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처로 공감을 얻고자 '2025년 제1회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우석 서장은 지난 17일 경찰서 초롱마루에서 열린 이 위원회에 외부 및 내부 위원 5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범죄가 명백하고 죄질이 경미한 사건을 대상으로 법령 요건과 범행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감경처분을 내림으로써 정상적인 사회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농협하나로마트 입구에서 지갑을 습득해 가져간 노인 1명을 대상으로 범죄경력 부재와 고령, 범죄사실의 경미함 등을 고려해 즉결심판을 청구하는 감경처분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김우석 서장은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통해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처로 법집행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에게 공감 받는 경찰상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치안의 안정성이 높은 살기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원경찰서 주생파출소가 '범죄없는 주생면'을 목표로 2025년을 맞아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주생파출소는 지난 2024년 동안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를 예방하며 주민안전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교통 사망사고와 음주사고, 농축산물 절도, 보이스피싱 피해가 0건으로 유지되며 지역사회에 모처럼 안정감을 심어줬다. 이 같은 성과는 특히 112 신고의 30%를 차지하는 고질적인 상습 신고자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뤄졌다. 이들은 조현병으로 인한 이웃과의 마찰, 스토킹, 가정폭력 신고자들로, 파출소는 이들과의 수차례 면담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주생파출소는 교통사고 예방과 농축산물 절도방지, 주민 홍보에 집중해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2025년에도 주생파출소는 '범죄없는 주생면'과 '고향같은 귀농1번지 주생면'을 목표로 17개 마을과 23개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방지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길생 소장을 비롯한 주생파출소 모든 직원들은 지난해 치안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분석해 계절별, 분기별, 월별, 그리고 취약지를 파악하고 주민 맞춤형 치안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주
완주소방서가 겨울철 기온 하락에 따라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기히터, 전기장판, 가습기 등 난방용품 사용이 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막기위해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완주소방서는 난방용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다섯가지 주요 수칙을 제시했다. 첫째, KC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손상되거나 오래된 전선과 플러그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 둘째, 멀티탭 과부하를 피하고 여러기기를 한 콘센트에 동시에 연결하지 않도록 적절한 전력 용량을 유지해야 한다. 셋째, 난방기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두지않고 주기적으로 환기해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해야 한다. 넷째, 외출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반드시 난방기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아 화재 위험을 낮춰야 한다. 마지막으로, 화재를 대비해 소화기를 가까운 곳에 비치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주상 완주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도가 함께 높아진다"며 "안전 수칙을 지키는 작은 습관이 나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이니 반드시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
남원경찰서 송동파출소는 태동마을 경노당을 방문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및 빈집털이 절도,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마을이장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안전한 시내버스 승하차 방법과 횡단보도 이용법을 설명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걸어서 건너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포했다. 농촌지역의 초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겨울철 전열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절도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사례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이웃과 문안 인사를 나누고 장거리 자녀와의 연락을 유지하도록 독려하며 고독사와 연락 두절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방법도 전달했다. 경노당에서는 장기 부재 중인 어르신에게 안부를 전하는 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남원경찰의 추진 활동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재길 송동파출소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절도와 피싱범죄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가 2025년 지역 내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우석 서장이 이끄는 남원경찰서와 이진기 대장이 지휘하는 중앙지구대는 보이스피싱과 강·절도 등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범죄의 증가 가능성을 예견하고,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과 절도와 같은 범죄는 연말연시를 기점으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융기관과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방범진단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범죄우려 지역에는 가시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청소년 위해업소에서는 업주와의 대화를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진기 중앙지구대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모든 범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특별 방범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한기를 맞아 남원경찰서 보절파출소는 지역 주민들의 경로당 이용에 발맞춰 맞춤형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농·축산물 절도, 전화금융사기, 음주운전 등 세 가지 주요 범죄 예방을 중점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전화금융사기 건수는 감소했지만 고액인출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주민들에게 가족들에게도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 방문객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를 맞아 농촌지역 빈집털이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농한기에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 장기간 외출 시 파출소에 연락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마을 단위 CCTV 및 가정집에 설치된 CCTV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금융기관과 여성운영 업소 등을 방문해 강·절도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연말연시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순찰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 향교동 주민들이 남원축협이 추진중인 교룡산국민관광단지 내 가축분뇨처리시설 신규 설치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26일 남원축협 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해당 시설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주거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소재윤 반대대책위원장은 "주민동의 없는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를 원천 무효화해야 한다"며 "청정 지역인 남원산성을 파괴하는 시설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중심 시가지에서의 가두행진을 포함한 투쟁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남원축협은 이 시설이 냄새없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 주민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시민들의 쉼터인 교룡산성 둘레길 근처에 설치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특히 노령화된 주민들을 얕보는 행위"라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아직 남원축협의 사업계획서가 제출되지 않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규사업 접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반대대책위는 최경식 시장이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 공모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혀 주민들의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 중앙지구대(대장 이진기)는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 주요 현금다액취급업소(금은방, 편의점 등)와 무인점포를 점검하고 범죄예방 홍보활동 및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업주들을 상대로 범죄피해사례 소개, CCTV 작동여부, 범죄 취약요소 및 출입구 확인, 귀금속 등 안전 보관 여부를 점검했다. 연말연시 생활비 마련을 위한 강‧절도 등 범죄가 빈발할 것을 우려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점검으로, 업주들에게 CCTV 설치 및 현금과 귀중품 금고 보관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진기 중앙지구대장은 “평온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장소를 가시적 집중 순찰하고 주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전직 남원산립조합장으로부터 '황금열쇠'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이환주 전 남원시장을 불기소 처분했다. 당시 경찰은 청탁금지법위반 혐의로 보고 수사를 벌였다. 이 전 시장은 지난 2022년 6월께 자신의 퇴임식에서 전 남원산립조합장인 A씨로부터 순금으로 된 두돈의 황금열쇠를 받았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이 전 시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계속해서 들여다봤지만, 범죄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 드론순찰팀(경찰드론 2기)은 연말 특별방범활동 기간인 내년 1월2일까지 면지역 드론순찰을 실시한다. 18일 이길생 주생파출소 소장에 따르면 드론순찰팀은 연말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주민들이 평온하게 일상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드론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드론순찰팀은 주생, 금지권 중심으로 농촌마을 지역과 17번과 24번 국도, 요천변 일대, 하우스 및 인적이 드문 축사를 중심으로 순찰을 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보완하면서 점진적으로 드론순찰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남원 농촌지역은 면적이 넓고 농축산물 보관장소, 축사가 주택과 떨어져 있어 인적이 드물다 보니, 드론을 활용한 순찰이 효과적이다. 드론순찰은 짧은 시간에 112순찰차로 놓칠 수 있는 사각지대까지 순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경찰관 피로도 감소 요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