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0일부터 무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인력시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교통사고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불무공원 인근 도로변에서 운영 중이던 인력시장을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으로 이동조치 했다. 이를 위해 몽골 텐트 6동과 차량 유도 시설을 설치하고 경찰과 함께 교통지원 활동도 병행해 이른 새벽 인력시장에 나온 노동자들의 안전한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김산 군수는 "새로운 인력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농가 주들과 노동자들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농번기 수확 작업으로 지친 농가주와 근로자들에게 간식과 차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끝) 출처 : 무안군청 보도자료
충북 옥천군이 2021년(20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돼 받은 충북도 재정 인센티브 2억 원을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한다고 밝혔다. 군은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 2억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는 향수OK카드 '할인판매(10%) 보전비용 사용을 결정해 충북도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했고 충북도는 이를 지난 11일 최종 승인했다. 충북도에서 가장 많은 재정 인센티브 2억 원을 확보한 군은 이를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향수OK카드 할인판매(10%) 보전비용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옥천군은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종합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시군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행정력이 분산되는 상황에서 지표별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와 창의적인 우수시책 발굴 및 추진을 평가받는 정성지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우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대응과 묵묵히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의 값진 성과를 지역경제 활성
충북 제천시가 지난 3월 31일에 출시한 공공 배달앱 '배달모아'가 출시 2개월여간 가입자 수 9천450명, 가맹점 480개 소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배달모아는 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침체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시민 애향심 등에 힘입어 15일 기준 누적 매출액 2억5천만 원을 달성하는 등 배달모아 가입 및 이용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배달모아의 주요 인기 품목은 로컬푸드로 가장 많은 주문이 이뤄지고 있으며 쌀, 신선야채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축산물을 집에서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 및 시민들의 제천화폐 사용 확대를 통해 배달모아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또한 이달에는 소비자 맞춤 통 큰 혜택으로 배송료 지원, 모바일 지역 상품권 결제 시 페이백 쿠폰 지급, 깜짝 타임세일, 로컬푸드 할인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 배달앱 배달모아의 가맹점 및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을 향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인다"며 배달모아의 적극적인 홍보 및 프로모션을 통
경남 거창군은 과수화상병의 확산 및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사과, 배 과원 소유자(또는 경작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지난 15일 발령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 배나무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감염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고사한다. 2015년부터 국내에 발생해 올해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이 인근 전북, 충북에 이어 경북 안동까지 확산해 현재 사과, 배 재배 농가들에 대한 법적 책임 및 위기의식 고취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뚜렷한 치료법이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과수농가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므로 예방관리와 신속한 신고가 확산 방지의 최선이다. 행정명령 발령에 따라 대상자는 ▲병 월동처 관리, 과수화상병 예방·예찰 강화 및 의심 신고 의무 ▲과수 농장주, 농작업 인력, 장비의 지역 간 이동 시 방역수칙 의무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관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 금지 ▲과수 신규 식재 묘목 구매 신고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연 1회 이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경남 하동군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배·사과 등 장미과 과일나무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병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화상병이 경기, 강원, 충청 지역에 이어 경북 안동까지 전파됨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발령된 것이다. 과수 화상병은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성 병해로, 잎과 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전파 속도가 빠르고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분류·관리되고 있다. 행정명령 내용은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 기록 의무화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화 ▲발생지역 과원방문 제한·발생지역 농업인 관내 과원방문 제한·발생 과원 잔재물 이동·유출 금지 등 위험요소 이동제한 ·묘목 관리 이력 기록 의무화 ·과수 화상병 예찰·방제 강화 등이다. 행정명령을 미이행할 경우 과수 화상병 발생에 따른 손실보상금 25% 감액 및 방역 비용 삭감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총괄 담당으로 과수 화상병 비 상대 책상 황실과 농가 신고제를 운영하며 관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 일원에 조성된 남해 파크골프장이 오는 10월 공식 오픈한다. 지난 2020년 6월에 착공한 남해 파크골프장은 사천시 소재 극동글로벌㈜에서 책임시공을 맡았으며 11개월 만에 공사가 마무리됐다. 