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둘레길 1-2코스(운봉~인월) 구간은 운봉고원에 위치한 탓에 남원시내 지역 벚꽃 개화시기보다 15일쯤 늦게 개화를 시작한다. 솜사탕처럼 하얗게 물결치는 벚꽃길은 람천 제방을 따라 남원시 운봉읍에서 인월면까지 12km에 달한다. 운봉 벚꽃은 지리산 해발 500m고원에 위치해 남원시내보다 평균기온이 2-3도 정도 낮아 다른 지역보다 10일가량 늦어진 4월 중순쯤 만개한다. 서림공원을 출발해서 람천 제방을 수 천 그루의 벚꽃이 일시에 개화한 벚꽃 터널과 함께 황산대첩비, 국악의 성지, 송흥록 생가 등 역사문화 체험을 골고루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리봉을 따라 5월의 철쭉으로 유명한 바래봉이 병풍처럼 늘어지는 웅장한 지리산 풍경과 드넓은 운봉고원 평야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4월 첫 주말인 3일 오전 전남 곡성군 오곡면 송정리 가정역에서 출발하는 국내최장 벚꽃길 라이딩 행사가 열렸다. 최봉오 곡성군자전거연맹 전무이사에 따르면 곡성군체육회와 전남자전거연맹, 남원시자전거연맹 후원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라이더들이 비경쟁으로 섬진강 벚꽃길을 즐기는 라이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자전거연맹은 이날 곡성 가정역을 출발해 구례 사성암, 서시천변, 남도대교, 쌍계사 입구까지 왕복 81km을 달리며 하얀 벚꽃 터널을 즐겼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침체된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관광객 유지지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개별 여행객, 순창군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이며 지역 내 음식점, 관광지,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의 지원조건을 충족 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4인 이상의 개별관광객에게는 체험비와 숙박비를 지원한다. 체험비는 1회 이상 체험 진행 시 체험비의 50% 내에서 1인 1회 1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숙박비는 관광지 1개소, 지역 내 숙박의 조건을 충족하면 1박당 1인 1만원이내에서 지원한다. 8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관외 여행사에는 버스비(1인 1만원/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단, 유료 관광지 또는 농촌체험 1개소, 무료관광지 1개소, 카페 포함 관내 음식점 식사 1식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숙박(1박 2일)의 경우 유료관광지 또는 농촌체험 2개소, 무료관광지 1개소, 카페 포함 관내 음식점 식사 2식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코레일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8인 이상의 관광객에게는 남원, 익산 등 인근 코레일역과 순창 관광지(체험 농가)간 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단,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15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에서 코로나19 방역대책과 탐방객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지역은 연간 약 110만명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등 보다 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주요 탐방로(중산리~칼바위구간, 1.3km) 및 다중이용시설 3개소(중산리탐방안내소, 주차장 등)를 둘러보며, 시설 방역관리, 방역물품 비치, 안심콜 출입관리 이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송형근 이사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추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이 필요하다”며 “국민이 안전하게 국립공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탐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24일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슬로공동체권역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슬로라이프센터(적성면 고원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과 순창군의회 의원,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내·외빈 소개,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슬로공동체권역은 순창군 적성면 섬진강과 채계산, 체계산 출렁다리 등 우수한 자연자원, 관광자원이 위치한 지역이다. 군은 이곳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36억2000만원이 투입해 슬로라이프센터 및 동네목수공방 조성, 지내·농소·우계·모산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조성이 완료된 시설물은 권역운영위원회가 중심이돼 운영하고, 이곳을 찾는 외부 방문객과 권역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적성 슬로공동체권역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적성 지내, 농소, 우계, 모산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생활공간으로 슬로라이프센터를 조성해 권역 주민들이 회의, 교육, 동아리 활동 등을 같이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12일 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숲 학교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지리산국립공원 맹세이골 숲 학교는 경남 산청군 지역 내 10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산소를 만들어요(나무심기) ▲숲속 운동회(놀이로 배우는 쓰레기 분리수거) ▲숲이 위험해요(온몸으로 나무를 지켜라 놀이) 등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에서 뛰놀며 기후변화 문제 인식과 탄소중립 실천을 직접 배울 수 있는 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66명의 어린이 졸업생 포함, 그도안 총 140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어린이 환경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이승준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맹세이골 숲학교를 졸업한 미래세대가 자연과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알고, 미래의 우리나라 자연환경을 지켜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김영일 국립공원공단 탐방·안전 이사가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를 찾아 윤명수 지리산전북사무소장과 코로나19 예방대책 점검 및 재난취약지구, 야영장 등 전반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영일 탐방·안전이사는 야영장과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정부 방역 세부지침 준수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탐방로 상 낙석 방지시설, 안전난간 등 시설물 안전을 점검을 병행했다. 김영일 이사는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과 재난취약지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는 '2021년 핵심지역보전사업(사유지 매수)부지에 대해 출입통제와 무인센서카메라를 활용해 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담비를 비롯해 고라니, 노루 등 야생동물 총 10종이 촬영됐다"고 밝혔다. 전북사무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핵심지역보전사업은 국립공원 내 특별하게 보전 및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시급하게 매수해 맞춤형 특별 사후관리로 야생생물의 서식지 안정화을 통한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전북사무소는 200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꾸준히 사유 토지를 매수하여 총 22필지, 669,187m²의 토지를 확보하고 드론을 활용한 기획순찰, 출입 및 경작 금지, 안내물 설치, 무인센서카메라 설치 등 맞춤형 특별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노력해 사유재산 이용 제한에 따른 토지소유주의 민원을 지속적으로 해소하고 있었다. 김창순 자원보전과장은 “핵심지역보전사업을 통해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생태계가 회복되어 안정화 되어 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면서 "차후에도 생태계 복원이 시급한 국립공원 내 습지, 멸종위기식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 치료를 돕기 위해 자전거를 활용한 버추얼 자전거 챌린지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LX공사는 이번 챌린지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난 5일 접수를 시작한지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결과 전국 1000명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각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자전거를 타며 위치기반의 앱을 활용해 본인의 기록을 인증하면 된다. LX공사는 참가자 중 주행거리 인증사진을 기부 챌린지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마시지기, 이어폰, 져지, 고글, 헬멧, 업사이클링 라이프 박스 등 총 70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애리 LX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LX공사는 앞으로도 건강 증진과 기부의 의미를 전하는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참여하는 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라이딩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상세한 참여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제작지원한 전지현 주연의 드라마 '지리산'이 지난 주말 역대 tvN 토일 드라마 첫 방송 1위를 기록하며, 남원이 소개되자, 남원시는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리산' 세트장 활용 및 홍보를 위한 방안으로 먼저 11월초에 국립공원공단, 전북 문화관광재단과 MOU를 체결해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남원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앞서 시는 '지리산' 제작을 위해 세트장 건립 및 예산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리산' 세트장은 지난해 남원 인월 지리산 흥부골 자연휴양림 내 부지면적 1만5372㎡(건축면적 252.92㎡)규모로 조성됐으며, 드라마 주 무대가 되는 해동분소와 비담대피소 등이 순차적으로 지어졌다. 국립공원공단은 앞르로 가칭 레인저테마파크를 조성해 숙박시설, 청소년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세트장 활용 이외에도 드라마를 활용한 관광 상품개발도 전략적으로 계획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여행 홍보 관계자(SNS 등) 및 여행상품 개발 담당자 팸투어, 전문위원 자문과 여행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