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도내 최초로 군민의 무릎 수술비 지원조례를 제정하며 군민들의 권리확대에 노력하는 순창군이 내년 1월13일부터는 개인의 권리·의무와 관련된 규칙의 제정, 개정 또는 폐지에 따른 관련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안을 제정했다. 군은 14일 ‘순창군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의 조례안 심의에서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내년 1월 시행과 관련해 위임된 사항과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규칙 개정과 제정 등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하면서 주민 자치권이 한층 강화된 셈이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1일 본 회의 의결을 거쳐 군보에 게재되면 내년 1월13일부터 본격적으로 효력을 발생하게 된다. 그동안 규칙은 행정권 행사에 대한 내부적 규율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국민에 대해서는 직접 효력을 가지지 않아 법규로서의 성질을 가지지 않는다고 보고 주민들의 의견 개진에 소극적이었다. 군민의 권리, 의무에 관련된 규칙은 관련 규칙을 제정이나 개정할 경우 입법예고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에 불과했던 것. 하지만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 향교동 통장협의회와 향교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향교동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실천문화 가두 캠페인에 나섰다. 14일 오전부터 열린 캠페인은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는 한편 남원시에서 1일 평균 3.1명의 확진자가 발생에 따른 것. 이날 통장협의회와 향교동행정복지센터는 동민을 대상으로 거리두기에 대해 홍보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한 지침 등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모춘재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의 생활화를 통해 안전한 일상을 회복을 희망하며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며 “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의지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지양근 향교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자율방역과 캠페인을 통해 동민의 코로나 신규 확진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신용균 전북 순창군의회 의장이 지난 12월10일 서울평화문화대상 지방자치의정부문 열린민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일보, 도민일보, 수도일보가 주관하고 서울평화문화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해 우리사회 발전과 평화에 기여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신용균 의장은 제8대 순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현실적인 농업농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순창군 방문을 이끌어 대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 등을 홍보해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특히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동료의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신용균 의장은 “순창군의회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께 희망을 주는 순창군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내년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자단을 모집에 나선다. 모집인원은 블로그 분야와 영상 분야 각각 10명과 3명 등 총 13명으로,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내년도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 기자단 모집은 순창의 다양한 정보를 대·내외 홍보하고,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해 영상과 블로그 등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의 민간인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UCC나 유튜브 등 영상을 이용한 홍보가 점차 다양화됨에 따라 이번에 순창군도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민간인을 선발코자 영상분야 기자단을 모집해 실력있는 영상 전문가의 참여를 기다린다. 신청자격은 여행과 글쓰기, 영상제작을 좋아하는 19세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순창군의 문화.축제.여행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사나 제작된 영상을 블로그, 유튜브 등 게재할 경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신청서류는 순창군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다운 받아 지원신청서와 순창의 소개 글이나 순창 소개 영상을 제작해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며, 지원서나 영상,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 지리산 뱀사골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주관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되면서 남원관광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친환경 추천여행지 발굴 및 선정사업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친환경 가치 확산 여행지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로 구분하여 우수 여행지를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전국 총 31곳으로 이 중 지리산뱀사골은 남원시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곳에 위치한 14km 계곡으로 지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여러 골짜기들 중 가장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특히 뱀사골 계곡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 끝자락에 위치한 와운마을에는 천연기념물 424호로 지정된 천년송이 자리해 볼거리도 풍성하다. 게다가 지리산국립공원은 △탄소중립을 향한 1%의 도전, △물티슈NO! 손수건YES~ 탄소중립OK △탄소중립 쓰레킹 이벤트 △숲속에 내 몸을 던져라 △탄소중립 지킴이 양성 등 탐방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친환경 여행지를 만들고자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계획 중에 있다. 