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인 노후 상수관 교체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263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1단계 사업인 블록구축 공사를 위한 유량 계실, 수압 계실, 수질 계실 등의 블록구축사업을 2019년까지 구축했다. 2단계 사업인 관망 정비를 위해 배·급수관 교체 40.2㎞, 원격검침 전자식 수도미터 791개소, 소규모유량 감시시설 69개소, 관망 관리를 위한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군은 목표 유수율 달성 시 직접적으로 생산량 절감에 따른 정수 생산 절감, 하수처리 비용 및 정수 공급 비용 절감 효과가 있으며 간접적으로 정수장 건설 대체 및 전력생산 절감 효과로 절감액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노후관 교체 등에 따라 단수가 발생할 수 있어 야간작업 또는 집중 사용 시간을 피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를 하고 있다"며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하여 수돗물 공급 신뢰도 향상과 수돗물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부산 강서구·기장군 소재 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의 출퇴근이 보다 빠르고 편리해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대중교통 취약 지역인 강서구·기장군 소재 중소·중견 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전기차 임차료를 지원하는 '2021년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의 2차 참여자 35명을 7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은 도심에서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강서구·기장군 소재 중소·중견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출퇴근 애로 해소와 산업 단지 지역 일자리 미스 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8년 시작해 지난 3년간 330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70명으로 지난 3월 1차 참여자 모집을 통해 35명을 선발 완료했고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2차 참여자 35명을 모집한다. 월 임차료 중 42만2천 원을 부산시에서 2년간 지원하고 청년은 26세 이상 20만1천 원, 26세 미만 25만9천 원을 부담한다. 신청 대상은 ▲부산시 거주자로 강서구·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만 21∼39세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신규 취업자 또는 취업 예정자로서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의 조건을 모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신탁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 스마트폰 뱅킹 '하나원큐' 가입 손님은 원화 및 외화 이엘티(ELT)와 국내 상장 주요 이티에프(ETF)를 살펴보고 가입까지 편리하게 완료할 수 있으며 최근 관심이 높아진 유언대용신탁 상담도 간편히 신청할 수 있어 전문가를 통한 은퇴 후 재산관리와 상속 설계도 가능하다. 비대면 ELT 상품은 국내외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를 기초로 원화 상품뿐만 아니라 달러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ETF는 46개 주요 종목을 대상으로 적립식의 경우 최소 5만 원부터 투자할 수 있으며 목표 지정형은 가입 시 미리 설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매되어 통장으로 입금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하나원큐 이용자는 자산 규모에 상관없이 재산 관리나 상속에 대한 니즈가 있다면 유언 대용 신탁 상담 예약을 통해 비대면, 대면 채널로 상속 설계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하다. 이진영 하나은행 신탁 사업 단장은 "최근 유언과 상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상담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하나은행은 다양한 신탁상품과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손님께 차원
삼성전자가 차세대 '8나노 RF(Radio Frequency)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5차원(5G) 이동통신용 반도체 파운드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8나노 RF 파운드리로 멀티채널, 멀티 안테나를 지원하는 5G 통신용 RF 칩을 원칩 솔루션으로 제공해 서브 6GHz부터 밀리미터파(mmWave)까지 5G 통신 반도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 28나노 12인치 RF 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7년 업계 최초 본격 양산을 시작한 14나노를 포함해 8나노까지 RF 파운드리 솔루션을 확대했다. RF 칩은 모뎀칩에서 나오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주파수로 바꿔주고, 반대로 모뎀칩으로 전송하기도 하는 무선 주파수 송수신 반도체로, 주파수 대역 변경과 디지털-아날로그 신호 변환을 하는 로직 회로 영역과 주파수 수신, 증폭 등의 역할을 하는 아날로그 회로 영역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5억 개 이상의 모바일 RF 칩을 출하하며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8나노 RF 공정은 이전 14나노 공정 대비 RF 칩 면적을 약
경기 수원시가 음주가 이뤄지는 일반음식점(호프·주점 등)을 대상으로 특별방역 점검을 한다. 중점 점검지역은 수원역·인계동 일원 번화가, 성균관대(자연과학캠퍼스)·경기대·아주대·경기대 대학가, 곡반정동·호매실동 일원 상업지역 등이다. 지난 7일 시작된 특별방역 점검은 2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먼저 9일까지 구별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번화가·대학가 주변 등을 자체 점검한다. 8일 저녁에는 수원시 위생정책과, 4개 구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함께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원 일반음식점 208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오는 10∼13일에는 시·구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고 14∼20일에는 시·구·경찰이 구별 번화가를 합동점검 한다. 점검반은 일반음식점 종사자들에게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PCR 검사(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체 채취)를 강력하게 권고한다. 또 ▲음악 소리는 옆 사람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유지 ▲테이블 간 이동 금지, 테이블 간 1m 이상 간격 유지 ▲환기·소독 ▲에어컨 필터 청소, 1시간마다 에어컨 정지 후 환기(권고) ▲오후 10시 이후 매장 내 취식 금지 ▲모든 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사업주·개인의 방역 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SPC그룹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Phnom Penh)에 현지 파트너사인 HSC그룹과 함께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1호점인 '벙깽꽁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파리바게뜨의 여섯 번째 해외진출국으로 글로벌 사업 시작 이래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방식으로 문을 여는 첫 매장이다. 