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에 나선다. 접종은 질병관리청의 노바백스 접종 시행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재조합방식으로 HIV, B형간염 등 다양한 백신제조에 활용돼 국내 접종경험이 많은 백신이다. 보관·수송·사용이 용이하고 기존의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는 달리 1인용 주사제로 잔여백신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접종대상은 건강상의 사유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금까지 코로나19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다.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재가 노인·중증장애인과 같은 거동 불편자 등 고위험군에 대하여 기본 접종을 시행한다. 향후 접종일정은 당일접종은 14일부터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하고, 예약접종은 3월7일부터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8곳(순창읍 대동의원, 류재규내과의원, 이상희재활의학과의원, 최선영내과의원, 희망병원이며, 복흥면 우리가정의원, 쌍치면 쌍치의원, 구림면 구림우리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재, 노바백스 백신 도입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하수 미등록시설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지하수 미등록시설이 방치될 경우 오염물질이 땅속으로 퍼져 지하수 오염원이 될 수 있다. 또 무분별한 사용으로 지하수 고갈 등 효율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 현황 파악과 미등록시설의 파악이 절실한 실정이다.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 중인 미등록시설에 대해서는 올해 자진신고기간 내 신고하면 벌칙 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군은 지하수 자진신고를 장려하고자 이행보증금을 전액 면제하고 수질검사서 없이도 신고할 수 있게 절차와 서류도 간소화했다. 신고대상자는 신청서와 토지사용 수익권리 증명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창군 환경수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미등록 지하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지하수 시설 420건을 양성화했다. 박영래 환경수도과장은 “자진 신고기간 이후 지하수법 위반 확인 시 엄격한 법 집행이 예상된다”면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환경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원광대가 배출한 미래의 한의사들이(졸업생) 2022년도 제77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111명, 졸업자 1명 등 응시생 112명 전원이 합격해 화제다. 8일 원광대 한의과대학 한의학과에 따르면 2022년도 한의사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이 97%를 보인 가운데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정명수 학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정상적인 국가시험 공부가 힘들었지만, 학생과 교수진 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학업에 매진하여 졸업 실기평가와 지필평가 등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이어 “1972년 설립된 원광대 한의과대학은 지금까지 4,200여 명의 한의사를 배출한 전통 있는 대학으로 올해는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졸업생들이 한의사로서 맡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졸업 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익산, 전주, 광주 등 3개의 부속 한방병원을 비롯해 장흥통합의료병원, 원광 대산본병원에 한방전문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한한의학회 미래인재상 발표에서 6개 부분 미래 인재상을 받아 11개 한의과대학과 1개 한의학전문대학원 중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과 전국 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임실군지부가 ‘임금 교섭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공무직노조는 4일 임금 협약에 따른 체결식을 갖고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 건설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심 민 군수와 공무직노조 송덕룡 지부장이 각각 서명한 임금 협약은 지난해 7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의 교섭 과정에서 상호 간 이해를 바탕으로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발전적인 협약안을 만들어 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2% 및 호봉 간격 8천원 인상, 상수도 검침원 등 현장 업무 근무자의 시간외수당 상한 시간 조정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노‧사가 공감대를 찾아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며 상호 신뢰와 존중의 노사문화를 정착했다. 송덕룡 지부장은 “노조 요구안에 대한 임실군의 적극적인 수용 노력으로 상호 이해와 공감을 통해 임금 협약이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과 노조가 상생하며 처우개선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공무직 조합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함께 군정을 이끌어나가는 동반자로서 공무직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를 2월5일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업인들의 영농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임대사업소 본소에 전담 인력 8명을 투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가는 전화로 사전 예약 및 방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영농철 농작업 여건을 고려하여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는 현재 82기종 626대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확보하여 지역 내 농가에 대여하고 있다.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해 지난해에는 6,150건의 농업기계 임대실적을 달성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농작업 일정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2월부터 11월까지 법정공휴일과 명절을 제외한 토요일 근무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과도한 농작업과 야간작업 자제, 음주운전 금지 등의 농업기계 안전 사용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빠른 속도로 우세종으로 확산됨에 따라 효과적 대응을 위해 2월3일부터 남원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기존과 같이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실시하지만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신속항원검사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하게 된다. 신속항원검사는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15분 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6~24시간이 걸리는 PCR 검사에 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있어 코로나19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에 적합하다.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대상은 60세 이상자, 밀접접촉 등의 이유로 보건소의 PCR 검사 요청을 받은 사람, 코로나19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를 받은 환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등이다. 또한, 신속항원검사를 본인희망 목적이 아닌, 방역패스 목적으로 검사해 음성이 나올 경우 음성확인서가 발급되고 양성이 나올 경우 기존의 PCR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고위험군 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PCR검사를 할 경우, 우선순위 대상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2022. 1. 13.)에 따라 27일 남원시의회 인사위원회를 출범했다. 인사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7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소속 공무원의 충원계획 사전심의, 채용, 승진, 징계 등 인사행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시의회는 의장실에서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2022년 남원시의회 인사운영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인사운영 기본계획에는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예측 가능한 인사를 운영하기 위해 연간 인사운영에 대한 기본방향, 승진‧전보 임용기준 등이 담겨있다. 양희재 의장은 “인사권 독립의 시작으로 남원시의회 인사위원회를 출범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원시의회 인사위원회는 능력 있는 시의회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추어, 전문성 확립과 더불어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시의회를 만드는데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가 박지훈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해 시의회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26일 남원시의회는 자치법규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박지훈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남원 운봉출신으로 남원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박 변호사는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9기로 수료했다. 그는 칭화대학교 법학원 LLM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법무법인 광안 남원분사무소 대표변호사 및 남원임실순창장수 지역 마을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위촉 기간은 22년 2월1일부터 24년 1월 말까지다. 박지훈 변호사는 앞으로 조례 등 입안 과정에서 제기되는 법적 쟁점에 대한 의원들의 자문에 응할 예정이며, 20여년 넘는 경력을 통해 얻은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원들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의회는 자치법규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입법 및 법률 분야에서 고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상반기부터 채용되는 정책지원관을 활용해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게 된다. 또 고문제도를 활용해 정책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는 설명절을 앞둔 25일 지역 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및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양희재 의장과 김종관 부의장은 35사단 백마여단과 남원사회복지관 등 20개의 기관‧시설을 방문하여 국군장병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양희재 의장은 “지속된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하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등에 방문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2022년도 저소득층과 다문화․다자녀 가정 자녀 학습활동비로 4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다자녀(셋째아 이상)가정의 자녀 중에서 초․중․고에 재학 중이고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함께 실제 거주하며, 지역 내 학습시설에서 수강하는 자녀이다. 지원 과목은 국․영․수 등 보습 과목과 예체능 포함 2과목을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비율은 저소득층은 군 60% 학원 30%, 다문화․다자녀 가정은 군 60% 학원 10% 지원하여 고등학생 기준 월 최대 18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군은 지난 2009년에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순창군 지역 내 학원연합회와 협약을 추진하고, 관련 지원조례를 제정해 학원비 일부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저출산시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셋째아 이상) 가정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등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습활동비 지원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확인을 받아서 학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태봉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