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7일 오후 남원시청에서 제36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정기회에서는 조합 운영의 주요 사항이 다뤄진다. 이날 회의에는 제12기 조합회의 의장을 맡은 구례군 이광동 부군수와 산청군 조형호 부군수, 남원시 전경식 부시장, 장수군 이희성 부군수, 곡성군 이상진 부군수, 함양군 강승제 부군수 등 6명의 위원과 김순기 조합 본부장을 포함해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36회 정기회에서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규약'과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회의 운영 규정'에 따라 회의록 서명 위원 선출,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승인,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 선임, 제13기 의장 부의장 선출 등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제13기 의장과 부의장은 각각 산청군 조형호 부군수와 함양군 강승제 부군수가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1년이다. 한편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보고와 예산안 심의에서는 현재 조합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 대응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추진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야영장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탐방객에게 도시락 배달로 편의를 제공하고, 국립공원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연보전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8년 소백산에서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서비스 장소를 탐방로 입구에서 야영장까지로 확대해 지리산, 한려해상, 가야산, 오대산, 월악산 등 9개 공원 14개 야영장에서 지역의 특산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야영장 도시락 메뉴로 ▲거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한려해상 보양식 해신탕, 죽순 어묵 떡볶이, 딱새우 감바스 ▲월악산 능이잡버섯 전골, 올갱이 해장국 ▲오대산 산나물 도시락 등이 있다. 대표적인 산행 도시락 메뉴로 ▲남도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무등산 정식 ▲내장산 떡갈비 도시락 ▲계룡산 공주알밤 소불고기 등이 있다. 이용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카카오톡을 통해 도시락 제조 업체로 직접 주문 후 이용 가능하며, 야영장(또는 탐방지원센터)에 비치된 무인함에서 도시락을 받을 수 있다. 공원별로 서
충북 제천시는 삼한의 초록길 탐방로에서 제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초록길 여성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른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자전거 교실은 BMX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현역 경륜 선수 2명과 체육회 체육지도자들의 철저한 지도 속에 안전하게 진행될 계획이며 첫 시작으로 지난 22일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자전거 초보인 관내 여성 10여 명이 참여해 안전 교육과 주행 교육을 받았다. 교육 참여자는 "겁이 많아 자전거 배우기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만족을 표했다. 자전거 교실은 다음 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범 운영되며 수시로 사전예약을 받아 폭염이 끝나는 9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에 나온 의견을 수렴해 보완 후 재개할 예정이다. 하반기 여성 자전거 교실과 관련해 예약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제천시청 보도자료
충북 보은군은 어족자원 고갈 방지를 위해 지난 22일 대청댐에 뱀장어 치어 1만6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뱀장어는 방류사업을 하지 않으면 대단위 댐 등 내수면에서 멸종될 위기에 놓인 어종이다. 이는 뱀장어가 원래 강과 바다를 오르내리며 산란을 하는데 하굿둑·댐 등의 건립으로 어도가 차단되면서 산란에 어려움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 치어를 계속해 방류해 어족자원을 유치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뱀장어뿐만 아니라 환경 변화로 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다른 어종도 방류할 예정인데 관련 예산은 올해만 1억2천100만 원이다. 군이 올해 6월부터 7월 초까지 대청댐과 저수지 및 하천 등에 추가 방류할 어종은 뱀장어 7천600마리, 토종붕어 39만 마리, 쏘가리 1만8천700마리 등이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가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해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모두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출처 : 보은군청 보도자료
전북 순창군이 재정집행에 한층 고삐를 죄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군은 순창부군수실에서 관계부서 담당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남섭 순창부군수 주재로 6월말 목표액 달성을 위해 비중이 가장큰 시설비 위주로 중점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마련에 노력키로 했다. 이 부군수는 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강구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선금급 집행 및 긴급입찰 등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과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부군수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국가적 경제 위기 속에서 군이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실을 되뇌이며, 이번에도 적기에 예산 집행이 이뤄져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상반기 주요 사업 실적을 점검해 효율적인 재정집행되도록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현안사업과 공약사업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실적 모니터링으로 신속집행
오는 6월19일 전남 곡성군은 '크라운해태'와 함께 곡성읍 뚝방마켓 일원에서 찾아가는 눈 조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곡성천 뚝방마켓 일원에서 6월3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견생 야외조각전의 일환이다. 눈 조각전은 오전 11시∼16시까지 진행되며, 동심을 유발하고 더위를 이길 수 있는 가족 체험형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 참여는 불가능하며, 미리 선발된 가족들(예약완료)이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눈 블럭에 직접 조각을 하고, 눈알맹이를 만지며 놀 수 있다(미리 선발된 가족들만 가능).
전북 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으로 관광수요 확산에 나선다. 군은 15일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0월말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체험교실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 장마철과 폭염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목재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고, 체험 신청은 전화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인원 미달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섬진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으나, 코로나 확산 여파로 2020년에는 취소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운영되는 만큼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은 카누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부터 채계산 출렁다리까지 불
전북 순창군은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남섭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민간위원 3명이 포진된 내수면어업 조정협의회를 열고 내수면 패류채취업 허가기준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 결정에 따라 내수면 허가구간은 ▲섬진강은 임실군 경계부터 향가유원지 곡성군 경계 ▲오수천은 동계면 주월리 배재교부터 적성면 구남교까지다. 내수면 어업 허가기간은 내수면 어업법에 의해 5년 범위내에서 관할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군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2021년 6월말까지 허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내수면어업 조정협의회의 결정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 2021년 7월 1일부터 패류채취어업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순창군민 중 내수면 어업허가 신청자에 한해,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허가 기준에 따라 자체 심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허가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날 이남섭 부군수는 “내수면 패류채취어업 허가로 무분별한 채취를 막아 우리 지역의 수자원을 보호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확대시키고 내수면 불법어업을 근절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거창군은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내 위치한 Y자형 출렁다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감에 따라 출렁다리를 방문하지 못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우선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최초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2014년부터 2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거창의 대표 산림 휴양시설로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산림치유센터, 자생식물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올해 4월부터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는 산림복지서비스 민간위탁사업을 통해 연중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숲 해설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숲과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군민 우선 관람 기간은 6∼7월까지 매주 월·화 오전 9∼11시로 1일 거창읍을 시작으로 가북면까지 모든 읍·면사무소에서 하루 100명 이내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동 코스는 자생식물원에서 Y자형 출렁다리, 무장애데크로드이며 기타 자세한 일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쉼과 힐링을 드리고자 거창항노화힐링랜드를 군민들에게 우선 관람할 수 있도록
경남 함양군 가을 '상림'(공원)하면 떠오르는, 붉디붉은 꽃무릇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이 울려퍼질 예정이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 기간인 오는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아마추어 통기타 연주자를 대상으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접수기간은 5월30일부터 7월15일까지다. 이번 경연은 치열한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50여 팀이 엑스포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마지막 본선에는 《행복을 주는 사람》,《사랑으로》(영화 엄마의 기적 OST), 《모두가 사랑이예요》등으로 유명한 포크 음악 그룹 해바라기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자격은 음원발매를 하지 않은 국내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성인팀(3~10명)이며, 기성곡뿐만 아니라 창작곡도 연주가 가능하다. 엑스포 개최 이전에 서류 및 동영상 심사(비대면)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연주 동영상 1개(최대 10MB)를 제작해 신청 서류와 함께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예총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