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가 집을 방문해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전몰군경유족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2가구로 15일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김재종 군수와 임만재 군의회 의장, 우동규 충북남부보훈지청장, 그리고 7개 보훈 단체장이 함께했다. 군북면 비야대정로에 위치한 집 방문 시 이명도 전몰군경유족회장은 "해마다 6월이면 아버님 생각이 더 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찾아와 격려해주시니 고맙다"며 소감을 말했으며 김재종 군수는 '더 많은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옥천군은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에게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725명의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앞서 옥천군은 호국정신 함양 및 보훈단체 회원간 단합을 도모한 유공자 5명이 선정해 모범 국가유공자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끝) 출처 : 옥천군청 보도자료
전남 구례군이 운영하는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의 프로그램들이 교육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례군은 6월부터 운영한 '목요일은 나무 놀이 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목공 수업을 열고 있다. 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현장 방문 체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접 학교로 찾아가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운영방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남원과 전남 동부권 시·군 학교에서도 교육을 신청하는 등 인기가 좋아 여름방학 이전인 7월 중순까지 프로그램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 상반기에 추진한 '목조주택 짓기' 교육도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반기 교육에 대한 수요도 높아 다양한 목공체험 교육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54종의 프로그램을 발굴해 체험활동 선택을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수공구를 사용하는 전통 방식으로 의자를 만들어보는 '나무의자 만들기' 교육을 6월 9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지난 4일 1기 교육생들이 수료했고 2기 교육생 수료 후 중급과정으로 난이도를 조절해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동공구를 사용하는 '생활 목공 DIY 화분 받침대 만들기' 교육은 7월 중에, 서각도를 사용해 글씨를 새기는
경기 군포시가 노후 숙박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는 준공 후 15년이 지난 1천㎡ 이상 5천㎡ 미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 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시설물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관리현황, 안전상태, 적정한 안전관리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3종 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관리하게 된다. 건축물의 안전상태에 따라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 등 3단계로 구분되며 '지정검토'로 평가된 건축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된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숙박시설은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에게 통보하게 되며 관리주체는 시설물 관리대장과 설계도, 시설물 유지관리계획서, 정기 안전 점검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오래된 건축물의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주체에게 위험요인을 제거하도록 독려하는 등 안전한 숙박시설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끝) 출처 : 군포시청 보도자
울산 북구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조례'를 제정해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해당 조례는 최근 북구의회를 통과해 이달 말 공포를 앞두고 있다. 조례는 지역 인구의 9%에 달하는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더욱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북구는 노인복지정책, 노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 노인복지정책위원회 구성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고령사회 대비 노인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간다는 계획이다. 노인복지를 위한 통합 노인복지 시행계획 수립과 함께 방문 서비스 등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노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노인들이 다양한 사회·문화·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며 노인 권익 보호를 위해 노인 인식개선 및 우대문화를 위한 환경도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 조례에는 또 경로효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노인 노후생활 안정 도모를 위한 장수 노인 장수축하금 지급 내용도 담겼다. 지급 대상자는 지급기준일 현재 북구 지역 내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90세 이상 노인으로 90세 노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전체 개장 소식을 알렸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지난 2020년 2월 24일부터 휴관 중이던 우드랜드 실내시설(숙박시설, 목재문화전시관, 편백소금집)을 오는 6월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우드랜드 이용객의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휴관 기간 숙박시설(생태건축 체험장)과 편백소금집 내부 시설 보완을 완료했다. 숙박시설의 경우 우드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6명(직계가족 8명)까지만 숙박이 가능하다.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변동에 따라 증감이 될 수 있다. 목재문화전시관과 편백소금집 또한 방역지침 상 동시 이용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이용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우드랜드의 첫 관문인 매표소를 주차장 맞은편에 신축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증대시켰고 장흥군 홍보관인 '임올대'와 목공예 공방 및 편백 관련 업체가 입주 중인 '억불대'를 거쳐 갈 수 있는 동선으로 계획해 우드랜드와 지역 목재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전체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우드랜드에서 달랠 수 있기를 기