양인환 남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내 최고 운봉고원(450~550m)이 유소년 축구의 요람으로 떠올랐다. 전북 남원시축구협회는 오는 12일 남원시 운봉읍 운봉축구장에서 전국 24개팀이 참가하는 '운봉고원 축구시대'의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첫 대회는 남원시축구협회 주최로 운봉축구장에서 총 24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운봉고을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주최 측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안전과 선수보호를 위해 참가선수, 감독 및 코치, 스텝 등 경기장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대회 첫날 기준 48시간전에 실시한 PCR검사 음성확인증명 제출하도록 공지했다. 또한 발열체크, 손소독, 손목띠 부착, 건강모니터링은 물론 이용자 명부(콜 체크인)를 반드시 작성하고 명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4주후에는 안전하게 폐기한다. 또 남원시 스포츠마케팅 방역단에서는 쌓아온 방역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실과 덕아웃, 경기장 안팎을 꼼꼼하게 소독하고, 문고리, 손잡이 등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시설은 소독거즈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9일 2021년도 2기분 자동차세 5200여건에 8억1800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하고, 자동차세 1년치를 1월이나 6월에 미리 낸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12월2일 이후에 신규등록을 하거나 소유권 이전등록을 한 차량 소유자는 내년 1월에 수시분으로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게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금융기관에 고지서로 내거나 CD/ATM기를 이용해 신용(현금)카드, 통장으로 낼 수 있다. 또는 위택스(Wetax)나 전자납부, 가상계좌 이체 등을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카드 자동납부는 23일에 결제가 되고, 계좌 자동이체는 출금 날짜 지정에 따라 23일과 31일에 출금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12월31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납기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세액의 3%)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며, “자동이체 신청자도 통장 잔액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9일 전북도에서 주관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영역은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관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금연 등 13개 사업 분야이며, 맞춤형 건강관리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이끌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취약계층 건강관리 개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걷기 활동 및 건강생활 실천율 증가를 위해 워크온 앱 커뮤니티 및 걷기 챌린지, 주경야동 프로그램, 비만관리교실, 튼튼 순창 프로그램, 기공체조교실 등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참여 유도 및 활성화 등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준우 순창군보건의료원 과장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일선에서 적극적이고 최선을 다한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가 판소리의 전통을 잇고 소리와 이야기로 판소리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으로 올해 안숙선 명창의 여정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안숙선 명창의 여정' 개관이후 '명예 소리꾼' 판소리 발표회가 12월8일 오후 5시 명창의 여정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발표회 참가자들은 지역의 기관 및 공무원 등이 직접 판소리를 배워 판소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판소리의 고장 남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는 지난 4월에 첫 강좌를 시작해 12월까지 판소리에 대한 기초 지식과 판소리 주요 대목, 단가, 남도민요 등을 주 1회 야간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안숙선 명창의 1대1 판소리 특별강좌도 이루어져, 명창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명예 소리꾼' 양성으로 전통 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국악체험관은 판소리의 정체성을 한껏 드러내는 '안숙선 명창의 여정' 내 공간에서 판소리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이곳에서는 안숙선 명창이 참여해 관객들과 직접 대면하는 공연과 대담도 열릴 예정이다. 남원시 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호남 유일 무소속이었던 이용호 의원이 지난 7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에 이용호 의원 지역구 천주교회 사목자들이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8일 전북 남임순지역 천주교회 사목자 7명과 전북 인권단체 '인권누리' 명의의 성명서엔 "남임순 지역구 무소속 국회의원 이용호씨가 국민의힘에 입당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는 놀라운 소식에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호 의원이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선출된 것은, 그 당시 민심은 자격 미달의 민주당 후보에 대해 실망한 나머지 이용호씨가 부패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아니라는 점을 보아 그를 국회로 보내는 선택을 내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용호 의원이 "이당 저당 문을 두드리고 다니더니 마침내 국민의힘에 입당함으로써 대다수 유권자의 뜻을 거역하고, 그 의사에 반하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또 "광주 학살자 전두환을 옹호하는 윤석열 후보와 손을 맞잡은 것은 남임순 지역민들로서는 씻을 수 없는 모욕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들이 맡긴 권한을 지역 공동체를 위한 봉사가 아니라 사적 욕망과 일신의 영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