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전북 순창군청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담은 작은 사랑이 도착했다. 순창읍 꿈초롱빛초롱 어린이집은 6일 원아들이 교직원과 함께 모은 50만원, 원장 50만원, 총 100만원을 지역 내 공동생활가정 하늘빛그룹홈을 위해 써달라며 지정 기탁했다. 꿈초롱빛초롱 어린이집은 원아 57여 명은 매년 성탄절을 맞아 한달동안 이웃돕기 저금통에 넣어 모아온 성금을 매년 지속해 기부하고 있다. 우상임 꿈초롱빛초롱 어린이집원장은 “작은 고사리손으로 동전 하나하나를 저금통에 저금함으로써 스스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사랑을 나눠주는 실천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병삼 순창군 주민복지과장은 “어린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소중하고 기특하다며, 공동생활가정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지난 연말 전북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전달이 잇따랐다. 순창 구림 출신으로 서울에서 콘크리트 및 철근 공사업을 하는 레오개발(주) 양공진 대표(사진)가 순창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양공진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2000만원씩 총 8000만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양 대표는 “고향의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타지에서도 고향을 생각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오개발외에도 임순여객자동차(주)에서 500만원, 순창 신용협동조합 500만원, (유)유성건설 200만원의 기탁금을 지역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쾌척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한편 순창군 옥천장학회는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자, 예·체·기능 특기생, 어려운 학생 급식비 등으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창군 학생에게 약 7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편성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슬레이트의 분진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 7억8500만원을 확보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107동의 슬레이트 처리작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관내 건축물 1만5,440동을 조사했다. 이중 슬레이트 처리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3700여동에 대한 세부 실태조사도 완료했다. 올해 사업 물량은 주택 및 비주택 등 전체 202동(지붕개량 23동 포함)이며 주택과 부속건물은 최대 352만원, 창고 및 축사 등의 비주택은 최대 540만원까지 지원한다. 1동당 최대 지원금의 경우, 주택은 지난해 344만원에서 352만원으로 비주택은 172만원에서 540만원으로 368만원이 증가했다. 지붕개량 사업량은 23동으로 사업량이 적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지역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이들에게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잔여 물량은 일반 신청자에게 배정되며 이들에게는 최대 439만6000원이 지원된다.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지붕개량 사업 모두 지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제27대 신임 전북 임실 부군수로 이태수(56) 전북도 국제협력과장이 부임했다. 이태수 신임 부군수는 3일 임용장을 받은 후 군청과 실과소, 군의회를 방문, 조직 및 업무 현황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이 부군수는 완주군 화산면에서 태어나 원광고등학교, 원광대학교 무역과를 졸업 후 1991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3년 전북도 행정사무관 승진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파견근무, 건설교통국 물류교통과 대중교통정책팀장,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정책관 경제정책팀장, 대외협력국 국제협력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후 제27대 임실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됐다. 이 부군수는 기획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안목과 추진력이 높아 임실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수 부군수는 “그동안 이룬 임실 군정의 성과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심 민 군수님을 도와 임실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3일 2022년 시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시민 행복도시 남원!」 건설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본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환주 시장은 “우리 시는 올해 ‘하나되는 시민! 행복도시 남원!’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개신창래(開新創來: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의 신념으로 더 융성하는 남원만들기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남원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기 위해 올해도 지난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쌓아온 그동안의 성과를 동력삼아 역점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직원들에게 “시민 행복도시 남원! 건설을 함께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코로나로 필요성이 절실해진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2024년 조기개교와 광한루원과 관광지를 연계한 도심권 관광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남원관광 부흥시대를 이뤄가겠다”면서 “특히 건실하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여 더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올해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를 완공, 남원을 화장품산업의 전초기지로 혁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환주 시장과 간부공무원 7명은 시무식에 앞서, 오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사랑하는 임실군민 여러분! 강인하면서도 어진 성품을 가진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임인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복 많이 많으시고, 호랑이의 호기롭고, 용맹스러운 기운을 담아 어렵고 힘든 모든 일들을 잘 극복하고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시길 바랍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된 군민 여러분들의 근심과 고통을 생각하면 무척 송구스럽고, 무거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 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신다면 그 어떤 위기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임실군 역시 새해에는 군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사계절 내내 사람이 찾아오는 천만 관광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관광의 불모지였던 임실군은 이제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세계명견테마랜드를 잇는 명품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5천억 예산 시대의 견고한 토대 위에 더 새로운 임실, 섬진강 르네상스를 활짝 열겠습니다. 2022년 새해에도 범처럼 노려보고 소처럼 가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일념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양해석 자치행정위원장이 ‘도시재생 의정대상’과 ‘도시재생활성화 최우수 의정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사)도시재생 협치포럼과 (사)도시재생활동가네트워크는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해석 위원장은 2019년부터 3년간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적 도시재생 연구회 대표로 활동하며 문화를 접목한 구도심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 남원시 도시재생사업 효율성 검토 연구용역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적절성과 효율성을 검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양 위원장은 시의회와 행정, 시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제안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해석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연구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루어 낸 결실”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변화를 이끌어가야 할 ‘새로운 도전의 해’로 정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완성시켜 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의 중점 추진방향으로 △모든 국민, 모든 세대에게 든든한 국민연금 △기금 1000조 시대로의 도약과 지속성장 △선도적인 ESG 경영 실천을 제시했다. 첫째, 모든 국민, 모든 세대에게 든든한 국민연금이 되기 위해 공단의 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국민이 1개월 이상 가입하고 최소 10년 이상 가입하여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1-10-100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5차 재정계산을 앞두고 연금개혁에 관한 사회적 논의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둘째, 기금 1,000조 시대로의 도약과 지속성장을 주도할 운용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기금 성장기를 고려하여 투자처 다변화를 모색해 수익률을 키워나가고 선제적 위험관리 패러다임 구축을 통해 기금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신병기(56, 사진) 전북도 물환경관리과장이 3일 제28대 전북 순창부군수로 취임했다. 신임 부군수는 투자선도지구 조성과 국가예산확보,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적임자로 발탁되어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상황을 감안해 신임 부군수 취임식은 3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치러졌다. 지난 1993년 7급 공무원으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인 신 부군수는 진안군 부귀면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전북도로 전입한 그는 지난 2013년 사무관 승진 이후 시군 정책지원업무와 규제개혁, 삼락농정, 탄소정책 등 전북도 핵심 정책사업을 추진하며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직원들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강화에 노력하며 하위직 공무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신 부군수는 “따뜻하게 맞이해준 데에 대해 황숙주 군수님을 비롯해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황숙주 군수님을 잘 보필해 민선 7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가 2021년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결산하고 2022년 남은 임기동안의 의정방향을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남원시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의회의 책임과 역할을 정비하고, 32년 만에 전면 개정되는 지방자치법 시행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편, 지속되는 코로나와 지난해 남원시에 발생한 유례없는 수해로 인해 힘들어진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 펼쳐 남원시의회는 2021년 제24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7회 정례회까지 총 7회 87일간의 회기동안 조례안 124건을 포함하여 예산안 3건, 동의·승인안 30건 등 총 207건의 역대 가장 많은 의안을 처리하며 그 어느 해보다 적극적으로 입법 활동에 임했다. 각종 민원사무 처리 시 민원인에게 요구하는 서류제출을 간소화 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남원시 민원사무 처리 간소화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제정하며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강화에 앞장섰다. 또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요천수변관광자원화 사업현장’, ‘지리산 허브 밸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