삼성전자가 5세대(5G) 스마트폰 시대를 주도할 고성능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결합한 LPDDR5 uMCP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멀티칩 패키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것과 동일한 최고 성능 메모리인 LPDDR5 제품을 포함하고 있으며 낸드 플래시 역시 최신 인터페이스인 UFS 3.1을 지원하는 최고 사양의 솔루션이다. 이번 제품은 모바일 D램과 UFS 3.1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하나로 패키징해 모바일 기기 설계에 장점을 갖춘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모바일 D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다양한 용량으로 제공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폭넓게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D램은 6GB부터 12GB까지, 낸드 플래시는 128GB부터 512GB까지로 구성된 다양한 멀티칩 패키지로 출시한다. 이번 제품에 탑재된 LPDDR5 모바일 D램은 이전 LPDDR4X 대비 1.5배 빠른 25GB/s의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하고, UFS 3.1 규격의 낸드 플래시는 3GB/s로 UFS 2.2에 비해 두 배 빠르다. 최신 메모리 규격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LPDDR5 uMCP는 중저가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5G 기반으로 제공되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이건희 미술관 해운대 유치'를 선언했다. 홍 구청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부산 유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국제관광 도시이자 문화예술도시인 해운대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된다면 해외관광객 유치 등 부산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에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해운대가 적격지임을 강하게 피력했다. 아울러 "2024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는 구청 신청사를 재송동으로 이전하고 중동의 현 청사를 이건희 미술관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2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미술관 유치에 나선 가운데 대부분 이건희 삼성가와의 지연, 혈연 등을 내세우고 있다. 부지와 예산 확보방안을 마련한 지자체는 "해운대구가 유일하기에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구는 해운대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 자원에 다수의 특급호텔과 볼거리·즐길 거리가 즐비해 전국 최고의 관광 인프라를 자랑한다. 또한 부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해 한강 이남 최대의 갤러리 밀집지이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국제컨벤션 행사가 일년내내 열리는 문화 예술 도시이기도 하다. 홍 구청장은 "가덕신공항이 건립되면 부산 서부산권역은 동북아
'아이배냇'의 위생·생활용품 브랜드 '아이오감'이 버블 클렌저 3종(딸기향, 살구향, 포도향)을 출시했다. 아이오감 버블 클렌저는 인체 세정용 올인원 제품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사용 가능하며, 자연 유래 피부진정, 피부 보습 성분과 천연 유래 버블 포밍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EU에서 지정한 26가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 향료를 배제한 알레르기 프리향으로, 아이에게 자극을 주지 않는 과일 향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라벤 7종, 페녹시에탄올, 벤조페논, CMIT 및 MIT 등 유해 물질 불검출 테스트와 유아가 사용하는 만큼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버블 클렌저 중 국내 최초로 모서리가 없는 유선형의 Z건을 도입해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분출구를 넓혀 풍성하고 몽글몽글, 쫀쫀한 클레이 거품이 분사돼 다양한 모양 만들기가 가능하다. 세정제품이지만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다양한 모양 놀이를 하며 상상력과 오감이 자극돼 목욕 시간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아이오감 담당자는 "생활 속 모든 곳을 건강함으로 채우기 위한 아이배냇의 진심을 담아 아이들의 목욕 시간을 부모와 교감하며 행복한 시간으로 채울 수 있는 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검단신도시의 입주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실시간 수요응답형 서비스인 '아이모드(I-MOD)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2023년까지 7만5천여 세대, 올해 안에 7천976세대가 순차 입주 예정인 인천광역시 최대의 계획 신도시이다. '아이모드(I-MOD) 버스'는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노선과 관계없이 가고 싶은 버스정류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의 배차, 경로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생성·제공됨으로써 가능하다. 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신도시 입주 초기에 대중교통 계획이 수립되기 전 단계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교통 불편 문제에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하고자 '인천시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영종 국제도시에서 실증 운영해 효과를 검증한 아이모드(I-MOD) 버스 서비스를 입주 초기부터 검단신도시에 적용해 입주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도시공사와 검단신도시 스마트모빌리티(I-MOD)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요응답형 서비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이달 14∼20일까지 일주일간을 경기 바다 여행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수도권 인근의 지리적 이점을 갖춘 시흥을 비롯한 화성, 안산, 평택, 김포 바다를 주 무대로 물멍 클래식 음악회, 명소 공모전, 경기 바다 체험 여행 등 다양한 관광·홍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에서는 오는 16일 배곧한울공원 해수풀장에서 힐링 음악회 개최를 시작으로 19∼20일에는 오이도 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 일원에서 선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 오이도 빨강등대에서는 조개를 주제로 한 '천개의 조가비-문화 다양성의 시작'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경기 바다 체험 상품 운영, 랜선 여행 영상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속 소소한 힐링 여행, 근거리로의 여행 등 새로운 형태의 여행 수요의 증가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여행주간은 경기 바다를 국민적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여행주간 종료 이후에도 경기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5개 시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이도 유적 선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 문의는 오이도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