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지난 12일 을지로 본점에서 SBI저축은행(각자 대표이사 임진구·정진문)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송금 및 외화환전 서비스 등 외환 서비스에 대한 양사 간 연계 및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업계 최고 수준의 외환 서비스 솔루션과 시스템을 SBI저축은행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BI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는 손님들도 간편하게 해외 송금할 수 있는 'Hana EZ' 앱 기반 해외송금과 하나은행의 대표적 모바일 환전 서비스인 '환전지갑'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과 제휴한 해외송금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전 세계 200여개국에 빠르고 간편한 송금이 가능하며, 실시간 송금 상태 조회, 전문적인 사후관리 서비스가 가능해 타 금융기관 및 소액송금 업체와는 차별화된 하나은행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전 지갑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12종의 주요 통화를 쉽게 환전·보관할 수 있고 우대 환율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또한 환전이 완료된 통화는 언제든 원하는 때에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다시 원화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해외송금 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버스승강장을 '시민쉼터형 예술 있는 버스승강장'으로 조성해 13일 전주시에 기증했다. 전주시에 '예술 있는 승강장 조성사업'에 전북지역 기업이 동참한 첫 사례다. 전주시는 국가관광거점도시인 전주의 곳곳에서 예술을 접할 수 '지붕 없는 미술관'을 조성 중이다. '시민쉼터형 예술 있는 버스승강장'은 현대적인 외관과 함께 탄소섬유로 제작된 발열의자와 에어커튼, 음수대, 미니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축 승강장에는 지역 청년예술인이 참여했다. 예술인은 현대인의 희망과 성장단계로 표현한 난초꽃이 피는 과정의 조형예술작품 등을 표현해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 품격을 입혔다. 전북은행 본점 앞 버스승강장은 하루 평균 시내버스 운영횟수 436회로 시민 이용객이 많다. 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은 "본점 앞 승강장을 편리하면서도 특색있게 조성해 가장 전주답게 도시를 가꿔갈 수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크고 뿌듯하다"며 "지방은행으로써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경영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전북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가 자동차와 영상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크리에이터 서포터스 '쌍크미(쌍큼발랄한 쌍용자동차의 크리에이터는 바로 ME)' 1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차와 영상 콘텐츠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팀 모두 지원 가능하며 오는 3월 1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방문,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지원할 수 있다. 3월 17일 발표되는 1차 합격자 중 2차 인터뷰 전형을 실시, 27일 최종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합격한 쌍크미들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6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시승차량과 콘텐츠 제작에 소요되는 활동비 최대 300만원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가 주최하는 공식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과 신차 구매할인권, 브랜드 컬렉션 '쌍용 아트웍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도 제공된다. 쌍용자동차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콘텐츠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 자신만의 감각을 살려 제작하면 된다. 쌍크미들의 개성 넘치는 영상콘텐츠는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SsangyongMotor)에 등록되고, 우수 콘텐츠는 쌍용자동차 디지털 광고의 소재로 채택, 제작될 예정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뛰어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기획조정실장 최광제(전보) △혁신전략부장 김진성(전보) △예산기획부장 정철식(신규) △경영성과관리처장 이명식(신규) △홍보처장 박관식(전보) △공간정보기획부장 강장화(전보) △공간정보사업부장 김정민(전보) △디지털지적사업처장 이주화(전보) △고객지원처장 손종상(전보) △자산관리부장 곽희도(전보) △노사안전처장 이호성(전보) △감사실장 이승택(전보) △감사부장 이순기(신규) △청렴윤리부장 이강현(신규) △교육원이전추진단장 양기룡(신규) ▷국토정보교육원 △교육기획실장 김영욱(전보) △교수실장 남윤구(전보) ▷공간정보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이화영(전보) △융복합연구실장 서완수(전보).
