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는 11일 '농업인 날' 행사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농업인대상 시상식과 무제한 토론회로 대체해 뜻있게 보냈다.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시상식은 농림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소득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우수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이날 농업인대상은 지역에 알맞은 품종보급을 위해 시범재배에 앞장선 선도농가로 ▲식량작물 부문에 덕과면 이남규, 흥부골 포도 품질고급화 정착에 기여한 ▲원예·과수·특작 부문에 아영면 지봉옥,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몸소 농업혁신을 실천한 ▲축산 및 임업 부문에 유청열,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농촌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인 ▲소한명씨가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남원시농업단체협의회 직전회장 ▲박준호, ▲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 ▲원예산업과장 김영선, ▲농업기술센터 김해정씨가 농업인 단체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더불어 농업인의 날을 재조명하기 위한 행사로 '빼빼로데이'가 아닌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의 맛을 알리기 위해 가래떡 나눔행사와 '가래떡데이'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외국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대표 발의한 '임업직불제법'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산림은 재해 방지, 생물 다양성 보전, 이산화탄소 흡수·저장 등 연간 221조원에 달하는 공익적 가치를 창출해 국민 한 명당 약 428만원의 혜택을 입고 있다. 그러나 임가소득은 3711만원으로, 농가(4503만원)·어가(5319만원)의 소득에 비해 열악해 산림을 생산수단으로 하는 임업인들의 소득 안전망을 마련해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또한 농업분야와 수산업분야는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최근 직불금 제도가 공익직불제로 전면 개편, 확대됐으나 임업분야는 별도의 공익직불제가 마련되지 않아 형평성 차원에서도 임업 직불제의 도입은 시급했다. 윤재갑 의원은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임업직불제법은 임산물 생산업, 육림업만을 지급대상으로 규정했지만 향후 더 많은 임업인들이 혜택을 입도록 지급대상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림어업인의 삶에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안 발의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윤기한)는 10일, 제247회 정례회에 앞서서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오는 16일부터 개회하는 정례회를 앞두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2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감사 방향설정과 예산안 심사 자료의 사전 분석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8명의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전문위원의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사전설명을 듣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어 집행부가 올 한해 운영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며, 예산낭비 사례·비효율적 업무상황 등에 대해 철저히 분석했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꼼꼼히 따졌다. 윤기한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집중적인 자료검토와 감사방향을 토의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행정이 추진되도록 감시와 견제기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17일부터 25일까지 남원시의회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대학혁신단 창업 thinking플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시작한 창업 포트폴리오 메이킹 프로그램을 오는 17일까지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진행한다. 1개월 넘게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강연과 멘토링으로 구성된 가운데 1회차 강연은 디자인 분야 창·취업 진로 탐색 및 포트폴리오 이해 등을 주제로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멘토링은 재학생 27명이 창업아이디어별로 구성된 브랜딩 컨설턴트 및 스타트업 전문가인 멘토에게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는 방법을 체험한다. 멘토링을 주관하는 김성현 창업지원단장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청년창업 및 창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멘토링으로 발굴된 우수 창업아이디어에 대해 향후 실전창업 프로그램과 연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정부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학생 창업자들에게 사업종료 후에도 공간을 지원해 지역 청년들이 지속성을 지닌 신(新)직업으로 창업을 유지토록 힘쓰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원광대학교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 최재덕(사진) 교수가 대통령 직속 자문 기구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극동경제협력특별위원에 위촉됐다. 대외적으로 다양한 협의채널을 구축하고, 대내적으로 정책 기본방향 설정 및 집행현황 성과점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기획재정부장관, 외교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통일부장관,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 5명의 정부위원과 선임된 20여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최재덕 교수는 성균관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 북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 국제관계 박사과정,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을 거쳐 현재 원광대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또한 한국국제정치학회·현대중국학회·슬라브유라시아학회 임원,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 ‘대한책략’, ‘바이든시대 한반도의 길(공저)’, ‘통일한반도 주춧돌을 놓다(공저) 등이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군산해경은 긴급 차량으로 지정된 순찰차, 수사, 구조, 방제 차량 번호판을 정차 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했다.