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21개 사업을 추진하며 16억 원을 투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며, 지역 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편의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동행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푸르메복지재단 등 민간기관으로부터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장실 개보수, 에너지 및 의료비 지원, 자립생활 지원, 문화예술 지원, 웹툰 아카데미 조성, 디지털융합콘텐츠 지원, 최중증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해피빈 후원금 모금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은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 데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수고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2025년에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서 2년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전국 72개 광역 및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34세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구직 의욕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익산시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취업 27명, 일 경험 11명, 국민취업지원제도 48명, 직업훈련 21명 등 총 107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들의 고용연계 성과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내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위해 5억 8,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단기 30명, 중기 60명, 장기 30명 등 총 12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시청사 1층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추모 공간은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방문해 조문할 수 있다. 시는 합동분향소 운영과 함께 각 읍·면·동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이 애도 리본을 착용하도록해 시민들과 함께 슬픔을 나눈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애도기간 동안 시가 주관하는 모든 공식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장으로서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을 말로 다 할 수 없다"며, "시민들이 이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니 함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참사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발생했으며,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익산시는 사고 당일 현장에 전담 인력을 파견해 희생자 수습과 장례 절차 등 유족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하림이 익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라면 3,450상자를 기부했다. 익산시는 이 기탁된 라면이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호석 하림사장은 "취약계층이 간단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연말마다 프리미엄 더미식 장인라면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도 많은 양의 라면을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지역 저소득가구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림은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2008년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누기를 비롯해, 2022년부터는 더미식 장인라면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와 라면 등의 식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도서 지원과 식품 후원, 저소득 주민의 식사를 위한 다이로움 밥차 삼계탕 지원과 봉사활동 참여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붕어빵 아저씨로 알려진 김남수씨가 또 한 번 아름다운 선행을 펼쳤다. 그는 매일 1만 원씩 모아 마련한 성금 365만 원을 익산시청에 기탁하며, 이웃을 돕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남수씨는 원광대학교 후문 맞은편에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며, 10년 넘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메르스, 산불, 지진, 코로나19 등 사회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주저하지 않고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김씨는 '제29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에서 나눔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씨는 "경제적 어려움과 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며 "성금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피해 유족 지원에 익산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인해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사고 당일 즉시 현장에 전담 공무원을 파견하여 희생자 수습 및 장례 절차 등 유족 지원에 나섰다. 시는 시민안전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보험사와의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재난지원금 절차도 면밀히 살피고 있다. 또한,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예정돼 있던 제야 타종식, 해맞이 행사, 종무식, 시무식 등 시 주관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각 읍·면·동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며 공직자 애도 리본을 패용하여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시민 두 분이 희생돼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피해자 신원 확인부터 수습, 장례 등에 대한 통합 지원이 불편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유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장광숙)이 익산시에 위치한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연말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후원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광숙 이사장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성장한 이리신협으로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연말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리신협에 감사하다"며 "지원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리신협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겨울철 김장행사와 연탄배달 등의 나눔 캠페인, 사랑의 어부바박스 기탁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는 내년에도 '다이로움'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시민들에게 이로운 정책을 이어간다. 국비지원이 전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익산시는 내년 발행액을 전북 최대 규모인 4,000억 원으로 결정하고, 할인율을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다이로움의 누적 발행액이 2조 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한 데 따른 결정이다. 특히, 익산시는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정책지원 가맹점을 기존 77개소에서 택시 어플과 치킨로드 사업장까지 확대한다. 이로써 시민들은 일상생활에서 더욱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3월부터 다이로움 택시 앱 결제가 적용되며,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내년 3월부터는 신규 '다이로움 플랫폼(앱)'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선불충전형 카드 추가, 가맹점 승인 및 신청 절차 간소화, 위젯 기능 구현, 모바일 쿠폰형 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발행 수수료도 0.4%에서 0.24%로 낮춰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한편, 다이로움이 시민들의 주요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익산시는 더 많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삼성태권도 드림점프 줄넘기(관장 소병천)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지난 26일, 이들은 모현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소병천 관장은 "지역에서 받은 도움을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금뿐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해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성 태권도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태권도 드림점프 줄넘기는 매년 아동을 위한 성금 기탁을 이어오며 꾸준히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익산시 오산면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오산면 이장협의회가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백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이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백미 10㎏ 106포를 구입해 이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취약계층 가정까지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수 오산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주고자 이장들이 마음을 모아 백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오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면 이장협의회는 55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