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가 ‘기업하기 좋은 남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노동자 복지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하여 ▲중소기업 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 ▲근로자 행복주택 분양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산업단지 통근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들은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아 추후 예산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업체들의 시장판로 확대와 마케팅위해 국내외 개별 박람회 참가비와 글로벌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 판매 등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기업 우수상품 발굴 및 제품 판매촉진과 관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남원시는 기업후견인제를 통해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 기업과 행정간 유대증진과 기업친화적 도시구축으로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인력수급의 어려움에 대한 애로가 많은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남원형 퀵스타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은 남원 소재 기업을 위한 고용서비스와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취업연계 등 기업과 근로자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강소기업 및 대규모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제266회 정례회가 한창인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14일부터 2023회계연도 결산ㆍ예비비지출ㆍ기금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결산의 주요 내용을 보면 남원시 예산 현액은 1조 3,300억 원이며, 세입 1조 3,378억 원, 세출 1조 955억 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2,423억 원이고, 예비비는 황산정 재해복구사업 외 24건에 대해 40억 3천만 원을 지출했으며, 2023년도 말 기금조성액은 789억 원이다. 이번 결산 승인안 심사에서는 결산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토대로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적정성 여부, 집행과정에서 잘못된 사례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심사에 착수한 위원들은 어렵게 확보한 국·도비 보조금을 사전 계획 부족 등으로 반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계획의 수립 단계부터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잘 반영돼 지역과 시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남원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3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ㆍ예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최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고 밝혔다. 순창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과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원 및 회원 연수, 워크숍,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에 손을 맞잡았다. 나아가 지체장애인 복리증진을 위한 협업 사업 발굴 등 상생 기반 마련 등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9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장애인 대표 단체이자 사단법인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권익 및 자립 도모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광환 회장은 “순창군은 장애인 자립과 재활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올해 장애인 복지관을 개관하여 타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순창군과의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으로 지체장애인들의 복리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순창군이 협업하여 누구도 차별받지 않은 꼼꼼한 장애인 복지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지난 13일 공약이행평가단 35명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조정 및 이행평가를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제3차 최종회의를 마쳤다. 이번 회의에 앞서 공약이행평가단 1. 2차 회의에서는 남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주민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1차 ARS,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선정한 공약이행평가단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5개 분임별로 배정된 조정안건과 평가안건에 대해 공약사업 담당 팀장 및 담당자가 각 분임 평가단에게 직접 설명하고 질의에 답변하며 공약 조정 및 평가 심의를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 3차 최종회의에서는 5개 분임별로 배정된 조정안건 5건과 평가안건 10건에 대해 공약실천계획 조정 적정여부 및 공약이행현황 검토를 위한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분임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이행평가단 모두가 참여하는 전체투표를 통해 공약조정 적정여부를 심의했다. 그 결과 5개의 조정안건 모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조정이 승인되었고 평가안건 10건에 대해 평가단들이 제시한 아이디어 및 개선방안은 부서에 전달하여 검토 후 반영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약이행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쌍교동 소재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이 지난 13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특자도에서 지정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은 2024년 상반기 총 4개소가 지정되었으며,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은 광한루원과 인접한 남원 관광의 중심 예촌길에서 ‘제로웨이스트 샵’을 운영하고 있다.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세제류와 양념, 곡물류를 소분하여 필요한 양만큼 용기에 담아 갈 수 있는 매장을 통해 ‘가치 소비’ 문화를 널리 확대하고 지역 내 ‘Green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사회공헌형 예비사회적기업이다.