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은 행정안전부에서 경찰이나 소방 차량 등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정차 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번호판의 첫 세자리에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하는 제도로 11월부터 단계적으로 교체를 진행 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현재 운영 중인 파출소 순찰 차량 5대, 범죄수사용 차량 1대, 구조대 차량 1대, 해양오염방제 차량 1대 등 8대의 일반 번호판을 ‘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으로 교체해 범죄, 구조, 해양오염 방제 등 시간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군산해경은 긴급 자동차 전용 번호판 교체를 통해 해상은 물론 육상에서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재욱 군산해경 장비관리과장은 “이번 전용 번호판 도입으로 긴급상황 발생시 차량 진입 차단 시설이 설치된 구역(공공주택, 공공청사 등)에 통제없이 신속하게 통과가 되는 만큼 해양 재난 대응, 범죄 수사, 해양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부안해경이 대규모 해양사고 대비 실질적인 기동훈련 및 토의형 훈련을 실시하여 상황처리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21년 서해해경청 하반기 불시·도상 훈련'에서 불시훈련 우수 경찰서로 선정됐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전북 부안군 임수도 인근해상에서 다중이용 선박인 낚시어선 1척과 어선 1척이 충돌되어 낚시어선에서 침수가 발생, 승선원이 해상에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침몰,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화 등 복합적 상황을 부여한 서해청 주관 하반기 불시 상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그날 부안해경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지역구조본부장, 지역조정관의 현장 임장 구조세력의 조정 통제가 월등하고, 상황실의 신속한 상황접수, 보고, 상황전파가 뛰었나 우수경찰서 선정에 디딤돌 역할로 작용했다. 또한 현장 세력의 선제적 판단으로 상황이 이끌어 갈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정리하고 분석한 상황처리 분석 자료집와 함께 현장세력 상황보고용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현장에 배포했다. 김주언 부안해양경찰서 서장은 "부안해경은 국민 눈 높이에 맞는 해양안전을 위해 앞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소방서는 화재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10일 지역 내 전통시장 3개소에 대상으로 ‘점포 점검의 날' 운영했다고 밝혔다.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매월 둘째주 수요일 운영하게 될 ‘점포 점검의 날’은 전통시장 상인회 중심의 점포 자율점검을 통한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괌심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중점 추진사항은 ▲상인회 중심 점포 자율안전점검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전기장판·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점포점검 포스터 부착과 보이는 소화기 관리, 점포 내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확인도 병행된다. 오미숙 순창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화재 발생시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인의 자율적 점검뿐 아니라 소방차 출동로 확보와 주기적인 화재대응 후련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 무안 ‧ 신안)이 2021년도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 회장 김성호) 선정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2018년 국회 등원 이후 4년 연속 수상이다. 한수연은 매년 국정감사 모니터링과 언론보도를 통한 현장성,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오고 있다. 한수연에 따르면 서삼석 의원은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섰다는 평가다. 2021년도 해양수산부 소관 국정감사를 통해 ▲ 경영이양직불제 엉성한 설계 문제 ▲ 어획량 급감으로 인한 근해 수산자원조성사업 시급 ▲ 섬주민 원격의료시스템 개선 문제 ▲ 귀어귀촌종합센터 관리 미흡 등 수산업과 어촌 현안에 대한 질의와 개선을 요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협 조합원 1110명을 대상으로 ‘어업인 여론조사’를 진행하여 어업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정부 정책의 현장성 부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최저생산비 보장 정책에 대한 어민들의 요구 사항도 정확하게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9일 전북은행 본점 3층 중회의실에서 ‘3D프린터 지원사업 기기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3D프린팅 활용을 통한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선택을 돕기 위해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프린터를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 비전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고등학교 10개교를 선정해 각 2대씩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서한국 전북은행 은행장, 김종구 군산대 산학협력단 단장, 김희수 신도리코 이사와 3D프린터를 지원 받는 각 학교 담당교사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한 3D프린터는 인체에 무해한 PLA필라멘트를 사용한 것으로 학생들이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전달식 이후 신도리코 이희성 선임의 3D프린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의와 군산대 산학협력단 김성하 부장의 3D 프린터 활용법 및 모델링 경진대회 참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구 이사장은 “재단에서 지원하는 3D 프린터에 여러분의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