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지난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산서면에 위치한 3·1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하고 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독립운동가 유족, 보훈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번암지역아동센터 파랑새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독립운동가 후손인 이곤호, 권석희, 김옥림 님이 무대에 올라 만세삼창을 외칠 때 그날의 함성과 감동이 재현된 듯 해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3.1절 105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장수군도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의회가 29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장수군의회는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경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김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한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농촌소득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정복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밀원수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대표위원인 유경자 의원, 위원인 김광훈 의원을 비롯해 다양한 행정 경험과 재무 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5명(김연식, 육영수, 이종철, 임정택, 임차승 위원) 등 총 7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에앞서 장정복 군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의회는 군민들이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 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민생지원 정책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농특산물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은 그동안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3월 구매왕을 선정해 1인 최대 2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해당 기간 구매 확정 건에 한해 누적 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장수몰 가입 구매자 40명을 대상으로, 최고 구매 고객 1등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부터 장수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장수몰을 사랑해주는 가입 고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주실 수 있도록 우리 장수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지난해 전년도 대비 2배에 가까운 매출 성과를 달성했고, 올해 설맞이 할인쿠폰 증정 프로모션도 이벤트 시작 3일 만에 조기 소진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고물가·고금리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수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체에 최대 2억원까지 운전자금 용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용도로 대출이 가능하다. 군으로부터 자금지원 결정을 받은 중소기업체 및 소상공인은 협약 은행인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를 통해 2%의 저렴한 이자로, 2년 거치 일시상환(1년 연장 가능)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특산품 생산업체,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체 등 장수군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5인 미만(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은 10인 미만)의 사업자이다. 군 민생경제과(063-350-2183)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기간은 오는 3월 1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군의 자금지원 정책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훈식 군수는 28일 해빙기 대비해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수리와 선창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점검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아 비탈면 붕괴나 지반침하, 구조물 변형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발 빠른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4월15일까지 지역 내 급경사지 148개소에 대해 전문기관 안전 점검용역을 실시할 예정으로, 해빙기 및 태풍‧호우 등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급경사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피해 가능성을 인지한 만큼 위험지역은 옹벽재설치 등을 통해 시설을 보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제5기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3명 위촉장 수여, 공석인 민간위원장 선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 심의‧의결이 진행됐으며, 민간위원장에는 나금례 장수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장수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집행‧평가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과정에 민간의 참여‧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지원 대상자에게 필요한 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민간 참여자 등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를 통해 민과 관이 함께 우리 군의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견교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누구도 소외되거나 사각지대에 가리지 않도록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민선8기 공약 사업인 ‘무릎 수술비 지원’ 사업을 지난 10월부터 신규 추진해 무릎관절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고통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사업의 필요성에 따른 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반영해 1년 이상의 노력 끝에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무릎 수술비 지원’은 1년 이상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릎관절 수술 한쪽당 120만원, 양쪽 2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행 5개월여만에 39명 어르신들이 무릎 수술을 완료해 관절증에서 벗어나 웃음을 되찾았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수술 전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063-350-2762)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해 지원 여부를 결정받고, 수술 후 의료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고령화 현상에 따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곧 군민들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특히 우리 모두 언젠가는 나이가 들어 관절이 아픈 노인이 되는 만큼, 건강과 활력을 위한 지원 정책으로 어르신들이 웃음과 일상의 활력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유)양지건설(이도현 대표)이 장수군에 8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들과 함께 장수군을 찾아 기부한 이도현 대표는 “지역에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장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장수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이도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에 대해,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지난 1일부터 계절 근로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을 시작하면서 농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는 총 3명으로 베트남인 2명, 캄보디아인 1명이 농가에 배치됐다.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바쁜 농번기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단기간(5개월, 3개월 연장 가능)만 고용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장수군은 지난 2022년부터 결혼이민자의 가족 또는 친척을 초청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고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결혼이민자의 가족 또는 친척으로 신청받아 장수군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270명으로 출입국사무소에서 사증 발급 인정서 신청이 완료되면 2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해 107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군은 농가 배정에 앞서 마약 검사 및 불법체류 방지, 안전대책, 산재보험 가입요령 등 농가 방문교육을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출입국사무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적시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외국인들이 입국해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훈식 군수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 행사’에 참석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과 철도 역사에 이은 첨단 유치를 논의했다. 축하 행사에서는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의 의미를 새기고 그동안 경과를 보고하는 한편, 경유지 단체장들 간 ‘남부거대경제권 구축 조성협약’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 ·대구 광역시 시장, 경유지 시·군 단체장 및 의원, 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했다. 최훈식 군수는 철도 역사는 물론 10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단체장들과 국회의원을 만나 장수군이 영호남 상생 교류의 장으로서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다. 현재 산업단지 대상지로 전북 장수, 경남 함양에 각 100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안되고 있다. 한편 ‘달빛철도’는 영호남인 30년 숙원사업으로 광주-대구를 잇는 총연장 약 200km의 연결 철도로 8개 자치단체(담양, 순창, 남원, 장수, 함양, 거창, 합천, 고령)를 경유하며,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