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첫발을 내디뎠던 합천 수려한영화제가 올해 2회를 준비하고 있다. 경쟁 부문에 상영될 작품 공모를 시작으로 제2회 문을 여는 경남 합천 수려한영화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는 전국 공모인 일반 경쟁 부문 외에 올해 새롭게 지역 경쟁 부문을 신설했다. 이는 지역 영화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경남 지역의 우수 영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관객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영화창작 활동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경쟁 부문은 경남 지역에서 제작된 영화로서 경남 지역 거주 영화인이 만든 작품 및 경남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 등이 공모 대상이며 본심을 거쳐 선정된 우수작 1편에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일반 경쟁 부문 작품은 2020년 5월 이후 제작이 완료된 전국의 독립영화로서 내용, 길이, 형식, 장르 등을 구분하지 않고 출품할 수 있다. 접수된 모든 영화는 예심을 거쳐 영화제 경쟁 부문에 상영되며 대상 수상작 상금 500만 원을 비롯해 전체 수상작에 총 1천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작품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14일부터 7
경기 과천시가 '2021년 통학로 CCTV 설치 사업'으로 과천시 지역 내 중, 고등학교 통학로 4개 소에 CCTV 16대, IP 비상 방송시스템 4대를 설치했다. 이번 CCTV 설치 사업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으며 과천경찰서에서 설치 요청이 들어온 곳을 포함해 과천중 주변 2곳, 과천외고 주변 1곳, 문원중 주변 1곳 등 총 4개 소에 16대의 CCTV를 설치했다. 또한 CCTV와 함께 IP 비상 방송시스템도 설치해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IP 비상 방송시스템은 비상벨을 누르면 CCTV 관제 센터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빠르게 관제 센터와 소통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시는 더 안전한 과천시가 될 수 있도록 통학로 주변뿐만 아니라 방범용 CCTV 설치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검토한 뒤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과천시 홈페이지와 과천 마당 앱에서 상시 '방범용 CCTV 설치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방범용 CCTV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끝) 출처 : 과천시청 보도자료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서비스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대응하고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320종의 유행 성분에 대한 잔류농약 성분의 검사를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오이와 토마토 농가의 출하에 맞춰 집중 분석 중이며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농산물 출하 2∼3주 전 검사를 신청하면 분석 결과서를 받을 수 있다. 분석 결과에 따라 생산자들이 농작물 수확 및 출하 시기를 조절하도록 해 농가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재배지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 사용 처방서 발행해 농업인들이 과학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는 국내 등록 농약에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적용하고 기준 미설정 농약에는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을 적용하는 제도다. 잔류 검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032-930-413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을 통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농민의 피해를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회장 여환분)와 '재개발·재건축 지역 어린이 등굣길 교통지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여환분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녹색어머니회원, 안전보안관 등이 참석했다. 본 협약은 관내 재개발 재건축 공사 현장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현재 도시재정비 및 재건축 사업으로 지역 내 곳곳에서 주택건설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6개 초등학교, 15곳에 30명의 안전 보안관을 배치해 공사장 주변 안전 지도와 등하굣길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시는 공사지역이 동시다발로 점차 늘어남에 따라 더욱 효과적인 어린이 등굣길 안전관리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맺고 녹색어머니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녹색어머니회는 공사 현장 주변에 배치된 안전 보안관과 협업하고 향후 추가 진행되는 재개발 재건축 공사지역의 교통지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관내 모든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녹색어머니회뿐 아니라 다른 봉사단체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6.25 참전용사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예우했다. 11일 완주군은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 이완공 병장과 고 조재천 중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고 이완공 병장은 1951년 5월 강원도 평창 진부 전투 지구에서, 고 조재천 중사는 1951년 10월 강원도 춘천 전투 지구에서 전사했다. 현재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22년까지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하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조사단 활동으로 관련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6·25전쟁 71년 만에 비로소 영예로운 무공 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고 조재천 중사의 누이인 조순자 씨는 "먼저 떠난 동생의 명예를 훈장을 통해 되찾아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후손 분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 정읍시가 11일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이하 떡 플랫폼)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심시가지형 사업의 일환이다. 