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장수군은 롯데리아 장수점(김영서 대표)에서 햄버거 세트(250만원 상당) 780개를 장수군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코로나19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기부된 햄버거 세트는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및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김영서 대표는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내가 갖고 있는 자원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과 아동들이 햄버거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김영서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 조해순)는 9일 지역 내 대학생 2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타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장학금은 위원들이 모은 자체기금으로 마련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얼마전 대학교에 합격해 입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장학금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응원해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계남면장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계남면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가 지난 8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와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강장수사업소 김인숙 소장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이동수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부속기관으로 현장 중심의 산림복지 효과를 과학화하는 연구를 비롯해 산림치유자원의 빅데이터 구축, 치유음식문화의 다양화와 확산 등 과학적 실용화를 선도하고 연구하는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산림치유자원 조사 연구 및 DB구축을 위한 공동노력 △산림문화 휴양서비스 기반 구축 및 강화에 관한 상호 자문과 지원 △산림복지 효과 연구를 위한 상호 교류 △산림복지 프로그램 공동 효과검증 및 효율화 향상 노력 등을 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전문기관과 손잡고 산림치유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전 국민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물좋고 공기좋은 순창군이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빈틈없는 사회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군은 부서 간 협력을 통한 '복지사업 통합 컨트롤 타워'를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통합 컨트롤 타워는 부서 간 연계 협력과 읍·면사무소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강화에 역점을 두고 위기가구를 파악해 신속한 맞춤형 복지안전망을 제공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홀몸 어르신 돌봄 솔루션 계획'을 마련하고 소득이나 거주 여건 등을 따지지 않고 관내 모든 독거 어르신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해 돌봄 누락자 945명을 신규로 발굴했다. 이들에게는 예방적 돌봄을 강화하고 사례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 안전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의 복지서비스가 선제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단군콜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군콜센터'는 만 65세 이상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안부 전화를 걸어 말벗 서비스 제공과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도시락, 반찬 등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군콜센터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도움이 필요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직접 쓴 장수군 장계면 주논개 생가지 정자의 현판이 철거됐다. 3일 장수군에 따르면 단아정 현판 철거는 관련 각 읍‧면 및 관계기관 설문조사와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관계자 협의 후 지난 달 29일 철거됐다. 단아정이라는 현판명은 장수군 문화원에서 작명한 것으로 명칭은 추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두환 찬양 논란이 일었던 표지석은 내년에 철거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월 논개정신선양회는 장수군에 현판 철거를 요청했으며, 군은 현판철거추진대책위원회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선양회의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선양회와 시민단체와 함께 현판 철거를 추진해 왔다. 김순홍 회장은 “논개성역화와 전 전두환 대통령과 연관성이 없는 현판이 철거돼 진정한 주논개님의 정신을 기리게 됐다”며 “군과 시민단체 등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현판과 표지석을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단아정 현판 철거를 시작으로 지역의 역사바로세우기에 노력하겠다”며 “주논개님의 정신이 깃든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아정'은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논개 생가지를 지나 오른편에 위치한 연못의 정자 현판으로
전북 장수의 한 야산에서 철쭉 식재를 하던 60대 인부가 낙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1시 11분쯤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 봉화산 중턱 철쭉주차장에서 김모(60) 씨가 굴러떨어지는 돌무더기에 맞았다. 이 사고로 김 씨가 우측 팔꿈치와 허리를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김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