그동안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직접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온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으로 전략을 다각화할 예정으로 해외 매장 수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캄보디아 진출은 미국, 중국에 이어 SPC그룹이 제3의 글로벌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다. SPC그룹은 싱가포르를 동남아 시장의 거점으로 삼고 파리바게뜨와 쉐이크쉑 등의 매장들을 플래그십으로 운영하며 주변 국가로 진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수석 장관을 만나 현지 할랄 인증 생산 공장 건립 추진을 협의하고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진출도 검토하는 등 동남아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향후 중동 시장까지 진출할 예정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가상현실(VR) 벤처 게임업체인 픽셀리티게임즈(공동대표 이대원, 정래승)와 함께 공동 개발한 '크레이지월드VR'을 오큘러스 퀘스트 전용 게임으로 오는 9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VR 디바이스 오큘러스 퀘스트1 또는 2를 보유한 고객은 다오·배찌 등 넥슨의 게임 캐릭터를 이용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사격·양궁·테니스·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크레이지월드VR을 언제든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크레이지월드 VR은 게임사 넥슨이 '카트라이더'·'크레이지 아케이드' 등 자사 대표 게임 내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를 제공하고, SKT와 픽셀리티게임즈가 공동 투자·개발한 게임으로 지난 1년간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베타 테스트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영국·독일 등 주요 글로벌 국가의 게이머 1만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SKT와 픽셀리티게임즈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출시 버전에 새로운 게임 플레이 모드를 추가하는 등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크레이지월드 VR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속 시간이 현실과 동일하게 흐르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 간 소통과 경쟁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멀티플레이가 가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장기화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도서관 이용 구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언택트 도서관 서비스를 통한 생활 속 독서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본인이 예약한 도서를 도서관에 들어가지 않고 24시간 365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무인 자동화 시스템 '언택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이 문을 닫는 휴관일이나 야간 시간에도 도서 대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구민들의 자유로운 독서 생활을 도울 수 있다. 서초 청소년 도서관과 양재 오솔숲 도서관에 이어 올해 5월부터는 내곡도서관과 반포도서관에 추가로 설치하였다. 또한 이용자의 정보 접근과 편의성 향상을 위하여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 도서관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등에 설치되어 서초구 공공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책들을 편리하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서비스(RFID)로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출퇴근, 등하굣길 등 나의 생활권 안에서 24시간 원하는 도서를 빌릴 수 있다. 현재 내방역과 양재역에 설치되어 있으며 오는 6월과 7월에, 9호선 구반포역과 서초4동 새싹 어린이공원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반포도서관은 비대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9∼30일까지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기념한 교육 프로그램 '울산을 밝혀라! 반구대 암각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을 밝혀라! 반구대 암각화'는 국보 285호로 지정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성격과 그 의미를 알아보고 반구대 암각화의 모습이 있는 액자 조명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이번 교육은 반구대 암각화의 우수성을 알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교육 방법은 울산박물관 2층 역사실 앞에서 현장 접수하고 도슨트(전시해설봉사자)가 진행하는 반구대 암각화 전시해설을 들은 후 교구재를 수령해 각 가정에서 체험하는 방식이다. 체험 과정은 울산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해설은 운영 기간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공휴일 및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4시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람객 누구나이며 1회 20명(총 1천 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해설 1시간 전부터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www.ulsan.go.kr/museum)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023년까지 국비 313억 원이 투입되는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의 장흥군 건립이 확정된 지난해부터 스포츠 메카로의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스포츠산업단을 신설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포츠 활동 제한 등으로 발생하는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여가생활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이달의 운동'을 선정해 군민 건강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6월에는 체중을 이용해 장비 없이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근력 강화 운동인 '스쿼트'를 이달의 운동으로 지정하고, 장흥군체육회(회장 윤영환)의 협조로 운동 효과 및 방법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군청 홈페이지,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매월 걷기, 스트레칭 등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이달의 운동'을 선정해 군민 체력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더 나아가 건강한 장흥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장흥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