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정치 지도자의 말은 천금(千金)과 같이 무거워야 한다. 지난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회의원의 ‘사찰 통행세’ 관련 발언은 이를 잘 증명하고 있다. 정 의원은 절에 들어가지 않아도 해인사 3.5km 밖 매표소에서 통행세를 내고 들어가야한다며 불교계를 ‘봉이 김선달’로 매도했다. 이로 인한 성난 불심은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문화재보호법 제49조 1항은 국가지정문화재의 소유자는 그 문화재를 공개하는 경우 관람자로부터 관람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불교계뿐만 아니라 국가, 단체, 개인들도 마찬가지다. 해인사는 국보 제32호 팔만대장경 등 총 51개 문화재가 있고, 특히 600만 평의 가야산 해인사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선릉·정릉 등 조선 왕릉의 경우 문화재청에서 관람료를 받는다. 도심 속의 푸른 녹지가 있어 산책 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 가서 왕릉은 안 보고 숲속 산책만 할 건데 왜 입장료를 받냐고 ‘도둑놈’이라고 욕하는 격이다. 정 의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다는 점도 문제다. 우리 국민들이 일본을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일제 강점기 위안부 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올해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200만원 상당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도입한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1일 출생아부터다.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는다.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출생 아동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또는 정부24)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는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기존 보유하고 있는 카드에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도 있고, 새로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는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4월1일부터 포인트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 후 바로 쓸 수 있다. 바우처는 출생 초기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3월생의 경우 4월1일부터 2023년 3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는 유흥업소·레저업종·사행업종 등과 면세점 등 지급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청약과 대출 등 각종 규제가 덜한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비규제지역의 경우 청약 문턱이 낮고 전매제한이나 대출 등 규제가 덜해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업계에 따르면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이 넘고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 및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이력과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전매제한, 대출 등에 대한 규제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비규제지역 분양 단지는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지난 2020년 정부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준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로 강화하면서 전매제한 기간이 짧은 신규 단지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로 높아 자금 마련도 비교적 쉽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은 청약, 대출 등의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실수요자가 부담 없이 진입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남원 등 지방 주요 비규제지역에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 남원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평기 전북 남원시의회의 의정활동이 학자들에게 지방자치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18일 남원시의회는 (사)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최한 2021년 정책대상 및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전평기 의원이 지방정부 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추어산업 육성 방안 제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공통으로 직면한 성장동력 발굴과제 제시 ▲친환경 축산업 환경 조성 선도 ▲상생하는 선순환 농업 모델 제시한 점 등이 수상 배경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4년 의회에 진출한 전 의원은 "지역을 살릴 방법은 지역의 고유한 산업에서 찾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추어산업을 6차 산업의 핵심으로 만들 방도를 모색했다. 그 결과 추어산업 국산화 방안으로 2016년 무환수양식 기술을 직접 찾아 적용을 제안하는 등 추진상황을 단계적으로 점검했다. 지난핸 시정질문을 통해 토종 미꾸리 대량 생산에 따른 치어공급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선제적 주문을 했다. 특히 2021년에는 추어산업 진흥조례 제정에 앞장서 양식단지 조정, 양식기술 연구센터 운영 등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 의원의 노력으로 농업기술센터과 협업을 바탕으로 남원시가 해양수산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이하 센터)는 농업회사법인 예천양조(주)와 발효미생물 실용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16일 양기관은 발효미생물산업화 제품 공동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진흥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토종유산균을 활용한 발효막걸리 제조를 위해 예천양조에 기술을 이전하는 실시계약도 체결했다. 예천양조가 유산균발효막걸리 제조를 위해 기술이전 받은 토종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플란타럼(Lactobacillus plantarum SRCM 102369)으로 젖산 등 유기산을 생성하는 활성이 뛰어나며 장내면역강화 및 항균활성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특성을 가진 국내 발효식품에서 분리한 토종균주이다. 