ‘익산 보석 Go구마 축제’를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황진수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경진대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 및 분석 기술 등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빅데이터 환경에서 의심할 여지 없이 귀중한 자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오직 시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9,727억 원 규모의 2024년 예산을 편성하여 2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세 등 축소로 전년 대비 총규모가 537억 원 줄었지만,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주요 목표로 지역 재생·사회복지·보건·교육·농업·안전 분야를 중점으로 편성해 제출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지역 재생을 위한 지역 활력사업 예산을 대폭 편성한 가운데, 남원시는 오랫동안 폐교되어 염원 사업이었던 서남대를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로 선정시킴으로 교육·창업·문화거점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한 서남대 부지 매입비 205억 원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 등 총 269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정착지원을 위한 복합 생활거점 지역활력타운 조성단지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비 15억 원이다. 시는 두 번째 사회복지 분야에 2,488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228억 원(10%) 증액 편성하기도 했다. 고령화·1인 가구 증가 등 변화로 새롭게 드러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빈곤·불안정 고용·주거 취약 등 어려움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소태수 의원(운봉,인월,아영,산내)은 제261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선되지 않은 “배수개선사업”에 대해서 지적했다. 배수개선사업은 침수피해를 겪은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으로 1975년 시작해 상습피해 농경지 320,000ha 중 2022년까지 170,000ha를 정비한 사업이다. 남원시에서 신청하고 농림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그런데, 2020년 시작되어 올해 준공을 앞둔 운봉읍 서천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배수가 개선되기는커녕 올해 잦은 호우로 우수가 역류하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소태수 의원이 농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다. 배수가 되지 않은 까닭은 람천으로 빠지는 수로의 낙차가 크지 않고, 바로 인근에 성산보가 자리하고 있어 람천의 흐름도 막혀있기 때문이다. 성산보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보로, 애초 이 사업을 계획할 때 고려했어야 하는 사항이고 낙차 또한 마찬가지이다. 2012년 개정된 배수개선 설계기준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등의 강우 패턴 변화에 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위원장 오쌍섭)은 지난 17일 여수시 화양면 주민자치회(위원장 황보원)와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간 자매결연을 앞두고 양측 위원장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황보원 화양면주민자치위원장, 김종국 부면장, 박영평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장, 오쌍섭 노암동발전협의회장, 임점숙 노암동장을 비롯한 상호 위원들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지역 간 첫 만남인 이날 회의에는 자매결연 체결에 대한 구체적인 협약일정, 교류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상호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 간 지역축제 초청 및 방문, 농·특산물 판매행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 농촌일손돕기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자 는데 뜻을 모았다. 오쌍섭 주민자치발전협의회장은 “해양도시 여수시 화양면과 자매 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며 양 단체의 교류로 두 지역이 더 발전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여수시 화양면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12월 중 우리시로 초청하겠다”고 말하며 “상호방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16일 열린 전북 남원시의회 제26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미선, 강인식, 김길수 의원이‘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 현안을 챙겼다. 이미선 의원은 남원 고유의 효 문화체험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을 결합한 뜻의 웰니스 라이프가 관광산업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음에 주목했다.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대의 요구에 맞는 지역 자산 활용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남원 고유의 효 문화체험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이를위해 첫째, 사매면에 효 문화체험 관광코스 개발을 요청했다.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자료를 연계하여 서도역 영상촬영장과 혼불문학관부터 인화리→월평리→관풍리→대신리→대율리→화정리로 이어지는 효 문화체험 관광코스를 만드는 것이다. 둘째, ‘효 문화 지킴이’ 또는 ‘효 문화관리자’의 체계적 양성과 활용 방안 수립을 강조했다. 셋째, ‘효’라는 남원 내 역사적 기초와 ‘혼불’이라는 문화적 요소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연계상품을 만듦과 동시에 자연, 숲 치유, 명상, 음식 등을 함께 개발할 것을 제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