현재 잔디 보수작업이 진행 중이고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계 부분에 펜스를 설치하는 등 시설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설 보완이 완료되는 7월 중순부터는 군민의 체력증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군민에 한해서 잔디상태에 따라 주 2∼3회, 회당 3시간씩 개방할 예정이다. 시범 개방 기간에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군민은 남해군청 체육진흥과에 사전 신청 후 이용하면 된다. 남해군 정광수 체육진흥과장은 "공사 준공 후에 잔디 생육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시설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며 "파크골프를 즐기는 많은 군민들이 인근의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불편 해소를 위해 10월 정식 개장 전에 7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식 개장 전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보완 등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 출처 : 남해군청 보도자료
아이주도형 영어놀이공간으로 개관 3개월 만에 마포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잼플레이스(ZEM PLAYS)가 새로운 고객 참여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마포에 위치한 아이들 대상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인 잼플레이스에서 영어 놀이형 클래스 '꿀잼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 3월 23일 오픈한 잼플레이스는 SKT의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유무선 통합 브랜드 '잼(ZEM)'의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아이들이 방과 후 편히 들러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통해 영어를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예약 방문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6월 말까지 모든 시간대의 예약이 마감돼 있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특히 방문자의 72% 이상이 마포구·용산구 등 인근 지역 거주자이며, 지인 추천을 통한 방문이 54%에 이르러 마포 지역의 커뮤니티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점 만점에 6.2점 정도로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좀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요청사항에 맞추어 기획된 '꿀잼스쿨'은 초등학생과 부모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초등학생들의 온라인 음악교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1인 1악기 전용 온라인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초등학교 1인 1악기'는 구의 풍부한 문화예술자원과 학교 교육 현장을 연계해 서초구에서 자라는 학생이면 소득수준 상관없이 누구나 학교에서 악기를 자유롭게 배울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초등학생에게 문화예술 DNA를 심어주고 스스로 악기를 다뤄보며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예체능 수업의 비중이 줄고 있으며 수업방식 또한 온·오프라인이 혼재된 방식으로 변화했다. 그러나 전용 플랫폼이 없어 학생들이 줌(zoom)프로그램에 입장 주소를 따로 입력해 접속하거나 악기 수업 시간에만 강사와 소통하고 수업 관련 자료가 산재 돼 있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1인 1악기 전용 온라인플랫폼'을 오픈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서초 1인1악기)을 동시 구축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접속이 가능하며 로그인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악기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채팅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이달 8~17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개최하는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온택트 강연이 구민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자발적인 주민 간 화합으로 공동주택 현안 해결법을 모색케 하고자 이 강연이 기획됐다. 지난 8일 은난순 한국주거복지연구소 대표의 '아파트 공동체의 이해와 활성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첫 강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차례 열린 강의는 매회 40명 내외의 방청객이 랜선으로 참여했다. 10일 심재철 에너지나눔연구소장은 '입주자 대표회의 중심의 아파트 공동체 활동: 에너지 절약을 통한 관리비 절감'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실제 주민참여로 문제 해결을 이끈 과정을 사례로 들었다. 15일에는 타 지역 활동가가 연사로 나서며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동체 모임 사례'를 공유했다. 강연 청취자들은 후기를 통해 "의미 있는 공동체 활동을 고민하겠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는 현 시대에 맞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7일 이상우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가 진행하는 마지막 강연 주제는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2021년 금천구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가적 관심 사항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생활 속 실천방안',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정책·사업 제안' 등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이외에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아이디어 등도 자유 제안으로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구정에 관심 있는 금천구 주민(금천구 소재 직장·학교·단체 구성원 포함)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온라인 플랫폼 '금천1번가' 홈페이지 '열린구민제안방'에 제안을 등록하거나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제안서를 작성해 금천구청 마을자치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부서 검토, 2차 실무위원회 및 3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치며, 8월 중 창안등급별로 최우수(100만 원), 우수(50만 원), 장려(30만 원), 노력 제안(5만 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1번가'는 구가 지역의 문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마련한 주민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