농업회사법인 예천양조(주)는 경북 예천군에 막걸리 제조 1공장과 2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에 히트상품인 ‘영탁막걸리’를 출시했다. 2021년도에는 6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전국 3만8,000여 개소의 판매처 중 주 판매처로는 전국총판 및 대리점 130개소와 편의점(CU, 쎄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백화점, 대형마트(롯데, GS, 이마트, 홈플러스 등) 등이 있다. 또한 중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농촌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섰다. 사업내용은 농촌주택개량 80동, 빈집정비 90동, 행랑채(부속사)정비 85동, 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 26동 등 281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로서 순창군 거주자나 전입자가 본인과 가족이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지을 경우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농·축협은행에서 사업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및 건물 감정평가 금액 내에서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결정된다. 대출 금리는 2%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에 대해서는 280만 원 한도의 취득세 감면과 지적측량비 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단,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일 전까지 주소지 이전 및 기존 1주택자는 등기일 이전까지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 빈집정비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빈집의 지붕을 구분해 일반 빈집은 동당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되고 슬레이트 지붕 빈집은 동당 300만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김응표)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농지은행사업 예산을 지난해 190억원에서 30억원 증액된 220억원 확보해 상반기 70%이상 조기집행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농지은행사업 세부 집행계획을 살펴보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102억원 ▲매매/임대차 사업 33억원 ▲과원규모화사업 2억원 ▲부채로 위기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4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지연금에 3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경영이양직불사업 7억원을 지원 집행해 고령농업인에게 평균 소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公 군산지사는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청년창업농, 2030세대, 후계농업인, 귀농인, 일반농업인에게 임대로 지원해주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각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농지은행포털에 접속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농지은행관리부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김응표 지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사업비를 조기 집행하여 농가 에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14일 공공 체육시설 수요에 부응하고 야구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 야구 연습장을 조성하고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황숙주 순창군수,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등 야구 관계자들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용자들의 안전과 지역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팔덕면 구룡리 45번지 일원의 8,663㎡ 부지에 989.7㎡ 규모로 조성된 실내야구연습장은 국비 7억2000만원, 군비 13억8000만원 총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년여 공사 기간을 거쳐 지상 2층으로 신축된 실내야구연습장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주로 사용되는 피칭머신 2대, 토스머신 3대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2019년 준공된 팔덕다용도경기장이 연습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팔덕다용도 경기장은 전용야구장 1면과 겸용야구장 1면을 갖추고 있어 실내야구연습장과 더불어 전지훈련 야구팀 유치를 위한 최적의 야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난달부터 동계 전지훈련 야구팀을 대상으로 실내야구연습장을 시범 운영한
올해 1월 1일부터 횡단보도 우회전 전면 금지 관련 내용은 잘못된 사실이다. 보험회사와 SNS에서 (잘못된 정보) 나온 것으로 보이는 교통법규 오보 때문에 일반인들이 우회전 시 횡단보도에 녹색 신호가 켜지면 녹색등이 꺼질때까지 멈처서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교차로 우회전에서 횡단보도에 녹색 신호가 켜지면 자동차는 일단 정지한 뒤, 건너는 사람이 없으면 그대로 우회전을 진행해도 된다." 11일 전북경찰청은 “자동차 우회전 시, 횡단보도 녹색 신호 대처방법에 혼돈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법규와는 다른 내용"으로 "법규상 일단정지는 맞지만 건너는 사람이 없으면 기존처럼 차량을 운행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전북도민 중에도 인터넷 등에서 잘못된 정보로 우회전 녹색 신호 시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없어도 그냥 지나가면 안된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게다가 걸리면 신호위반으로 과태료까지 물 수 있다는 정보로 우회전하는 차량들은 녹색 신호가 빨간불로 바뀔 때까지 정지하고 있다. 이럴 경우 뒤따르는 차량들도 경적을 울리지 않고 눈치보며 꼬리를 물고 서있어 교통정체가 심해졌다. 포털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우회전 신호위반 기준’이라는 내용으로 판례를 들먹이며 녹색 신호 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오는 17(목)일까지 6층 이벤트홀(Event Hall)에서 1년에 단 한번 비너스 고객초대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여성 팬티, 브래지어, 올인원, 잠옷 등을 60~8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 비너스 란제리 품목으로 브래지어1만6천원~1만9천원, 여성팬티 7천원~9천원, 올인원 3만5천원, 남성팬티/런닝 1만1천원, 슬립 1만7천원, 잠옷 1만6천원에 판매한다. 전주점 란제리 남현미리더는 “1년에 단 한번뿐인 행사인 만큼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며 “여성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행사물량도 크게 늘려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