전북 순창군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침체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부터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자보전 사업 등의 경영여건 개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스포츠마케팅과 관광마케팅 효과 등으로 순창을 찾는 외부인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음식점 내부시설 등 새단장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의 50%인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자금을 통해 시설개선부터 주요 비품 교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청일로부터 순창군에 최근 2년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고 2년이상 해당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여야 한다. 군은 금융기관 대출 신용등급이 3등급이하 7등급이상인자 등이 대상이다. 최대 3000만원까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금융권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대출금의 연리 4%까지 이자도 보전해주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활상환 조건이다. 또한 카드수수료도 연매출 1억2000만원까지 매장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매출액 0.8%인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송정홍 경제교통과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
전북 순창군이 2020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교육생 선발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순창군은 이번 사업에서 순창 현안에 맞는 발효, 소스, 공예와 기타분야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 참여자에게 교육비, 재료비, 창업지원금과 컨설팅 등을 지원부터 창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해주는 사업이다. 교육 대상자는 나이 제한 없이 창업의지가 있는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단 △미취업상태 △사업자등록이 없는 자 △순창군민(단, 교육시작 전까지 지역 전입가능한자 포함)이여야 한다. 군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전반적인 취지와 지원 내용, 참여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오는 27일 사업계획서 PPT발표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선발 예정 인원은 10여명 이내다. 3월부터 창업 교육이 진행되며, 2차례 평가를 통해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창업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문화와 창업생태계 확산을 기대한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이 지역 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 등을 위해 일자리 희망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전북 새희망근로 지원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각각 14명과 11명 등 총 25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전북 새희망근로 지원사업`이 오는 14일까지이며, `202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18일까지다. 202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취업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 제공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12월 1억2000만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일자리사업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 소지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으로 순창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다만 직접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대상사업은 △순창발효소스토굴 운영도우미 지원사업 △지역특성화 작목 실습포장 운영사업 △버스승강장·공영주차장 환경관리사업 등 18개 사업이다. 근무여건 등 자세한 사업내용은
전북 순창군이 고초균, 유산균 등 발효 미생물을 형상화한 '캐릭터 마카롱'을 출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은 음식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네빵집을 모집해 '순창 빵 브랜드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번째 출시품 '캐릭터 마카롱'에 순창을 대표하는 발효미생물캐릭터를 접목해 순창만의 마카롱을 완성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장(醬)안에 있는 발효 유익균 중 4총사인 황국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을 형상화한 수제 간식이다. 또 고추장, 콩, 장독대, 메주 등도 이미지화해 맛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특히 주 재료로 사용되는 블루베리, 콩, 밤 등을 순창산으로 사용해 지역농산물 판매와 소비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카롱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쿠키인 머랭(달걀 흰자, 아몬드가루, 설탕으로 만든 과자) 사이에 잼, 초콜릿, 버터크림 등의 속을 채워 샌드위치처럼 만든다. 세계적으로 선호도가 높고 국내에서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디저트다. 황숙주 군수는 "최근 관광트렌드는 관광, 힐링도 중요하지만 입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음식, 디저트와 함께 어울어져야 한다"며 "다양한 제과 제빵 제품을 동네빵집들과 협의해 순창만의 특
쌍용자동차가 벨기에,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올해 유럽시장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10∼19일 벨기에 브뤼셀(Brussels)에서 열린 2020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해 티볼리, 코란도,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등 차량 14대를 전시하고 모터쇼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16∼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Vienna)에서 열린 2020 비엔나 오토쇼에 참가해 차량들을 전시하는 한편, 오스트리아 내 딜러들을 초청해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CNG (압축 천연가스)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코란도 CNG는 CNG와 가솔린을 모두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 퓨엘(bi-fuel) 타입의 친환경 차량으로 코란도 가솔린(1.5L 터보) 모델에 적용됐으며 1분기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쌍용자동차 영국대리점은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가 지난달 영국 사륜구동 전문지 포바이포(4X4)의 '2020 올해의 픽업'에 선정된 데 이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 가격 급등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을 활용해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판매방송을 긴급편성해 마스크 100만개, 손세정제 14만 개를 확보해 오는 17일부터 판매방송을 시작한다. 한정된 준비 물량 때문에 고객 1명당 각 1세트로 구매를 제한해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구매를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최창희 대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품귀현상에 가격까지 급등한 상황을 고려해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준비한 방송"이라며 "추가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중국 진출 한국중소기업에 안전한 공장 재개를 위해 마스크 1만 개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했으며, 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도 30만 개의 마스크를 전통시장 및 상인회를 통해 배부하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민간물류사와 외교부 협조를 통한 중국 내 한국중소기업에 대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