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원광새마을금고와 손잡고 지역사회 출산 장려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24일 원광새마을금고와 '익산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새마을금고는 2025년 한 해 동안 익산에서 출생한 아이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10만 원을 지원하고, 익산시는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익산에서 첫째 아이를 낳은 가정은 익산시 출산장려금 100만 원과 첫만남지원금 200만 원을 포함해 총 3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익산시 출산장려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을 지원하고, 첫만남지원금은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익산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의 발급대상은 2025년 1월 1일~12월 31일 태어나 익산에서 출생신고를 한 자녀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익산시민이다. 통장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원광새마을금고 본점(영등동)과 역전지점, 원대병원지점, 모현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원광새마을금고(063-841-6711)로 문의하면 된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원광새마을금고는 그동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8회 온 가족 산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놀이체험관 무료 개방, 레고 활동,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영유아와 양육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실내 대형 에어바운서 놀이터가 마련됐고, 가족들과 함께 쿠키를 만드는 요리 체험이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날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정헌율 익산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영유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어 정헌율 시장은 영유아 부모들과 소통하며 양육의 어려움과 필요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제8회 온가족 산타행사'를 마련했다"며 "영유아 가족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양육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서부권 지역의 영유아 가족을 위해 모현동에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장난감 대여 서비스 △놀이 프로그램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또는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가 지난 여름 집중호우 피해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재해구호 기금을 통해 상가당 200만 원씩, 모두 1,027상가에 20억 5,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익산을 덮친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골목상권은 큰 어려움을 겪어야했다. 침수된 상가와 못쓰게 된 물건, 망가진 시설물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했고, 이는 자연스레 지역 경제 상황 악화로 이어졌다. 이에 시는 피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자 전북 재해구호기금을 통한 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사례 중 피해사실이 확정된 소상공인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희망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지역 골목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이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가능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 당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내기 위해 웅포면과 함라면, 여산면, 망성면 등에 10개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했다. 대피 권고를 받고 급하게 거처를 떠난 주민 120여 명을
진안군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인센티브 1700만원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징수율 신장, 번호판 영치, 공매 실적 등 8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 및 납세 형평성 강화를 위한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금융 재산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경매 및 공매처분 등 적극 징수 활동을 추진하며 체납액 일소에 모든 노력을 다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진안군은 전북자치도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인센티브를 상·하반기 합쳐 총 34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체납액 관리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한편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고속철도 SRT 차내지 ‘SRT매거진’에서 주관하는 올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뽑는 ‘2024 SRT 어워드대상’에 4년연속 선정됐다. SRT매거진은 국내 55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한달동안 독자 1만2060명이 참여한 1차 투표와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 10인의 평가를 거친 2차 심사를 통해 24년 올해의 최고 여행지의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완주군은 2021년부터 4년연속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꼽혔다. 사계절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둔산, 문화와 예술로 채워지는 복합문화공간 삼례문화예술촌, 만경강과 어우러지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비비정예술열차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쌓아가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방문객 수가 2145만6000명에 달해 전년 대비 3.1% 증가율했다. 연말까지는 2300만명이 무난히 돌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오성한옥마을, 전북자치도 치유관광지에 봉강요, 아원, 구이안덕건강체험마을,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아원고택, 구이안덕건강체험마을(치유 관광지 중복)이 선정되면서 테마별 특색있는 관광지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한국예총 완주지회가 지난 21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음악대제전을 400여 명의 지역 합창단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제전은 '2024년 완주예총 지원사업’으로 (사)한국음악협회 완주지부가 두번째 주관하는 음악 대축제다. 올해는 완주음악협회가 기획·연출한 가족음악극 '파랑새를 찾아서'를 무대에 올렸다. 주인공 사랑이가 마법모자를 얻은 후 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희망과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완주군 대표 합창단인 완주군여성합창단, 완주소년소녀합창단, 빛소리합창단, 완주시니어합창단,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줬다. 박준현 음악협회회장은 “완주음악협회가 완주군 대표 문화예술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음악협회 완주지부는 완주음악대제전 외에도 매년 맛있는 음악회와 합창단별 정기연주회, 지역·내외 문화교류 행사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곳곳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크리스마스 당일 익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이 새롭게 꾸민 상설전시관을 공개한다. 보석박물관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와 힘을 모아 보석박물관 상설전시실의 입구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개편했다. 대한민국의 보석과 백제의 보물을 소개하는 한편 익산의 귀금속 보석 산업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됐다. 또 '12개월 탄생석'에서는 각자 태어난 달에 따라 달라지는 탄생석을 알아볼 수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즐길거리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상설전시실 안에는 휴게공간도 마련돼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피라미드동 2층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중 '크리스마스 비즈 팔찌'와 '보석박물관 스크래치 엽서'를 만드는 체험은 무료로 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인 보석 미니 트리를 비롯해 △천연보석 팔찌 △천연보석 소망나무 △공룡화석 지우개 등 4개 만들기 체험은 유료로 진행된다. 야외에서는 화려한 야간경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진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2년연속 선정돼 2025년도에는 국비 6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억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지역의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모 선정된 융복합 지원사업 대상지역은 6개 읍·면(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정천면, 주천면) 총 288개소로 일반주택 태양광(3㎾) 252개소, 일반주택 지열(17.5㎡ 이하) 36개소를 설치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군민들은 연간 약 6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되어 에너지복지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여 진안군이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에너지복지 도시 1번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with 무주곤충박물관'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방문객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된다. 당일 무주곤충박물관 방문 선착순 200명에게 즉석 사진촬영을 40명에게는 ‘원목눈사람 미니어처 만들기’와 ‘요정나비 날개꾸미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김현영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반디휴양팀장은 “무주반디랜드 방문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며 “그간 무주곤충박물관을 찾아주셨던 방문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꼭 오셔서 무주반디랜드와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과 체험, 교육, 휴양에 최적화된 공간을 갖추고 있는 '제1종 전문박물관' 무주반디랜드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곤충박물관에는 천연기념물이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비롯해 국내·외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 1만여 종이 실물로 전시되고 있다. 더불어 200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생태 온실과 덕유산 최상류부터 금강하구까지에 이르며,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와 수달, 열대어를 함께 볼 수 있는 수족관 시설도 조성돼 있다. 이외에도 반디별천문과학관, 사계절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성과보고회를 열어 1년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한 결과, 올해도 나눔으로 지역 내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지원사업, 민관협력 및 활성화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초·중학교 입학생 장학금지원 ‘너의 꿈을 응원해!’ ▲어르신 삼계탕나눔 ▲발달장애인 문화나들이 등 15개의 사업을 이행했다. 이날 성과보고회 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성된 배분사업비를 활용해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36가구에 온풍기를 전달했다. 소병오 공동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준 협의체 위원,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2025년에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복지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민관협력에 더욱힘써 주민들이 살기좋은 용진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