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골프동호인들의 화합과 소통 ‘성황’ ■ 2017 남원시장배 동호인 골프대회 이중재, 김희수씨 각각 남녀우승 차지 동호인 대항전 골통회(남), 블루(여) 우승 동호인 200여명 참가 2017 남원시장배 동호인 골프대회가 4일 남원 드래곤레이크CC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동호회 및 골프동호인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동호회 대항전과 일반 신페리오 방식의 우승자를 가리는 순위다툼으로 진행됐다. 동호회 남자팀 우승은 총 234타를 친 골통회가 차지했다. 또 여자팀 우승은 230타를 기록한 블루 클럽에게 돌아갔다. 동호회 대항은 팀원 4명이 출전해 최다타를 친 1명을 제외한 3명의 점수를 합해 최저타를 시상했다. 신페리오 방식의 올해 우승자는 이중재(남자), 김희수(여자)씨가 차지했다. 이중재씨는 총 82타(70점)를 기록해 우승컵을 안았으며, 김희수씨는 77타(69.8점)로 올해 우승자가 됐다. 남자부문 2위는 윤석호(73타·70.6점), 3위는 윤봉현(90타·70.8점), 여자부문 2위는 서영란(92타&midd
■ 지방자치, 시의원에게 듣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1995년 지방선거를 실시하며 본격화 됐다. 지방자치는 예산과 입법(조례)의 자치성이 주요 기능적 요인이지만, 가장 큰 특징은 지역주민들이 선거를 통해 지역대표를 직접 뽑는다는데 있다. 남원뉴스는 제휴매체인 시사전북과 함께 남원시의회 의원들과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시대 의회의 기능과 의정활동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보기로 했다. “의회는 대의기구, 주민의견 수렴과 대변에 최선” 남원시의회 김종관(59·사진)경제안전건설위원장은 남원시 인월면에서 태어나 초·중학교를 다녔다. 고등학교와 청년시절 6년을 빼면 고향에서 줄곧 살아온 토박이다. 5남 3녀 중 3남으로 태어나 대가족의 화목한 분위기 속에 자란 까닭에 예의가 몸에 배인 김 위원장은 일찍부터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사회생활을 했다. 90년대에 동남원청년회의소를 창단하고 활동하다 96년 청년회의소 회장과 함께 민주당 지역협의회장으로 활동한 것이 정치와 인연이 됐다. 김 위원장은 98년 3대 지방의회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고배를 마셨다. 지역사회 봉사로 정치 꿈 다듬어 김 위원장은 실상사 초
재경대강향우회 정기총회가 10일 서울 용산역 아이켄벤션웨딩 7층 현대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왕기준 재경대강향우회장과 회원, 그리고 재경남원향우회 및 각 읍면향우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향인 대강면에서는 황도연 면장과 양기권 발전협의회장 등 면민 30여명이 상경, 화합의 자리를 같이하며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눴다. 총회는 내빈 및 참석자 소개와 감사·경과보고, 인사말, 감사장 수여, 내빈축사, 만찬,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왕기준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행사를 군말 없이 도와주신 임원여러분과 향우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향우여러분의 고향 사랑하는 마음 변치마시고 계속 이어가 대강향우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양기권 발전협의회장은 “고향이 다양한 사업유치로 새롭게 변하고 있다”며 물심양면 지원해준 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황도연 면장은 “향우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향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남원소방서가 이달 24일까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를 공모한다. 행사취지는 어린이들에게 화재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교 및 가정에서 불조심을 솔선수범하자는 것이다. 포스터 주제는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작품접수는 1인 1작품만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단체 및 개인은 작품과 신청서를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나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가리며, 입상작은 시상과 함께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물로 활용된다. 또 최우수 작품은 전북소방본부의 심사를 거쳐 전국대회에 출품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620-3744)로 문의 하면 된다.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1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그동안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본인의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1촌 이내 직계혈족, 또는 그 배우자가 부양능력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본인의 소득·재산 기준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에 해당되더라도 부양능력이 있는 부양의무자가 있을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렵더라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보호 받지 못하는 가구가 발생하고 있다. 