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시청사 1층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추모 공간은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방문해 조문할 수 있다. 시는 합동분향소 운영과 함께 각 읍·면·동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이 애도 리본을 착용하도록해 시민들과 함께 슬픔을 나눈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애도기간 동안 시가 주관하는 모든 공식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장으로서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을 말로 다 할 수 없다"며, "시민들이 이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니 함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참사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발생했으며,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익산시는 사고 당일 현장에 전담 인력을 파견해 희생자 수습과 장례 절차 등 유족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하림이 익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라면 3,450상자를 기부했다. 익산시는 이 기탁된 라면이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호석 하림사장은 "취약계층이 간단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연말마다 프리미엄 더미식 장인라면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도 많은 양의 라면을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지역 저소득가구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림은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2008년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누기를 비롯해, 2022년부터는 더미식 장인라면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와 라면 등의 식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도서 지원과 식품 후원, 저소득 주민의 식사를 위한 다이로움 밥차 삼계탕 지원과 봉사활동 참여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붕어빵 아저씨로 알려진 김남수씨가 또 한 번 아름다운 선행을 펼쳤다. 그는 매일 1만 원씩 모아 마련한 성금 365만 원을 익산시청에 기탁하며, 이웃을 돕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남수씨는 원광대학교 후문 맞은편에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며, 10년 넘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메르스, 산불, 지진, 코로나19 등 사회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주저하지 않고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김씨는 '제29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에서 나눔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씨는 "경제적 어려움과 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며 "성금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피해 유족 지원에 익산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인해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사고 당일 즉시 현장에 전담 공무원을 파견하여 희생자 수습 및 장례 절차 등 유족 지원에 나섰다. 시는 시민안전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보험사와의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재난지원금 절차도 면밀히 살피고 있다. 또한,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예정돼 있던 제야 타종식, 해맞이 행사, 종무식, 시무식 등 시 주관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각 읍·면·동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며 공직자 애도 리본을 패용하여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시민 두 분이 희생돼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피해자 신원 확인부터 수습, 장례 등에 대한 통합 지원이 불편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유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장광숙)이 익산시에 위치한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연말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후원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광숙 이사장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성장한 이리신협으로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연말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리신협에 감사하다"며 "지원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리신협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겨울철 김장행사와 연탄배달 등의 나눔 캠페인, 사랑의 어부바박스 기탁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는 내년에도 '다이로움'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시민들에게 이로운 정책을 이어간다. 국비지원이 전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익산시는 내년 발행액을 전북 최대 규모인 4,000억 원으로 결정하고, 할인율을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다이로움의 누적 발행액이 2조 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한 데 따른 결정이다. 특히, 익산시는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정책지원 가맹점을 기존 77개소에서 택시 어플과 치킨로드 사업장까지 확대한다. 이로써 시민들은 일상생활에서 더욱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3월부터 다이로움 택시 앱 결제가 적용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내년 3월부터는 신규 '다이로움 플랫폼(앱)'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선불충전형 카드 추가, 가맹점 승인 및 신청 절차 간소화, 위젯 기능 구현, 모바일 쿠폰형 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발행 수수료도 0.4%에서 0.24%로 낮춰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한편, 다이로움이 시민들의 주요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익산시는 더 많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삼성태권도 드림점프 줄넘기(관장 소병천)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지난 26일, 이들은 모현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소병천 관장은 "지역에서 받은 도움을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금뿐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해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성 태권도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태권도 드림점프 줄넘기는 매년 아동을 위한 성금 기탁을 이어오며 꾸준히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익산시 오산면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오산면 이장협의회가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백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이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백미 10㎏ 106포를 구입해 이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취약계층 가정까지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수 오산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주고자 이장들이 마음을 모아 백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오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면 이장협의회는 55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 왕궁면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명진산업개발의 숲속애소와 왕궁포레스트는 왕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총 500만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왕궁면 이장단협의회 역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숲속애소는 왕궁면에 위치한 소고기 전문 식당이며, 왕궁포레스트는 아열대 식물원과 카페, 숲 놀이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두 업체는 착한가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왕궁면 이장단협의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형일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관심을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장단협의회의 이용선 회장도 "주민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의 구심체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회원들과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남희 왕궁면장은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내년에도 취약세대를 위한 복지사업에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익사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상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착한가게' 캠페인의 결실을 맺고 있다. 27일 협의체는 '대패명가 영등직영점'과 '본죽 익산영등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패명가 영등직영점은 신선한 채소로 구성된 샐러드바와 저렴한 대패삼겹살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본죽 익산영등점은 정성 어린 죽과 비빔밥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재현 대패명가 대표는 "영등2동의 캠페인을 통해 착한가게를 알게 되어 가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은미 본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방용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가입과 나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꾸준히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정기 후원금을 통해 이웃애 돌봄단, 명절 사랑의 꾸러미, 입학용품 지원, 청춘 시네마 나들이,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