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최근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수원통닭거리'와 '천천먹거리촌' 등 2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했다. 시는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수원통닭거리와 천천먹거리촌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음식문화거리로 심의위원회는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30개 이상 ▲음식문화거리 신청·사업비 자부담 동의 여부 ▲거리 환경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해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 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2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는 총 7개 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20일까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에서 열리는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골프 서비스플랫폼 'U+골프'에서 국내 최초로 5G 28㎓ 기반의 중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U+골프는 모바일 앱(App.)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골프 경기 실시간 중계, 각 대회의 경기 일정과 정보, 골프 레슨·예능 콘텐츠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골프 서비스 플랫폼이다. ▲인기 선수들의 경기를 골라 볼 수 있는 '인기 선수 독점중계' ▲다각도로 선수들의 골프 스윙을 마음대로 돌려보고,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5G 기반의 '스윙 밀착 영상' ▲경기 상황을 3D 그래픽으로 한 눈에 확인 가능한 5G '코스입체중계' ▲실시간 경기 중 지난 홀 경기 장면을 쉽게 돌려 볼 수 있는 '지난 홀 다시보기' 등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및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U+골프 앱 내에 5G 28㎓ 전용채널을 신설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다양한 선수들의 시그니처홀(Par3홀) 티샷을 단독 중계한다. 또한 골프장 특정 코스·홀에 초고속카메라를 설치해 선수별 슬로우 모션 영상을 제공할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5일 오후 명동 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출범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웨이브스'는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정'(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과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하나 웨이브스' 1기로 선정된 여성 리더는 총 34명으로, 그룹 내 여성 부점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그룹 멘토링 ▲온라인 경영학 석사(MBA) ▲자기주도 학습(인문학, 디지털, 리더십) ▲독서토론 ▲소규모 자율 멘토 활동 ▲전략과제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로서 필요한 자세와 역량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하나 웨이브스' 여성 리더들을 격려하며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 직원들과의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전라남도 무안군과 '양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무안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상생 경영 철학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도 평창 감자, 제주도 구좌 당근, 논산 딸기에 이은 네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 양파 농가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그룹은 무안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연 600t 구매할 계획이다. 무안 양파는 양질의 황토 토양에서 병충해를 막아주는 해풍을 맞고 자라, 식감이 아삭하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으로 SPC그룹은 신선한 무안 햇양파의 맛과 모양을 담은 무안양파빵 시리즈를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전남 무안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앞서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 강원도 평창과 제주도, 충남 논산시에도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우리
뛰어난 내구성과 야외 시인성으로 실외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가 업계 최초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 지난 1894년 설립된 UL은 글로벌 안전 인증 전문기관으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46개국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은 1만 럭스(LUX) 이상의 야외 환경 조건에서 3천∼4천 니트(nits) 이상의 밝기와 1천:1 이상의 명암비, 80% 이상의 컬러 볼륨을 구현해야 하며, '더 테라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야외 환경에서의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게 됐다. '더 테라스'는 한낮에도 야외에서 영상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밝은 화면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QLED 디스플레이 ▲화면에 반사되는 빛을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Anti-reflection) 기술 ▲외부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 밝기를 조정해주는 AI 화질 최적화 기능 등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여주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더 테라스' 외에도 실외 환경에서 사용하는 상업용 아웃도어 사이니지 제품(OH55A) 또한 야외 시인성 