떡의 역사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와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해 지역 대표 문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떡 관련 메뉴 개발과 창업 교육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객이 몰려드는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시기동 275-39번지 일원에 조성된 떡 플랫폼은 총사업비 17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357㎡ 3층 규모로 1층은 떡 산업의 역사와 제조 과정 등을 소개하는 전시실과 각종 떡, 쌍화차 등을 맛볼 수 있는 떡 카페로 구성돼 있다. 2층은 떡 관련 교육과 각종 체험이 가능한 체험 공간이 들어서 있으며 3층은 사무실과 워크숍 공간, 옥상 휴게 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안마의자와 TV 등이 구비돼있는 건강충전소를 조성해 샘고을시장 상인을 비롯한 시장 이용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 이후 떡 플랫폼에서는 전시해설은 물론 가족 단위, 유아·유치원, 각급 학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건축물의 현황 변경 및 멸실 신고 시 건물 등기가 있는 건축물에 대하여 등기 촉탁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군청(건축 민원 담당)을 방문하여 건축물 멸실 신고를 하고 처리가 완료되면 또 재방문하여 등록면허세 신고·납부한 후, 법무사에 의뢰하거나 직접 등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군은 이러한 과정에 대해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물대장 기재 내용 변경 신고 및 멸실신고서 작성을 돕고 재무과에 등록면허세를 납부하도록 함으로써 추후 재방문 없이 건축물 멸실 신고부터 등기촉탁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재방문, 법무사 대행 의뢰, 등기소 방문 등에 따른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덜어져 군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 건축관계자는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 간의 공적 장부의 불일치 해소와 군민재산권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각종 민원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끝) 출처 : 의령군청 보도자료
동학농민혁명 127주년을 기리는 특별 공연 '갑오년 만석씨'가 오는 13일 오후 1시 15분부터 90분간 전주 엠비시(MBC)에서 방영된다.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혀온 소리극 '갑오년 만석씨'(작가 사성구, 연출 주호종)는 정읍시와 시립국악단이 공동 기획·제작했다. 이 작품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근대 민족 운동의 성지인 정읍을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대본과 화려한 연출, 맛깔나는 음악 3박자가 잘 어우러진 전통 음악극이다.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에 휘말린 백정 만석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가슴 뜨겁게 몰아치는 웃음과 감동의 대서사이다. 특히 만석의 달래를 향한 엉뚱 발랄한 순애보와 녹두장군 전봉준과의 만남을 통해 가슴 벅찬 사랑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좋은 공연을 감상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정읍시청 보도자료
경남 함안군립칠원도서관은 6월 한 달간 '곰곰아 괜찮아?' 그림책의 원화를 전시한다. 칠원도서관은 어린이 이용객들에게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다른 그림책으로 그림책 속 삽화를 아트 프린트해서 전시하는 원화 전시를 실시 중이다. 이번 6월에 전시하는 '곰곰아 괜찮아?'(김정민 지음)는 어떤 상황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주인공 곰곰이와 그런 곰곰이를 걱정하는 그의 친구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룬 동화책이며 이번 원화 전시에서는 부드럽고 생생한 색감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전시 기간 언제든지(월요일 휴관 제외) 방문해 감상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화 전시를 통해 어린이 이용객들이 독서에 푹 빠져 넘어진 곰곰이를 무사히 병원에 데려가려고 애쓰는 친구들의 모험담을 함께 즐기고 나아가서는 책을 항상 가까이하는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함안군립칠원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끝) 출처 : 함안군청 보도자료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0일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의료 취약가정을 위해 '팀 기반 방문 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지원이 필요하지만,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중증질환자나 중증장애인 등의 주민들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팀을 구성, 가정으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2021년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부평구와 인천평화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 협약을 맺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업해 추진하게 됐다. 방문 의료서비스 지원은 동 행정복지센터나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이 결정된 주민은 진단이나 각종 처치 등 방문 의료서비스와 소모성 의료용품, 유동식 등 건강 회복에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건강이 취약한 가정에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발을 통해 모든 구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부평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