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지난 4일 장수군 군민회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수학교실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재단의 토셀교실과 수학교실에 참여했던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수료식과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영어캠프에 가기 전 친구들을 미리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 초등학생들이 1년간 열심히 학습한 결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영어캠프 시작에 앞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재단의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중·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꾸준히 지원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시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에 초등학생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장수군이 소규모 사업장의 체계적인 배출원 관리를 위해 '25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된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총 3,200만 원을 투입해 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인 대기배출시설(4,5종) 설치 사업장으로, 지원받은 사업장은 시설 설치 후 3년이상 운영해야 한다. 배출시설에 부착한 IoT 측정기기를 통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장수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해 환경과에 제출하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서류 검토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권복순 장수군환경과장은 “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 사업장은 의무 설치 기간 내에 기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만큼, 적
장수군이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2025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4년 주요성과와 2025년 군정계획을 발표하며,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장수군은 전국규모 트레일레이스 대회와 'RED FOOD FESTIVAL'의 성공적인 개최로 연간 관광객 84만 시대를 열었고, 뜬봉샘의 국가생태관광지지정 및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을 맞아 장수군은 '개신창래'라는 사자성어를 내걸고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맞춤형 소득작물 발굴 및 농산물 원물공급단지 조성을 통해 장수를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농군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농부를 전문농업인으로 양성해 '살기좋은 부자농촌'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지역개발공사와의 협약 및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지 연계를 통해 '100만 관광객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분야 연차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전국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과수산업 계획수립과 이행실적을 예산집행, 정책추진실적, 생산자조직 육성 등의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는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나누어졌다. 장수군은 전국 106개 지자체 중 18위를 기록하며 2등급을 획득, 과수산업 발전의 기초를 잘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성과는 장수군 과수산업 발전의 기초가 잘 마련됐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스마트 농업 도입과 유통망 확대,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을 강화해 농산물 가공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향후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실군이 20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종합민원과의 김경록 주무관을 선정했다. 김 주무관은 토지매입을 위한 가등기 추진을 통해 신속한 행정업무를 실현하며 관촌과 임실지역의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김경록 주무관은 개인성과평가에서 최고 가점을 받게됐으며, 국외 정책연수의 우선선발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이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 발전을 선도한 김 주무관의 노력이 임실군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심 민 임실군수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공직자들이 적극 행정에 힘쓰고, 군민들을 위한 군정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경록 주무관의 선정을 통해 임실군은 더욱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이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산물유통망 확충을 위해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완주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을 신축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76.92㎡ 규모의 건축물이 3월에 완공되어 4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임실N치즈 유제품과 고품질의 건조농산물, 그리고 가공 농·특산물이 판매될 계획이다. 2호점은 치즈 모양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커피숍을 연상시키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2021년부터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운영 중인 1호점은 150여 개 품목을 취급하며 4년간 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바 있다. 인기 품목으로는 유제품, 호두양갱, 장류, 사과즙, 울금환 등이 포함됐다. 심 민 임실군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운영은 임실의 치즈 관련 제품과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2호점 신축을 통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실N치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뽑히며 대한민국 3대 축제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임실N치즈축제를 비롯해 고령대가야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단 세 곳만이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65개 축제를 대상으로 인지도, 유동 인구 증가율, 총소비 증가율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최우수 축제를 선정했다. 임실N치즈축제는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에서 열리며, 독창적인 콘텐츠와 내실 있는 행사 운영으로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축제는 10주년을 맞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됐으며, 5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24억5000만 원의 직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임실군은 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를 기존 4일에서 5일로 연장,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듭하며,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앞당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갑 군의원이 2025년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신년각오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밝고 희망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그는 지난해 국가적 위기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던 비상계엄과 무안공항 사고를 언급하며, 이러한 어려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갑 의원은 완주군의원으로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맡은바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더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주갑 의원 신년각오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며,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남원 수지면 산촌마을 출신 양쌍복 작가가 '202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고 알려왔다. 6일 알림이에 따르면 양 작가는 돌 모자이크 벽화를 통해 자신이 태어난 고향의 경관을 개선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사투데이가 주최·주관하며, 국내외 환경의 급변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과 발전을 이끄는 인물에게 수여된다. 양 작가는 귀향 후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며, 마을 담벼락에 돌로 다양한 모자이크 작품을 제작해왔다. 그의 작품은 섬세한 디자인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마을을 농촌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산촌마을은 전북자치도가 주최한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분야 최우수마을로 선정됐고,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촌마을은 양 작가의 재능기여 덕분에 2018년부터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펼쳐왔다. 그의 작업은 마을 곳곳을 갤러리로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기린 조형물까지 세워져 마을의 상징물이 됐다. 또한, 순천~완주고속도로 춘향휴게소의 개방형 전환 소식은 마을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양쌍복 작가는 “돌
임실군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새벽 시간대 발생한 대규모 차량 추돌사고로 인해 3명이 다치고 도로가 일시적으로 통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3시 24분께 임실군 관촌면 하행선 96㎞ 지점에서 경찰차와 탱크로리 등 총 15대의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2.5톤 트럭 운전자 A씨(50대)를 포함한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의 여파로 해당 구간의 두 개 차로가 약 2시간 동안 통제됐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블랙아이스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이 형성되는 현상으로, 운전자가 인지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