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26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강인식 의원 대표 발의로‘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을 채택하고 활동기간을 2024년 5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64조 및 「남원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의 규정에 따라 「국립의학전문대학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올해 11월 14일로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정부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를 논의하고 있으나 국립의전원 법안 통과 및 설립에 대한 논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바, 국립의전원 유치 지원을 위한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정부 정책 등에 대한 대응체계 확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남원시의회는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연장하여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해 현안을 전문적으로 검토·연구하고 정치권의 협력을 통해 전략적 기반을 마련해 국립의전원의 안정적·성공적 유치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남원 및 전북의 의료 환경 개선에 힘쓰고자 이번 결의안을 채택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남원형 치유농업 연구회(대표의원 김길수)’는 16일 남원형 치유농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연구회 회원인 김길수(대표), 손중열, 이기열, 오창숙 의원을 비롯해 남원지역 민간 치유농업 연구회 회원들과 남원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남원형 치유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초청 강연의 강사로 나선 다기능농업연구소 박상식 대표와 함께 남원형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치유농업의 이해와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치유농업 발전방안을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 등을 알아보았다. 이를통해 남원시가 가진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농업치유에 초점을 맞춰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관광과 연계된 활발한 치유농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치유농업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움직여야만 치유관광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함께 참석한 시민들과 남원시 관계자들은 남원형 치유농업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남원시의회가 홍보를 비롯한 민간농업인이 접근할 수 없는 분야를 선도적으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은 16일부터 이틀에 걸쳐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매주 서울 국회와 세종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는 최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원회가 13일 개의함에 따라 본격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번 방문에서 최 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예결소위에 포함된 지역구 이용호 의원, 이원택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에 남원시의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남원시가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 남원 드론문화체험관 건립(총사업비 250억원), ▲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원), ▲ 국립 지리산 등산학교 건립(80억원), ▲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783억원), ▲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200억원) 등이다. 면담에서 최 시장은 지속적인 청년층의 전출로 소멸 위기 상황에 있는 남원시에 청년들이 다시 찾고 문화와 미래산업도시로서의 기반 마련을 위한 필수사업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정부의 강도 높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난해 겨울철 폭설로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를 비롯해 전 공무원이 투입되어 적극적인 제설작업에 나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순창군이 올해도 폭설을 대비한 빈틈없는 사전 대비태세를 준비한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로제설 대상 구간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위임국도 2개 노선 13.3km와 지방도 7개 노선 96.5km, 군도 12개 노선 126.5km, 농어촌도로 254개 노선 327.9km, 읍, 면 마을 진입로, 인도 등이다. 특히, 순창군은 지난해 61.87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상당히 많은 양의 눈이 내려, 덤프와 트랙터 등 수십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한 경험을 살려 올해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자재와 장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현재 보유한 덤프, 트랙터 등 제설장비를 지난해 75대에서 36대를 추가로 구매하여 총 111개의 장비를 보유할 예정이며,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읍·면 트랙터 제설장비를 임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16일 위원회실에서 문화예술단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순창군의회는 그동안 농업인단체, 교육단체, 소상공인단체 등에 이어 이번에 문화예술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순창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제9대 순창군의회 출범 이후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와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이를 의정방향에 참고하기 위한 의원들의 높은 관심속에 이뤄졌다. 간담회는 신정이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과 순창예총 김철수 지회장, 조계문 국악원장, 장위현 미술협회장, 양은정 문인협회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신정이 의장은 “예로부터 우리 순창은 아름다운 자연과 기름진 땅에서 농산물로 빚어낸 발효식품, 하서 김인후 선생, 귀래정 신말주 선생, 신경준의 고지도, 창덕리 남근석, 남계 석장생, 김세종, 박유전 명창 등 수 많은 지역문화를 창조해 냈다”면서 “우리 지역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잘 지키고 가꿔 나가는데 이 자리에 오신 분들과 순창군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순창예총 김철수 지회장은 “순창예술총연합회가 창립된지 1년이 지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인월면 소재 지리산처갓집(대표 박병현)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장김치 20박스를 인월면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5일 보내왔다. 절임배추사업을 시작하고부터 10년 동안 매해 김장철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는 ‘지리산처갓집(대표 박병현)’은 올해도 100만 원(20박스) 상당의 김장김치를 기부해왔다. 지리산처갓집 박병현 대표는 고랭지에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는 사업체를 운영해오면서 “추워진 날씨에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들에게 마음 따뜻하고 정성 가득한 선물을 드리고 싶어 매년 김장김치 봉사를 펼치게 되었다” 며 “지역의 이웃을 돌보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인월면의 한 어르신은 “요즘 김장 채솟값이 많이 올라 김장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김장김치를 넉넉하게 받아서 배가 부르다며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인월면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독지가들이 많아져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 라는 주제로 Play남원 아카데미를 연다. 국내를 대표하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크고 작은 고민에 대하여 김경일 교수만의 유쾌하고 섬세한 조언으로 전 국민의 마음 멘토로 자리 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베스트셀러 작가 이자 「어쩌다 어른」,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 여러 방송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분으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최고의 강사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우리가 좋아하는 것(Like)과 원하는 것(Want)을 제대로 구분하고 있는지를 짚어보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연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마지막 Play남원 아카데미는 12월 20일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교수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고, Play남원 아카데미 카카오채널 친구추가를 하면 자세한 강연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올해 등산로, 산악 등 재난·사고 위험지역에 국가지점번호 22개를 신규 설치했다. 기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 · 훼손 · 표기오류 등 정비를 위해 76개에 대해 일제 조사를 완료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3개소의 보수 정비를 포함하여 60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전국을 가로, 세로 10m 격자형으로 나누고,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한글 2글자와 숫자 8글자를 조합해 10자리로 표기된 것으로 산악·해안 등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및 정비를 통해 소방·경찰·산림청 등 기관별로 각각 다르게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국가지점번호 위치정보 등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고 재난·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공유 및 신속 대응하여 시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를 알려 신속 정확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로부터 위탁받아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가 16일 아침 일찍, 수능 시험장인 남원고, 남원여고, 성원고, 서진여고 정문에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수험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아웃리치)을 실시했다. 이날 펼친 봉사활동(아웃리치)은 1388청소년지원단, 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분과 단원들이 모두 모여 진행됐다. 고된 수험생활 끝에 또 다른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핫팩, 에너지바, 초콜릿, 위기청소년 상담 홍보자료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나눠주고 필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는 인사를 남겼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문제 예방을 위한 각종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할 수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16일부터 12월 19일까지 34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시 경계선 지능인 지원 조례안」, 「남원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23건과 시장제출 안건 24건 등을 심사한다. 1차 본회의에서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과 정부 정책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활동기간을 2024년 5월 31일까지 연장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전평기 의장은 개회식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며 시민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남원시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어진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남원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