화질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4일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인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축하 용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와 라이온코리아는 내달 1일부터 관내 출생신고를 하는 모든 가정에 손 세정제 세트(1만4천900원 상당)를 출산 축하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출산 축하선물 세트는 항균 거품 손 세정제(250㎖) 용기 1개와 리필(200㎖) 2개로 구성되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지급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관내 모든 출산 가정에 코로나 상황에 필수적인 개인위생 용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하는 출산 장려 시책이 점차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대한민국 개발 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6일(현지 시각) 네팔 교육과학기술부와 '네팔 Province 2 지역 건설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모델 폴리텍 설립사업'의 공식추진을 위한 협의의사록에 서명했다. 네팔 정부는 제15차 국가개발계획을 통해 연방제 수립과 지방분권화 정책에 따라 7개의 주 정부(Province) 단위로 모델이 되는 직업훈련원을 설립해 지역의 기술 허브로 삼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코이카는 네팔 최초의 연방정부 단위 모델 폴리텍 설립을 지원한다. 총 860만 불 규모로 2027년까지 7년간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건설 분야 모델 폴리텍 건축 및 교육인프라 구축, ▲건설 분야 교육과정 개발, ▲건설 분야 모델 폴리텍 교사 역량 강화, ▲해당 지역 교사 훈련센터 구축 및 운영, ▲해당 지역 자격검정센터 구축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네팔 지방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확대 및 강화하며 모델 폴리텍은 직업훈련 청의 자격검정센터 및 기술 교사 연수 센터로도 기능할 예정이다. 네팔은 2015년 대지진 후 도로, 철로, 공항, 수력발전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한 건설수요가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사업 대상지인 바르디바스는 동서
충북 증평군이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함께 배달 대행 이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불법 개조 및 소음 과다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계도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배달 대행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 주민들의 이륜차 소음 관련 불편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이뤄졌다. 운행차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소음기 불법 개조한 이륜차에 대해서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군은 이륜차 소음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아파트 밀집 지역과 배달 대행 사무실 주변에서 집중 단속을 펼치고 소음 신고로 접수된 이륜차는 특정 대상으로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끝)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
산청읍과 경호강을 한눈에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등산로가 개설됐다. 16일 경남 산청군은 산청읍 내리∼금서면 대장마을을 잇는 1.28㎞ 길이의 등산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산로 개설사업은 지난해 6월 김수한 산청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지역을 찾는 지리산 둘레길 탐방객(수철∼성심원 구간)들이 활용할 수 있는 산책길 조성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웅석봉 군립공원의 북쪽 자락을 걸을 수 있는 이 길은 다수의 펜션이 모여 있어 방문객이 많은 내리에서 금서농공단지 인근의 대장마을까지 이어진다. 금서면과 산청읍 지역 주민은 물론 지리산 둘레길 탐방객도 숲속에 개설된 이 길을 통해 높은 곳에서 산청읍과 경호강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다. 이 길은 내리 방면으로는 경호강을 따라 산청읍 전체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6.5㎞ 길이의 '항노화 산들길'과 맞닿아 있다. '항노화 산들길'은 군청 뒤편에서 경호강변을 거쳐 청소년수련관으로 이어지는 '느림의 길'과 꽃봉산을 둘러 가는 트래킹 코스인 '청춘의 길', 산청소방서에서 수계정이 있는 산청공원으로 이어지는 '명상의 길', 경호1교에서 산청약초시장을 둘러보는 '산청한방특구길' 등 4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경남 하동군은 일상에서 벗어나 하동의 자연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코로나19 시대의 직장인 체류형 워케이션 관광 프로그램인 2021 경남형 한 달살이 '오롯이 하동, 워케이션' 사업을 내달 2일까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 달살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보편화·장기화함에 따라 언택트 시대 일과 삶의 조화를 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워케이션 관광 콘텐츠로 진행된다. 한 달살이 참가자에게는 4박 5일 기간 숙박비 전액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농어촌 체험·관광지 입장료 등이 1인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워케이션이라는 프로그램에 맞춰 어디서든 업무를 할 수 있게끔 휴대용 와이파이와 테이블·의자도 함께 제공된다. 그리고 시트로엥(한불모터스㈜)과의 협업을 통해 한 달살이 참가자들에게 C3 에어크로스와 C4 칵투스 차량을 제공해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게 지원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하동의 자연을 느끼면서 워케이션을 해 개인 유튜브,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하동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대상자 선정에 있어 청년·여행작가·파워 블로거 등 하동에서의 관광을 적극 홍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