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의 고장 남원의 노인복지관이 '제3회 전국 시니어춘향선발대회'를 개최한다.
16일 오후 1시부터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서류접수 결과 총 45명이 서류접수를 마쳤고,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7명이 결정됐다.
이날 김선근 KBS아나운서 단독 사회로 진행되며, 오후 1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올해 상금은 상향되어 1등(대상) 상금이 200만원, 2등(은상) 100만원, 3등(은상) 70만원 현금이 지급된다.
시니어 춘향선발대회 입상자는 1년간 노인복지관을 홍보하며, 남원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남원시를 대표하는 시니어모델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