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순창사랑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순창군에 거주하는 만70세 이상(1951년 출생자까지) 운전면허 소지자로 원동기(이륜자동차) 면허 소지자도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당사자가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로 지난해처럼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반납 의사가 있는 경우에는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순창군 최형구 경제교통과장은 “아직도 면허 반납 지원제도 운영을 모르시는 분이 많다"면서 “고령운전자 본인 및 가족들의 관심이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가 지난 8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와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강장수사업소 김인숙 소장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이동수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부속기관으로 현장 중심의 산림복지 효과를 과학화하는 연구를 비롯해 산림치유자원의 빅데이터 구축, 치유음식문화의 다양화와 확산 등 과학적 실용화를 선도하고 연구하는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산림치유자원 조사 연구 및 DB구축을 위한 공동노력 △산림문화 휴양서비스 기반 구축 및 강화에 관한 상호 자문과 지원 △산림복지 효과 연구를 위한 상호 교류 △산림복지 프로그램 공동 효과검증 및 효율화 향상 노력 등을 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전문기관과 손잡고 산림치유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전 국민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물좋고 공기좋은 순창군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올해 임용된 49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직무 이해 향상 및 교육을 통한 소통과 공감, 팀워크, 자기계발 역량강화 등을 높여 공직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은 신규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실무지식을 각 분야 주요 담당계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대해 이해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먼저 ‘기획,보고서 작성방법’에 대해 이영종 기획계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국가예산확보 및 예산실무’에 이석기 예산계장이, 공무원의 의무.금지사항에 관해 김윤석 감사법무계장이 강의를 이어갔다. 또 이태호 경리계장의 ‘회계실무’, 오정곤 행정계장의 ‘인사,조직실무’, 김희정 서무계장의 ‘공무원 복무관리’와 조명훈 공무원노조지부장의 ‘공무원 노조관리’를 끝으로 강의를 마쳤다. 둘째 날에는 위탁기관에서 ‘팀 가교 역할 및 소통과 성과’, ‘직장근무 예절매너와 친절교육’, ‘인문학 특강’, ‘비젼 드로잉 팝아트’ 체험학습 등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 전계수 부의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이 지난 8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앞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전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계수 부의장은 지난 7대에 이어 제8대에 순창군의회에 입성하여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농촌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에 적절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 입성 전 다양한 활동 경험을 살려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회적 문제에 제도적 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창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순창군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냈으며 최근에는 신중년들의 행복한 인생이모작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수상자들은 소감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순창군의회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순창군의회(의장 신용균)는 지난 8일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달 21일까지 44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용균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접어 들며 군민들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동료 의원들에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내년 예산안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임시회에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준신)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송준신 위원장은 “주요사업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으로 잘못된 부분은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순창군의회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13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정성균 행정복지위원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합리적이고 전문성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소관 위원들과 최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오는 11일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 일원에서 친환경적 목재수확(벌채) 시범사업 현장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토론회는 거창군청, 가북면사무소, 거창군 임업후계자, 거창 푸른산내들 환경시민단체, 산림조합중앙회와 거창군산림조합을 비롯한 거창군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9일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그동안 일률적으로 추진해 오던 모두베기 식의 목재수확(벌채)이 아닌 달라진 형태의 목재수확(벌채) 방식에 대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은 목재수확(벌채)의 부정적 인식에 대한 전환이 필요한 지금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목재수확(벌채)의 방식을 적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산의 지형과 형세, 임목의 종류와 생육상태, 그리고 산림생태와 환경까지 고려한 경관적이고 친환경적인 목재수확(벌채)이 되도록 단목존치, 군상존치, 대상개벌 등 다양한 벌채방식을 적용해 디자인했다. 또 작업로 하단부에 수평 수림대(폭15m)를 존치하여 재해방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밀원수 식재 등 목재수확(벌채)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계획이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소방서는 9일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안전관리자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참여인원을 최소한 가운데 ▲백동주 소방위와 ▲공교환 순창남성의용소방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순창북중학교 최홍석 교사가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28명이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이길원 순창소방서장은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재래시장과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화재예방으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전북도청에서 열린 소방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자로 오미숙 방호구조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9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과 1인가구가 많은 죽항동에 위치한 원룸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부착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원룸 인증제도는 범죄예방진단팀이 직접 현장을 진단해 분석하고 시설에 대한 감시성, 접근통제, 안전시설 등 56개 항목에 대해 총점 80%이상을 충족하면 우수 원룸으로 인증해 경찰서 인증패를 수여하고 2년마다 재인증을 실시한다. 우수원룸 인증제는 원룸형 주거시설이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관리실이 없고 범죄예방시설 구비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으로 경찰은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고 함께하는 공동치안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동민 남원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 환경 개선 유도를 통해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안전한 남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YMCA 추진위원회(이사장 장선화)가 남원교룡산성의 성역화 필요성에 대해 시민 의견을 들었다. 남원YMCA 추진위원회는 2021년 남원 교룡산성 성역화 사업을 위한 '전북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제16조에 의거 '2021 지역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콘서트를 지난 8일 오후 7시 남원시 향교동주민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장선화 이사장에 따르면 "남원 교룡산성 성역화 사업은 남원시 교룡산성의 ▲역사문화 가치 재발견 ▲콘텐츠개발 ▲역사 관광지 ▲역사교육 체험의 장 ▲지역문화 기획의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는 지역문화 활동가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남원시 문화발전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함에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인문학콘서트에서는 한병욱 강사로부터 '교룡산성에 얽힌 남원정신'에 대한 아날로그식의 강의가 참여한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장선화 이사장은 "이번 교룡산성 성역화 사업을 토대로 숨겨진 지역의 문화의 가치를 찾아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역문화 브랜드를 만들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매력적인 거점공간(문화·예술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YM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경찰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술자리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음주운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시행하는 이번 집중 단속은 교통기능과 지역경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데 주야 불시 이동식 기동 단속을 펼친다. 윤창호법 시행으로 혈중알콜농도 0.03%부터 단속이 되기 때문에 소주 1∼2잔만 마셔도 절대 운전을 해서는 안된다. 이정신 순창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음주를 하게 되면 반드시 대리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