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과 순창군의회가 예비군 육성지원에 있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예비군 육성에 기여한 기관과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순창군은 그동안 예비군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광석 35사단장과 최형배 대대장을 비롯한 군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순창군과 순창군의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강승구 건강장수과장은 우수공무원으로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순창군과 순창군의회는 예비군 지원체계 구축과 교육훈련 여건 개선, 예비군 작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예비군 훈련장 시설 개선과 훈련지원, 예비군 동원태세 확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석 사단장은 "순창군과 순창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는 지역 예비전력 강화의 모범사례"라며 "군과 지자체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 "예비군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안보 자산"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비군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군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순창군이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위해 '순창군 온라인 기자단'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7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온라인 기자단은 블로그와 개인 SNS를 운영하는 전국의 직장인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순창군의 관광명소, 축제, 행사 등 다양한 군정 소식을 취재해 블로그 기사와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순창군 SNS 채널 운영 전략과 기사 작성법에 대한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순창군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방향과 기자단 간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 "SNS가 정보 교류와 소통의 핵심 채널로 자리잡은 지금, 온라인 기자단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창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시각에서 지역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온라인 기자단이 취재한 콘텐츠는 순창군 공식 블로그 '순창스토리'와 유튜브 채널 '순창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취재 관련 문의는 순창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
순창군이 2025년도 농촌유학생 모집에서 75명의 유학생을 유치하며 전북도내 최고의 농촌유학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수치로, 신규 유학생 38명과 연장 유학생 37명으로 구성돼 순창군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기존 유학생들의 높은 재신청률은 순창군 농촌유학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교육프로그램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된다. 순창군은 농촌유학 핵심인 주거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면에 걸쳐 28세대 규모의 신규 농촌유학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이 중 2개 면에 위치한 15세대는 2025년 2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어, 신학기부터 즉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순창군은 단순한 거주지 제공을 넘어 질높은 교육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운영 중인 농촌유학 특화 프로그램과 함께 총 1억 5,000만 원 규모의 교육특구 예산의 추가지원도 이뤄져 더욱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교육콘텐츠 개발, 학부모와
남원시 노암동에 위치한 뉴마트타운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뉴마트타운의 김경주 대표는 노암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0박스와 화장지 40개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경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차미화 노암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한, 노암동에서는 희망2025캠페인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이웃돕기 성금 접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찾아가는 소통행정서비스와 함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생면발전협의회가 지난 15일 주생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약 6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주생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5년까지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문화복지와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지역 주민들이 주도해야할 다양한 지역역량 강화 사업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상봉 발전협의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발전협의회 회원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고 주생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찬 주생면장은 "협의회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생면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협의회와 긴밀히 논의하며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동면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진행 중이다. 겨울철 한파와 명절 소외감을 겪기쉬운 어르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명절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송동면장과 맞춤형 복지팀은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불편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후된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난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언을 전하고,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 가구를 발굴해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난 13일 송동면은 시각장애로 홀로 지내는 신모(90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신 어르신은 "올겨울 유난히 추위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줘서 마음이 한결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일환 송동면장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이웃의 안전을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송동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향교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다가오는 2025년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멸치 29박스를 기부했다. 지난 13일 협의회 회장 윤만호씨와 정금이씨가 이끄는 이 단체는 매년 명절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예외 없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멸치와 함께 따뜻한 안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협의회 임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협력을 통해 조성된 자금으로 마련됐다. 윤만호 회장은 "서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웃 돌봄을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향교동행정복지센터 권혜정 동장은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항상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영월사(주지 금강스님)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12일 영월사는 난방비 300만원과 생필품 7종, 환가액 200만원 상당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10가정에 전달하며 부처님 말씀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지원은 특히 저소득 아동이 있는 가정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집중됐다. 금강스님은 해마다 불자들의 정성과 기도로 마련된 성금과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인월면 관계자는 "영월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신자들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의 손길을 잊지 않고 베풀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인월면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남원 복지안전 119' 앱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 남원장기요양기관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각 기관은 앱 보급과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구조 119 △도움 요청 △안전 신고 △안전 지도 △안전 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안전 플랫폼이다. '긴급구조 119' 기능은 위급 상황 발생시 자동으로 '119'에 전화 연결을 하고, 비상 연락망에 도움 요청 문자를 발송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도움 요청' 기능을 통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위기가구가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내 위험 장소, 학대 및 자살 위험 등에 대한 신고가 가능한 '안전 신고' 기능, 공공기관·병원·무더위 쉼터 등의
남원시가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목욕비 지원을 위한 바우처카드를 도입,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3개 읍면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6일 남원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농협 비즈플레이(주)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바우처카드 대상자 등록 절차와 카드 사용 정지, 재발급 등 절차별 전산 처리 과정을 실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바우처카드 신청은 2월 3일부터 시작되며, 70세 이상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노인들이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70세가 되는 1955년생 신규 대상자는 분기별로 신청하되, 1분기에는 3월생까지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4월생부터는 각 분기에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바우처카드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읍면동 담당자들이 전산시스템을 정확히 숙지하도록 교육했다"며 "바우처 가맹점인 목욕업소를 안내해 서비스가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