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은 기후위기와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이 2019년 활동 모임을 결성해 쓰레기 매립장 견학과 마을 분리배출장 실태조사를 하며 시작됐다. 남원 공설시장과 인월 전통시장에서 팝업 부스를 운영하며 NO 플라스틱 캠페인과 대체 제품 홍보를 해왔고, 2023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돼 매장 운영과 기후위기 교육·체험사업을 준비해왔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3년 동안 ▲공공기관 우선구매 참여 ▲사회적경제 통합 온라인 플랫폼 입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지리산권 지자체와 남원의료원 등 7개 보건의료기관이 13일 한자리에 모여 ‘지리산권 최초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성된 ‘지리산권 보건의료협의체’는 남원시보건소에서 주관하고 전북특자도 남원의료원, 장수군보건의료원과 전남도 2개 보건기관(구례․곡성), 경남도 2개 보건기관(함양․산청) 등 7개 보건의료기관 대표자가 손을 맞잡았다. ‘지리산권 보건의료협의체’에서는 지리산권에서 유일하게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는 ‘남원의료원 산모보건의료센터’와 지리산권역 내에 최초로 설립되는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지리산권역내 산모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산전 산후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간 산후조리원 이용 홍보와 보건의료 정보교류를 통해 안전한 출산환경과 출산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순창, 임실, 장수 등 전북특자도 동부권과 지리산권 지역내 출산을 앞둔 산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간산후조리원 수준의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각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6월 12일 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재난대비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절기를 맞아 태풍, 홍수, 대형 교통사고 등 외부에서 재난 발생으로 다수사상자 유입 시 비상인력 소집을 위한 재난대비 불시점검으로 비상연락체계와 각 부서별 소집능력을 점검하고자 계획했다. 훈련은 재난의료 비상연락망 가동 후 비상소집 장소에 신속히 소집되는 지를 점검하고, 비상진료소 설치장소와 구역 설정, 비상진료소 운영방법, 비상진료 시 각 부서별 역할 및 임무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조준필 원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사고에서의 대응능력 교육은 불가피한 상황속에서 최소한의 피해를 위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서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속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국내에서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3위에 선정됐다. (사)한국지역경영원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순위 발표 공동세미나’를 열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경제 및 고용, 교육, 건강 및 의료, 안전 등 5개 영역의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순위를 산정했다. 남원시는 총점 570.5점을 획득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세종시, 수원시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혔다. 평가 결과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인구성장률, 출산율, 추계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한 인구 부문에서는 합계 128.8점을 기록했으며, 경제 및 고용 부문에서는 합계 119.4점으로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 고용률은 67.2%로 전국 59위에 올랐고, 주택소유율은 63%로 전국 67위를 기록했다. 교육 부문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인프라와 교원 1인당 학생수 등을 토대로 평가한 결과 합계 112.7점으로 전국 25위에 올랐으며, 건강생활실천율, 의사 천명당 의사수 및 병상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야심차게 출발한 RE-PLUS(리플러스)사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했다는 평가다. 매주 금·토·일 '낭만에 취하는 남원의 밤'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남원이 늦은 저녁까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남원시가 리플러스 사업을 통해 광한루원에서 즐기는 힐링 명상 프로그램 ‘별멍달멍’의 성공에 이어 레트로 감성의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월광포차’까지 대박이 나며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남원관광지 RE-PLUS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기존의 전통문화에 국한된 남원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문화자산 발굴을 통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매주 낭만과 즐거움이 가득한 리플러스 사업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 매주 금요일 밤 별과 달을 보며 치유의 시간을, ‘별멍달멍’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을 갖춘 남원에서는 유난히 선명한 별과 달을 볼 수 있다. ‘별멍달멍’은 이러한 장점을 살려 광한루원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힐링’과 ‘쉼’을 주제로 개발된 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치유 울림 핸드팬, 싱잉볼 명상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약속 - 음식물 쓰레기 줄여 지구를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구환경과 기업이 공존하며,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원장과 진료부장, 관리부장, 간호부장, 기획팀, 영양팀 등 8명이 직원식당에서 캠페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각인시키며 잔반 줄이기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의 중점 내용은 환경친화적 병원 조성을 위해 ESG경영 홍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통한 환경보호 실천 동참 유도와 잔반 남기지 않기를 통한 음식물 낭비 감소 및 생활 습관 실천이다. 군산의료원은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범이 되는 경영활동을 실천하고자 에너지 사용량 감축 등 10가지의 ESG경영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6월 1일부터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