남원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 폐지하기로 하고 11월부터 수급자 가구에 만65세 도래자 및 1~3급 등록 장애인이 포함돼 있으면서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장애인연금 수급자가 있거나, 만 20세 이하 1,2급 및 3급 중복 등록 장애 아동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을 제외, 생계, 의료, 주거급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와 민간자원연계, 생활보장심의위원회 등 권리구제 방안을 적극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2018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을 11월말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은 농산물 판매가가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이내)를 보전함으로서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 3년간 시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상품목은 양파, 가을배추, 가을무, 건고추, 생강, 노지수박, 마늘 등 7개 품목으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품목별로 시행되고 있으며, 남원시 해당품목은 양파와 가을배추다. 지원범위는 품목당 1,000㎡(300평)에서 1만㎡(3,000평)로, 지원대상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계통출하 하는 농가다. 신청접수는 각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받는다. 희망농가는 사업신청서를 배부 받아 통합마케팅 전문조직과 출하계약을 체결한 후 출하계약서를 11월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은 시장에서 가격 등락폭이 심한 노지 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내 고향, 내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 싶다” 더불어민주당 손중열(53·(주)성우건설 대표) 부위원장이 2018 지방선거를 노크하고 있다. 손 부위원장은 올해 초, 오랜 정치적 조력자 역할을 접고 이제 자신만의 역량을 내보일 시의원 선거에 도전할 결심을 했다. 지역은 고향 주천을 포함한 나선거구(주천·산동·이백). 주천 장안리에서 태어난 손 부위원장은 원천초, 남원중, 용성고(전 남원농고)를 졸업했다. 일찍부터 사회생활에 접어든 그는 그리 어렵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청년 무렵에는 부침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부모님과 형제들 간의 사랑과 우애가 돈독해 선한마음, 선한정신을 잃지 않고 낙천적인 삶을 유지하고 있다는 손 부위원장. 손 부위원장이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은 같은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형배 전 의원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이후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도의원을 하던 시절 개인적으로 가까이서 모셨던 인연들이 지역정치 이력과 인맥을 고루 형성하게 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고향선배이기도 한 이환주 시장을 도와 당선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도 했다. 배움이 작고 정제되지 못
이환주 남원시장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특색 있는 독창적 행정으로 지역발전과 지역혁신에 모범이 되는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시상됐다. 이 시장은 이번 시상에서 시민중심 ․ 수요자 중심의 현장행정, 대형 국책사업과 신성장 동력사업의 국가예산확보, 국가사업의 성과 극대화, 친환경 첨단산업 육성 등 진취적인 행정으로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주요사업으 추진한 전국 최초 지리산권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 의료센터 구축,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개발, 남원예촌 전통한옥 숙박조성, 함파우소리체험관 조성, 남원 서울애향장학숙 운영, 광치천 친환경 생태하천조성,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남원 일반산업단지조성,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교룡대로개설 등도 지역발전과 지역혁신의 모범으로 인정받았다. 이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과 함께, 시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
전북도의회 이상현 의원은 도시지역 고등학교 의무급식에 전북도의 적극 동참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내 “농어촌지역에 한정된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도시지역 고등학교로 전면 확대하기 위해서는 전북도가 재정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내에서 고교의무급식이 이뤄지고 있는 시군은 정읍시를 포함해 9개 시군이다. 고교의무급식은 도교육청이 50% 재정 분담하고 있는데, 정읍시는 시 예산으로 나머지 급식비의 50% 지원하고 있으며 8개 군은 농촌지역에 해당돼 전면 의무급식이 시행되고 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농어촌 지역과 도시지역의 가구 소득수준 사이에 일정한 격차가 존재한다는 획일적인 전제하에 학생과 학부모가 처한 다양한 경제적 상황을 간과하고 있는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시지역이라고 해서 모두 가정형편이 좋은 것도 아니고 급식비 부담에서 자유로운 가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며 “초‧중등학교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에 대해서도 전라북도가 25%의 급식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시 도통동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사랑나눔 바자회’가 10일 도통동 근린공원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주민화합과 함께 바자회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먹거리와 생활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도통동 재능기부단의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의 흥겨운 공연까지 더해져 바자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